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로나19 사태를 직면하여 모든 국가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삶과 정서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일파만파 확산되는 환자들로 인한 대혼란 속에서 하루하루 총성 없는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다.
영화산업 분야도 직격탄을 맞았다. 영화산업 분야에서 심지어 소니픽처스는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대작영화 개봉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마블 블랙위도우, 승이호, 뉴뮤턴트, 뮬란 등 개봉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도 추석 대목을 앞두고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거나 지엽적으로 개봉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속수무책으로 나날이 침체되는 영화 공연 예술 분야에서 혜성산업과 스마트시팅, CJ CGV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시트(SmartSeat)’ 솔루션이 공연예술의 메카 ‘예술의전당’과 국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및 ‘함안문화예술회관’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외 공연장과 영화관 등에 스마트시트 시스템을 확대 공급할 수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스마트시네마를 추구하는 멀티플렉스 선두기업인 CJ CGV와 공동개발한 영화관의자 좌석제어시스템은 이미 CGV용산 , CGV송파 외 국내 다수의 멀티플렉스관에 시스템이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혜성산업은 CJ CGV와의 협력을 통하여 전 세계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장에 이 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은 최근에 ‘인춘홀’을 개장을 위하여 사상 최초로 혜성산업이 제작한 국내산 객석의자를 설치하면서 스마트시트 시스템을 채택하였으며,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전국 공연장 최초로 스마트시트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여 우수 혁신운영사례로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술의 전당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하는 문화 예술 공연장에 특화된 의자 ‘스마트시트’가 효과적인 시스템이라 판단되어 예술의 전당 인춘홀에 도입했다”며 “매우 만족하고 모든 공연장이나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연의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이 세계적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불붙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시대 개막은 문화 한류를 통해 세계 문화사업 주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힐 기반을 만들었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된 스마트시트 솔루션은 대혼란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된 스마트시트 솔루션의 핵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비대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할 수 있는 좌석제어시스템과 영화관이나 공연장의 실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제균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안전한 문화 예술 공간을 연출하는 솔루션이다.
혜성산업의 김진철 대표이사는 “스마트시트 솔루션은 객석의자와 IoT 기술이 결합되어 공연장이나 영화관 등의 효율적인 좌석 통제 및 실내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안전한 환경과 편이성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남보다 먼저 스마트시트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해준 CJ CGV와 예술의전당 그리고 함안문화예술회관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