셀로나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분야에서 사용자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간편한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고도의 보안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마이크로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다. 셀로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이 산업 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프라이빗 5G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셀로나가 제시하는 이음 5G 구축 방안은 무엇인지, ‘2024 제조혁신기술 컨퍼스’에서 로도스컨설팅그룹 고대건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셀로나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의 복잡한 네트워크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음 5G 기술의 도입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및 군사 분야에서 그 효용을 입증하고 있다.
셀로나의 제품은 간단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지국 장비(RU/RRH), 5G 코어, 그리고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통합하여 효율적인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셀로나의 프라이빗 5G 솔루션은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고품질 음성 통신의 필요성이 높은 곳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미국과 한국의 시장 상황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미국은 무료로 주파수 밴드를 할당받아 LTE 및 5G 사용이 가능한 반면, 한국은 특정 주파수(4.7GHz, n79 밴드)를 사용하여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차이는 각국의 규제 및 기술 환경에 따른 것으로, 셀로나는 이러한 환경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셀로나의 또 다른 주요 강점은 자체 SIM카드와 eSIM카드를 제공하여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하드웨어 공급자 없이도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셀로나로부터 일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의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은 기존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빠르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셀로나는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관리 기능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ITU-T 국제 표준을 취득한 맥데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능 모니터링과 진단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특히 다중 사이트 확장과 같이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다.
마지막으로, 셀로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특허받은 마이크로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각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QoS(Quality of Service)를 제공한다. 이는 매우 정밀한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게 하며, 각각의 응용 프로그램이 최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고도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며, 특히 제조, 자동화,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그 가치를 발휘한다.
셀로나의 프라이빗 5G 솔루션은 또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티’(Zero Trust Security)와 같은 최신 보안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와 데이터가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현대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네트워크의 유연성 및 확장성 또한 셀로나가 크게 강조하는 부분이다. 다중 사이트 확장성을 지원하며, 이는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여러 지역에서 동일한 네트워크 품질과 보안을 유지하면서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셀로나의 네트워크는 다른 네트워크와의 심리스한 연동이 가능하여,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서든 일관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셀로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은 모든 네트워크 요소를 중앙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 주며, 이는 운영의 복잡성을 크게 줄여준다. 사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AP 설정, 코어 설정, 단말 설정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설정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이 모든 특성을 통해 셀로나는 프라이빗 5G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성능과 편의성으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물류, 헬스케어, 교육, 군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셀로나의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적용 범위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구축 사례
셀로나는 이미 미국에서 다양한 규모와 용도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가지고 있으며 주요 구축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 대규모 정유공장 : 셀로나는 미국 내 큰 정유 공장 세 곳의 네트워크를 전체적으로 커버했다. 이들 공장에서는 외부 AP를 이용해 큰 영역을 커버하고 IoT 디바이스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 도구 등을 활용했다.
• 풋볼 경기장 규모의 네트워크 커버리지 : 작은 아웃도어 AP 10개로 풋볼 경기장 260개 규모의 면적을 100% 성공률로 커버했다. 이는 일반 와이파이보다 효율적이며 보안 및 로밍 문제를 해결한다.
• 스마트공장 : AGV, 태블릿, Push-to-Talk 장치, 감시 카메라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기들이 효과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되고 있다.
• 철강 제조업체 : 미국의 대표적인 철강 제조 공장에서 5G LAN을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이루었으며, AP의 숫자도 대폭 줄이면서 4개월 내 ROI(투자 대비 수익)를 달성했다.
• 전기자동차 제조 공장 : BMW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AGV가 24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RF 네트워크 플래닝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최대화했다.
• 자동화 물류센터 : 로봇 150대가 복잡한 물류 작업을 수행하며, 프라이빗 5G를 통해 다운타임이 90% 이상 감소했다.
셀로나는 이러한 성공적인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사업장에서부터 시작해 네트워크 기술의 보편화를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인더스트리4.0 및 5.0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효율적인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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