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대 급부상한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등 산업 트렌드 변화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근간으로 한다. 이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전통적 프로세스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IT와 연계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산업 공정 및 설비 프로세스가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화된다는 뜻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종이 없애기(Paperless)’를 슬로건으로 스마트 팩토리 관련 지원 사업을 줄곧 내놨다.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가 축적되고, 이 중 의미있는 데이터가 선별되는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 현산업에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오픈컨트롤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분야에서 어떤 전략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을까? “오픈컨트롤은 각 제조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엔지니어링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오픈컨트롤은 영국 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AVEVA)의 오퍼레이션스 컨트롤(구 Wonderware)을 산업에 제시한다. 지난 2022년부터 아비바 오퍼레이션스 컨트롤 부문 국내 파트너로 활동 중인데, 현재 자동차·전기전자·철강·식음료·화학
최근 몇 년 동안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은 학문적 기술에서 현실 세계의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이 혁신적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관련 업계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TSN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Moxa는 IEEE TSN 작업 그룹이 구성되기 전부터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산업화 4.0(Industry 4.0)으로 잘 알려진 제조 분야의 디지털화와 산업 자동화를 위한 모든 핵심 기술을 촉진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TSN은 Moxa가 널리 기여하고 있는 산업 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의 중요 원동력이기도 하다. 실제로 Moxa는 수많은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TSN이 적용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애플리케이션 및 여러 기술적 발전을 통해 입증된 TSN의 이점을 공장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은 각기 다른 장비와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로 인해 적시에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 수신 및 처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TSN은 연결된 모든 장치들이 공통의 시간 레퍼런스를 공유하여 특정 작업을 위한 특정 시점에 모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상
사람의 시각 시스템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주요 수단 중 하나이다. 빛이 눈에 들어오고 정보가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뇌가 그 정보를 해석해 ‘이미지를 생성’한다. 그 중 뇌가 관여하고 있는 과정은 특히 복잡하고 난해한데, 이것이 인식과 의사 결정, 그리고 모든 행동의 기반이 된다. 즉, 시각 시스템은 뇌의 구조를 알고 싶어하는 과학자의 주된 목표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동시에 시각 시스템은 이미지 정보 처리를 위한 궁극 모델 중 하나이다. 공학자는 시각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것을 모방함으로써 기계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오랜 목표에 대응해 왔다. 양쪽의 대응 목적은 다르지만, 동일한 연구 대상을 다른 형태로 쫓고 있다. 최근 심층 신경망이라는 기술은 이들 양쪽의 합류를 촉진해 각각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공헌하기 시작했다. 심층 신경망은 뇌의 신경세포 네트워크의 일부를 모방해 이미지 인식, 물체 탐지 및 이미지 생성과 같은 시각 과제에 대해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율주행차, 의료영상 진단, 비디오 분석, 가상현실, 증강현실, 대규모 언어 모델 등 많은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놀라운 기술은 뇌의 모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제조산업 생성형 AI 분석 보고서(The Rise of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Manufacturing)’를 발표했다. AI 진화를 통해 전 산업 서비스와 제품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과 AI가 활용돼 더 다양해진 자동화 기능들이 선보이고, 자원 효율성 제고와 친환경, 재활용 제품 개발 및 관련 기술 투자로 이어져 지속 가능성이 강조될 것이다. 생성형 AI는 머신러닝(ML)을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모델로, 방대하게 학습된 인텔리전스 소스와 교차 매핑 사고방식을 활용해 정보와 역량을 꾸준히 개선해 인간의 질문에 지능적인 응답을 생성한다. 제조산업 생성형 AI는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 생산, 물류 및 공급망과 같은 제조 기능에 대한 AI 모델을 학습시킨다. 이 학습된 데이터는 센서 기기와 생산에 활용되는 자산 시계열 데이터부터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프로그램, 제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조경민 이사는 “제조산업에서 생성형 AI를 통해 기존 데이터 세트를 보강, 사용자가 다른 모델을
대한상의, 기업 탄소중립 대응 조사…"발전원 선택시 가격 우선 고려" 최근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에 따른 기업의 전기사용 증가 폭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2050년까지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 기간 전기사용 증가율은 연평균 5.9%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2.2%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23년 넷제로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달성 가정 시 2050년 전기수요가 2022년 대비 2.5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공장, 자동차, 난방 등에 쓰인 화석연료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인 '전기화'가 전기 수요를 높이기 때문이다. 발전원을 선택할 수 있다면 우선 고려 요인으로 가격(66.7%)을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안정적 공급(21.3%), 친환경(7.3%), 사용 안전성(4.7%) 순이었다. 4가지 고려 요인을 선호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백분위로 환산한 결과, 가격은 총 87점이 나왔다
산업용 비전 분야의 선도 기업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IIS가 고도의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Dragonfly S USB3 카메라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대규모 제조, 대량 애플리케이션, 및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위한 모듈형, 소형, 경량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미징 애플리케이션 개발 초기 단계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IIS의 총괄 매니저인 Sadiq Panjwani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Dragonfly S 카메라 시리즈는 공장 자동화와 임베디드 비전 기반 장치 제조업체에게 시장 진입을 위한 실용적인 옵션을 처음으로 제공한다. 이 모듈형 카메라는 엔지니어들이 경쟁력 있는 비전 제품을 신속하게 테스트,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라고 밝혔다. Dragonfly S 카메라 시리즈는 3D 스캐닝, 자동 광학 검사(AOI) 등 다양한 임베디드 또는 휴대용 장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보드 레벨부터 견고한 알루미늄 케이스에 완전히 밀폐된 모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USB 커넥터는 후면 또는 측면 방향으로 제공되는 스크류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봄학기(5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하며, 추가 발생 비용이 없다. 이번 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화공·공정 2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2월 5일부터 3월 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총 10주(33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과 내용은 △기본 과정 131시간 △전문 과정 162시간 △취업 역량 23시간 △평가·학사 외 14시간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 가능자 및 보유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또는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자 △모집 과정 관련 공학 전공 보유자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이다. 또한 재직자 가운데 교육 수강 희망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및 나이 제한 요건 충족하는 자 △평일 훈련 시간 참여 가능한 자 △최소 경력 3년 이상 보유자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원격 IT 지원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팀뷰어(TeamViewer)와 증강 현실(AR) 스타트업 Almer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원격 협업과 정보 제공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팀뷰어는 이미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원격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lmer의 Arc 헤드셋은 착용자에게 실시간으로 환경과 객체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의 협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차원의 기술을 선보인다. Almer의 Arc 2 헤드셋은 25MP 고해상도 카메라, 빔포밍 마이크, 내장 스피커,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특징으로 하며, 사용자에게 투명한 홀로그램 스크린을 통해 현실 세계를 확장된 정보로 재현한다. 이러한 혁신은 특히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한 현대 산업 환경에서 중요한 자원이 된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팀뷰어는 AR 기술을 통한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며, Almer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과 AR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lmer는 전투기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등 이미 21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소, 첨단로봇·제조 중심 연구소 신설 및 재정비 임무·제품 중심의 조직명으로 대표 브랜드 전면화, 인재양성 기능 강화 한국기계연구원이 국가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함께 20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기계연은 오는 5일부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 정부의 전략 분야, 인력 육성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국가 12대 전략기술 중 직접적 연계 분야를 발굴해 전략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국가기술연구센터(NTC), 글로벌TOP전략연구단 등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구소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자율제조연구소, 수소 분야는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첨단로봇제조 분야는 AI로봇연구소가 설치되고, 각 연구소의 하부조직으로 반도체장비연구센터, 액체수소플랜트연구센터, 바이오기계연구실 등이 신설돼, 특정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연구본부의 문턱을 넘어서 관련 연계 분야까지 융복합하여 아우를 수 있는 수준의 조직으로 육성된다.
로보티즈 개미·뉴빌리티 뉴비 대상으로 인증서 동시 수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에 따라 지난달 31일 로보티즈 개미, 뉴빌리티 뉴비 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절차 및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업무를 개시했다. 진흥원은 운행안전인증 가이드북 배포, 기업 설명회 개최 등 인증제도 홍보 및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운행안전인증은 △신청접수 △서류심사 △제품심사 △인증서 발급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로봇 운행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속도 제어,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으로 로봇의 보도 통행이 허용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인증을 획득한 2개사 제품을 시작으로 배달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이 일상에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배달 로봇 등 실외이동로봇
시뮬레이션 ‘N3D WORKS’·디지털 트윈 ‘N3D VIEW’ 선보여 R&D 기반 기술역량, PoC 및 도입 래퍼런스 강조...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의지도 드러내 제조 영역서는 “이차전지·반도체 등 미세 제조 공정서 두각 나타낼 것” 각종 신기술이 범람하는 현재 산업 양상에서 데이터 기반 가상세계 구현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미래 먹거리 기술로 조명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쉽게 말해 실제로 존재하는 요소를 가상세계로 투영해 시뮬레이션하는 데 목적을 가진 기술이다. 등장 초반에는 제조 영역에 초점을 맞춰 활용됐지만, 현재는 다양한 산업 영역 및 주기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은 약 80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로 평가받는다. 10년 후인 2032년에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5%를 기록하며, 시장 규모 약 9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이 기관은 전망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지난해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로봇 등을 기반으로 국가 인프라에 디지털
제조 영역 안에는 수많은 과정의 생산 요소가 존재한다. 제조 기업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주 및 입고부터 자재 및 설비 관리, 공정 투입, 생산 공정, 공정 검사, 생산 및 공정 관리, 재고 관리, 완제품 품질 검사 등을 아울러 생산에 필요한 제품 생애주기를 관장한다. 제조실행시스템(MES)은 지난 20세기 후반 등장한 이후로 앞선 생산 요소의 통합적 관리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제조 솔루션 업체 코어스는 MES를 기반으로, WMS·바이오밴드·시카다·그리드·에어 등 스마트 팩토리 전주기 자동화 관리 기술 ‘망고 시리즈’를 산업에 제시한다. 박진호 코어스 대표는 “망고 시리즈 내 모든 제품을 융합·연동하는 세계관인 ‘망고 커넥트’가 코어스의 비전”이라며 “망고 커넥트는 젊고 스마트한 제조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한축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 코어스의 간판 라인업 ‘망고 시리즈’는. A. 망고 시리즈는 망고 MES를 기반으로, 망고 WMS·망고 바이오밴드·망고 시카다·망고 그리드·망고 에어가 각자의 역할을 위해 연동되는 망고 커넥트를 지향한다. 망고 MES가 이 시리즈의 기반으로 둔 것은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코어스의 전략이다. 이
기술 융합이 필수 요소로 부각되는 시대다. 각종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각각의 기술이 한 데 뭉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최근 산업의 트렌드다. 그중 센서 기술은 정밀성과 집적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4차 산업 체제에서 기반 및 핵심 기술로 군림하고 있다. 센서 기술은 제품 측정부터 품질 관리까지의 제조 영역은 물론, 보안·통신·자동차 등 분야를 넘어 로봇·신소재·바이오 등 고성장 가능성이 점쳐진 분야까지 산업 전방위적으로 침투해 있다. 전 세계 1조 개의 센서가 작동 중이라는 ‘트릴리온(Trillion) 센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통 산업의 조연에서 핵심 산업 내 주연으로의 진화에 성공한 센서. 이 중 자동화 영역에서의 센서 기술은 어떤 방향성과 비전을 내품고 있을까?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독일 자동화 센서 기업 로이체일렉트로닉(Leuze 이하 로이체)은 컨베이어, 물류창고 등 물류 영역에 더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 산업에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근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가팩토리 등 완성차 업계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해서 주목받는 업체다. 산업 당면과제는 지능화 및 자동화로의 전환 로이체는
EtherCat은 고성능 및 실시간 통신을 제공해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중요한 핵심 요소다. Beckhoff Automation(이하 Beckhoff)은 산업 자동화 시스템 속 EtherCAT을 통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TwinCAT을 통해 Beckhoff 비전 시스템도 완벽하게 통합했다. Beckhoff 관계자는 “PC 기반 자동화 제어 시스템으로 산업 자동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Q. Beckhoff Automation은 어떤 회사. A. Beckhoff는 PC 기반의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전문으로 산업용 PC를 활용해 고성능의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여기에 다양한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제품군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고성능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왔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사용되는 패널 PC 및 산업용 PC, 모듈형 I/O, 서보/스텝 모터, 드라이버는 고속 및 정확한 데이터 교환을 위해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인 EtherCAT 기반의 제품들이다. Beckhoff의 시스템 실시간 제어 자동화를 위한 프로그램 툴 ‘TwinCAT’에서 통합되어 최대 50μs까지의 PLC 사이클을 구현할
제조 영역에서 제품 완성도는 곧 품질로부터 결정된다. 제조 기업 입장에서 불량, 오류 등을 줄이는 것이 비용 절감과 브랜드 이미지 확장의 열쇠로 작용한다. 최근 소형화,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는 제조 트렌드 속에서 더욱 세밀하고 미세한 공정이 산업에 속속 도입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센서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센서 기술 업체 마이크로엡실론은 ‘More Precision’을 슬로건으로 한 독일 본사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엡실론의 센서 기술은 ‘감지’를 넘어 ‘측정’까지 담당하는 하이엔드 센서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가미된 모듈화 제품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 법인이 설립돼 한국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울렸다. 마이크로엡실론코리아의 수장 최원일 지사장은 “마이크로엡실론은 센서, 센서 모듈, 턴키 솔루션까지 아울러 전방위적인 정밀 측정 센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대상물의 거리·위치·온도·색상 등 전체적인 요소 파악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Q. 지사 설립 1년...그동안의 활동과 현재 무게를 두는 부분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