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했다. 그동안 시제품으로 선보였던 삼성봇 양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올해 초 김현석 전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사장 직속으로 로봇 TF를 신설해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해 본 뒤 이번에 상설 조직으로 바꾼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로봇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동안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반도체와 가전, 모바일 이외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신수종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에는 여러 신사업 TF가 있다"면서 "임시조직인 TF를 상설팀으로 격상한 것은 사업화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의지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삼성은 그동안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자체 연구 중인 로봇을 선보여왔다. 2019년 CES에서는 돌봄 로봇 '삼성봇 케어'를 공개했고, 올해 1월에는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쇼핑몰·음식점 등에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전 CES 전시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가한다. CES 2022가 열리는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LG전자 부스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제품을 체험하고 볼거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 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스마트 기기로 QR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온라인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00㎡ 규모의 전시 공간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찌꺼
[헬로티] 삼성전자 Neo QLED 등 TV·모바일·AI청소기 등 호평...LG 올레드 TV, 7년 연속으로 'CES 최고 TV' 선정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1.11∼14)가 마무리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호평을 받으며 관련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44개의 'CES 혁신상'을 포함해 미디어 어워드까지 총 173개 상을, LG전자는 CTA의 'CES 혁신상' 24개를 포함해 총 139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의 화질을 개선한 'Neo QLED' TV가 CNN,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엔가젯(Engadget), 씨넷(CNET), 와이어드(Wired) 등 현지 매체에서 'CES 202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NN은 "빛 번짐 없이 업스케일링된 훌륭한 화질을 구현하는 Neo QLED는 기존 TV들을 모두 능가하는 최고의 TV라는 확신이 든다"고 호평했다.' 사진. CES 2021에서 선보인 삼성전자의 'Neo QLED' TV (출처:연합뉴스) 엔가젯은 TV에 카메라를 연결해 자
[헬로티] '첨단 기술의 장' CES 첫 온라인 개최…삼성·LG전자 홈코노미 혁신 가전 경쟁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행사가 전면으로 열리며 예년보다 참가 기업은 많이 줄었지만, 주최국인 미국 다음으로는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해 신기술·제품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CG) (출처:연합뉴스) 10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1천951개로,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한때 CES를 휩쓸었던 중국 기업들이 대거 불참한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이 567곳, 한국 기업이 340곳 참가해 CES를 이끈다. 우리 기업들의 참여 면면도 대기업부터 중소·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CES 2021에서는 코로나19로 집이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확대했다는 '홈코노미'(Homeconomy)가 핵심 주제로
[첨단 헬로티]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CES 아시아 2020이 연기된다. 주최측은 전시 공간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CES 아시아 참관사에게는 수수료 없이 비용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하 CTA 성명문 전문 CES 아시아를 2015년 중국 상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성장하며 성과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CES 아시아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참관사, 바이어, 미디어, 연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영향이 증가하고 있어, CES 아시아와 관계된 모든 사람을 고려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사료합니다. CES 아시아와 같은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참가자가 수많은 시간 및 노력을 투자해야 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CTA는 CES 아시아 일정 연기 정보를 빠른 시일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및 참가자가 전시 참여 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
[첨단 헬로티] - 지능형 컴퍼니언 로봇 ‘볼리’ 최초 공개 - 카이저 퍼머넌트社 협업 발표…심장 질환 재활 프로그램 ‘하트와이즈’ - 주거공간으로 개인 경험 확대…나에게 딱 맞는 생활공간 창조 - 5GㆍIoT 기반 V2X(Vehicle-to-Everything)’ 안전 주행 구현, 스마트 빌딩과커넥티드 커뮤니티 경험 제시 삼성전자는 1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 기조연설’에 참가해 미래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삼성전자의 최첨단 기술을 다수 공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결합으로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석 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소유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가져다주는 편리함, 안정, 즐거움 등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대한다”며 “이
[첨단 헬로티] 중소형 POLED, 근본적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폴더블 등 미래 제품 준비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OLED 대세화’를 선포하며 OLED 사업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2018년 290만대였던 OLED 판매량을 올해 400만대까지 확대하고, 2021년에는 1000만대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19’ 개막을 하루 앞둔 1월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전략/마케팅그룹장 송영권 전무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9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공급과잉과 막대한 투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형 OLED 사업이 흑자전환 되었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어 하반기에는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투자해 OLED대세화를 앞
[첨단 헬로티] 2018년 이후의 기술 트렌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의 진화가 중점이 될 것으로,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5G 기반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연결사회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넘어 모든 도시의 구석구석에 장착될 센서, 스마트기기 중심의 스마트홈 시스템, 스스로 작동될 자동차들과 대중교통들이 모두 연결돼 구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결과적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국가로의 변화 및 진화가 전망된다. 초연결사회로의 진화는 소프트웨어 기반과 데이터 축적사회로의 변환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사이버 보안의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사이버 보안시장의 시장 성장 예측과 함께 미래의 주요 직업 및 기술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가격과 제품의 품질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던 시대는 이제 과거가 되고 있으며 차세대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구매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 등 부가가치를 더 중요시하고 있어 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신기술의 발전과 개발은 로봇과 인간의 협력이 불가피한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의 활성화는 미래의 일터와 직종 수요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미국의 주요 소비자층도
[첨단 헬로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2018 슈퍼세션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이 바꿀 미래 기업 환경을 조망한다. CES 주관기관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는 GTS 기술·혁신·자동화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인 브리짓 칼린(Bridget Karlin),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즈(Enterprise Solutions)의 IBM 펠로우, 도나 딜렌버거(Donna N. Dillenberger), 그리고 IBM 왓슨(IBM Watson) 사장 베스 스미스 등 IBM 경영진이 연사로 나서는 새로운 CES 2018 슈퍼세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Tech East, LVCC, North Hall, N257에서 열리는 ‘기업운영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인공지능(Turning AI into New Ways of Doing Business)’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적용 확대 및 연구 촉진, 그리고 인공지능의 미래를 통해 어떻게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는지 설명하게 된다. CES 및 CTA 법인사업전략 부문 수석부사장
[첨단 헬로티] CES에서 예측하는 2018년 트렌드 2018년 이후의 기술 트렌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의 진화가 중점이 될 것으로,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5G 기반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연결사회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넘어 모든 도시의 구석구석에 장착될 센서, 스마트기기 중심의 스마트홈 시스템, 스스로 작동될 자동차들과 대중교통들이 모두 연결돼 구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결과적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국가로의 변화 및 진화가 전망된다. 초연결사회로의 진화는 소프트웨어 기반과 데이터 축적사회로의 변환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사이버 보안의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사이버 보안시장의 시장 성장 예측과 함께 미래의 주요 직업 및 기술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가격과 제품의 품질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던 시대는 이제 과거가 되고 있으며 차세대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구매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 등 부가가치를 더 중요시하고 있어 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신기술의 발전과 개발은 로봇과 인간의 협력이 불가피한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의 활성화는 미래의 일터와 직종 수요에도 변화를 가져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에서 크레모텍, 망고슬래브, 솔티드벤처, 네오펙트 등 국내 스타트업 4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행사 50주년을 맞는 CES에는 150여개국 3,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수천여종의 제품들이 전시되며, 이 중 28개 부문 총 44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들 중 각 부문별 최고 점수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에는 35개 제품이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CES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매년 CES에 전시된 제품들을 28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공학적 특성 디자인 제품 기능 사용자가치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크레모텍’은 자체 개발한 레이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휴대용 레이저 스마트빔’를 개발하여 ‘홈 AV 기기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로봇, IoT, 스마트카 등 新성장동력 아이템 총망라 전 세계 ICT인의 축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 201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다.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ICT 관계자들의 이목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 현장으로 쏠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 2016이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로봇 산업, IoT, TV, 그리고 스마트카 분야가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Keynote’ 매년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해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CES 기조연설(Keynote)에 삼성전자가 나섰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은 1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현지시각)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의 가시적인 솔루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