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호프 오토메이션이 기계 제어 라인업의 핵심 제품군을 강력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 추가 인터페이스 및 운영 시스템 옵션을 갖춘 새로운 CX5600 임베디드 PC 시리즈로 확장했다. 이전 세대와 동일한 폼팩터를 유지하면서 DIN 레일에 장착되는 이 임베디드 PC들은 PLC, HMI, 모션 제어 등을 필요로 하는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CX5600 시리즈에는 현재 두 가지 디바이스 버전, CX5620(1.2GHz)과 CX5630(2.0GHz)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이 무팬 임베디드 PC들은 저전력 소비 외에도 △두 개의 독립적인 Gbit 이더넷 인터페이스 △네 개의 USB3.0 인터페이스 △하나의 DVI-D 인터페이스 △공장 출하 시 할당 가능한 다기능 옵션 인터페이스 △4GB 또는 8GB RAM 옵션 등의 많은 표준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은 CX2500 모듈로 왼쪽에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에 따라 추가 PC 인터페이스(예: 두 개의 추가 1 GB 이더넷 포트) 또는 필드버스 인터페이스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25°C에서 +60°C까지의 확장된 운영 온도 범
에머슨은 Aventics 시리즈 G3 필드버스 플랫폼에서 스마트 및 아날로그 센서 연결성을 위해 설계된 Class A, IO-Link 마스터인 G3 IO-Link 마스터를 출시했다. 이 IO-Link 마스터는 기계 컨트롤러와의 직접 디지털 데이터 통신을 통해 공압 밸브 제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벤트 기반 및 I/O 맵핑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IO-Link 기능을 통해 여러 마스터를 하나의 G3 필드버스 플랫폼에 포함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대폭 향상된다. 센서는 G3 필드버스 플랫폼에서 최대 5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설치가 용이하다. G3 IO-Link 마스터는 G3 웹 서버를 통해 구성할 수 있으며, 시리즈 501, 502, 503 (ISO15407-2), 2035, 2002, 2005, 2012 및 511, 512, 513 (ISO 5599-2)을 포함한 G3 범위의 밸브 인터페이스와 호환된다. G3 IO-Link 마스터는 EtherNet/IP 및 Profine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통합을 보장한다. 에머슨 관계자는 “에머슨의 G3 IO-Link 마
힐셔는 자사의 netX 기반 하드웨어를 위한 EtherCAT Tap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및 기존 기계의 IloT 통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NetField App EtherCAT Tap은 제조업체가 기존 기계에서 EtherCAT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세스 데이터를 운영 및 장비 제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수동적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준다. NetField App EtherCAT Tap을 사용하면 제조업체는 EtherCAT 네트워크상의 기존 기계에서 프로세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장비의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내장 구성 앱을 포함한 컨테이너화된 소프트웨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간편하게 EtherCAT 데이터를 관리하고 구성할 수 있다. 추출된 원시 EtherCAT 데이터는 캡처 과정 중에 자동으로 의미론적으로 풍부해질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 의미론적 정보는 EtherCAT 네트워크 정보 파일을 통해 입력할 수 있다. NetField App EtherCAT Tap의
미쓰비시 일렉트릭 오토메이션(Mitsubishi Electric Automation)이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멜서보-J5 제품군에 새로운 서보 타입과 고속 모터 모델, 그리고 고급 기능을 추가하는 대대적인 확장을 발표했다. CC-Link IE TSN과 호환되는 이 최신 제품들은 고정밀 응용 분야에서 소유 총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설계됐다. 멜서보-J5 제품군의 새로운 세대에는 HK-RT/ST 및 고속 HK-KT/ST 서보 모터가 포함되어 있어, 3000rpm의 정격 속도로 고속 및 고정밀 동작을 보장한다. 이러한 추가는 자동화 산업에서 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요구하는 고객의 필요에 직접적으로 응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단순 모션 모드가 RD78G 모션 모듈에 추가됐으며, MR-J5G 서보 앰프에는 고급 동기 제어 및 위치 결정 모드 또는 포인트 테이블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는 개발자가 보다 쉽게 복잡한 동작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이다. 뿐만 아니라 마스터-팔로워 작동의 개선, CC-Link IE TSN 네트워크상에서의 IP 주소 자동 감지 기능 추가, 그리고 CC-Link IE TSN을 사용한 라인
500개사 2,000부스 규모…AI 자율제조로 재정의 되는 제조업 신제품 신기술 소개 및 컨퍼런스 200여개 세션 진행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자율제조 시스템의 도입은 기업들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하며, 이는 공장의 자동화와 지속 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의 최적화와 자원 사용의 최소화를 통해 환경적 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로봇 기술의 발전은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러한 제조 혁신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향하며, 기업이 미래 지향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올해로 34회째 개최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4, AW 2024)’은 AI로 여는 제조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그 궁금중을 풀어준다. AW는 제조 혁신의 최전선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AI(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함께 제조혁신의 최전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주제는 ‘Make You
Aligning teams towards operations excellence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픈컨트롤이 아비바(AVEVA)사의 오퍼레이션 컨트롤(AVEVA Operation Control)을 소개했다.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은 조직을 최상의 상태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고 엣지에서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응집력 있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운영 효율성, 안정성 및 민첩성을 향상하고 향상시킨다.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을 통해 기존의 HMI 및 SCADA를 넘어 더 큰 효율성과 직업간 협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제조 실행, 분석 및 풍부한 클라우드 기반 기능을 포함하는 AVEVA의 풍부한 제품군에 원활하게 액세스 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머신비전앤메트롤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과 계측 기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NEWS] 지브라 "머신비전·자동화·연결성으로 전주기 대응" 지브라 테크놀로지스-ids글로벌,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 확장 위해 '맞손' 유니정보, 하이크로봇 국내 총판으로 스마트 제조 함께 이끈다 [SPECIAL REPORT] 머신비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요소 해부 [POWER INTERVIEW] 픽잇코리아 "로봇 3D 비전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실현 가속화 'Optics are everywhere'를 준비하는 래디언트솔루션의 2024년은? 파아일랜드 "토탈 엣지 솔루션으로 머신비전 산업 고충 해결"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요꼬가와는 셀 관측 장치 및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CellVoyager HCA 시스템 솔루션 라인업의 일환으로 CellVoyager HCA 시스템 ‘CQ3000’ 개발, 오는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Q3000은 살아있는 세포 배양액을 3D 현미경으로 고화질, 고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CellPathfinder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세포 내 분자를 정량화하고 분석하여 세포 반응과 약제 화합물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다. 기초 연구부터 의약품 개발 스크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세포를 매우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HCA 시스템은 후보 화합물 라이브러리 전체를 스크리닝하여 유망한 화학 반응을 식별하는 신약 발굴에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기존의 영상 처리 및 딥러닝을 이용하여 고화질 세포 영상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첨단 고속 스크리닝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스크리닝 작업을 자동화 및 가속화하여 신약 발굴 프로세스를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기능 이번 CellVoyager 제품은 CellVoyager CQ1 벤치탑 HCA 분석 시스템, CellVoyag
사고상황·설비 건전상태·비상발전·전력복구 등 대응조치 정의 후 실행 화재·침수·지진 등 긴급재난 시 SOP/EOP 자동 실행해 2차 피해 방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 공조, 기계, 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솔루션 ‘CUBE(Connected Ubiquitous Block Enhancement) 스테이션’을 개발해 최근 자사 청주사업장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CUBE 스테이션은 각종 장비에 따라 별도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 재난과 안전 관련 통합 데이터를 취득해 위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CUBE 스테이션은 초고압, 고압, 저압기기를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와 UPS, STS(이중화전원시스템 ; Source Transfer Switch), 비상발전기 등 비상 장비를 모두 연결해 사고 상황, 설비의 건전상태, 비상발전, 정전 시 전력복구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정의하고,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솔루션 기업 힐셔가 미니 PCIe 하프사이즈 형식의 신규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cifX PC 카드를 출시했다. 너비 26.8mm, 길이 30mm의 산업용 통신용 cifX HPCIE90 PC 카드는 IPC와 HMI부터 비전 시스템,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응용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miniPCIe 소켓은 일반적이면서도 광범위한 표준으로,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힐셔의 새로운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카드 한 장으로 모든 일반 산업용 프로토콜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한데, 이는 해당 카드가 힐셔의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cifX PC 카드의 표준화형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는 여러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추기 위한 자체 하드웨어 설계도 필요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설계에 대한 투자 및 연구 개발 없이 빠르고 쉬운 테스트가 가능하며, 호스트 연결용 장치 드라이버, 로딩 가능한 펌웨어, 구성 소프트웨어, 제품 지원 및 자세한 매뉴얼 등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힐셔는 △PROFINET IO-Device △EtherNet/IP Adapter △EtherCAT Slave
영림원소프트랩이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 매출 규모는 53억 원이며 내년 1월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존에 외산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자원관리)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운영관리비 증가와 기술지원 종료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전자업무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협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ERP ▲그룹웨어 ▲인프라 시스템 개선 등 전자업무 전반에 걸친 메인 시스템을 새롭게 재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협회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표준화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ERP, 전자증빙, 인사관리로 분산돼 운영중이던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가 어려웠던 인사, 급여, 교육, 회계 등의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보티즈 개미(GAEMI), 일본 쇼난 가마쿠라 병원서 실증 테스트 실시 지난해 5월 日 호텔서 활약 시작 “개미 알리고 일본 내 서비스 배송 로봇 시장 선도할 것” 로보티즈는 일본 가마쿠라 소재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Shonan Kamakura General Hospital)’에서 실내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6일 알렸다. 이 병원은 연중무휴 응급실을 운영하는 시설로, 업무 효율 달성을 위해 개미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미는 해당 병원에서 문서 및 물품 배송 업무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병원 3층 원무과와 13층에 위치한 스탭 스테이션에 진료기록부를 전달하거나, 1층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 관계자는 “자율주행로봇이 직접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층간 이동을 하는 것이 업무 효율 달성에 주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미 선택 배경을 전했다. 로보티즈 개미는 이미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오사카 소재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The Rise Hotel Kitashinchi)’, 나고야 소재 ‘헨나 호텔 라구나텐보스’, ‘HIS’ 등 호텔에서
라온피플이 정부가 추진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라온피플은 AI 비전 검사 솔루션과 함께 AI 플랫폼 서비스 그리고 제조 및 물류, 유통, 의료 등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 제공은 물론, 골프 스윙분석 솔루션과 AI 피부 분석 솔루션 등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라온피플은 AI 플랫폼 ‘EZ Planet’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모델 배포까지 머신러닝 전체 영역을 쉽게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MLOps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AI 비전검사 소프트웨어는 생성형 AI모델이 적용되어 AI데이터 학습에 최적화된 NAVI AI Pro제공으로 수요 기업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골프레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초고속 고화질 스윙분석 솔루션,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부분석을 통해 매장 및 고객까지 원스탑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AI 바우처 수요 기업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도입으로 연구 및 생산 편
뉴로메카는 해군 2함대 제2수리창과 함께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에 협동로봇 도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해군 내 협동로봇 도입은 협동로봇 제조사 중 최초 사례로써 인간과 로봇이 더욱 효율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함정 정비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2함대 2수리창은 기대하고 있다. 함정의 선체용접분야는 복잡다양한 다품종 소량 제작품을 함정에 설치해야 하는 공정이 반복된다. 때문에 용접사의 개인능력에 따른 정비품질이 상이했고, 일정 품질 이상의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중급 용접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정비 함정의 대형화 및 노후 함정 증가 상황이 중첩되어, 해군 2함대에서는 구조재 및 의장품 제작 관련 연간 862건 28,000공시가 발생한다. 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 도입으로 공장(내) 용접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의 정비공정 중 각종 구조물, 의장품 제작 및 용접 임무를 유·무인 복합 공정으로 수행한다. 협동용접로봇 도입을 통해 제2수리창은 용접공정에 대한 균일한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연간 0.85억 원의 정비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함대 제2수리창의 기술품질과장 손현호 서기관, 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총 4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견기업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학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집중 지원에 나선 것이다. 우선 정부는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R&D 지원 예산을 지난해 71억 원에서 올해 90억5000만 원으로 27.4% 증액했다. 중견기업과 지역 대학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학위·채용과 연계된 R&D에는 올해 39억 원을 투입한다. 또 중견기업이 청년 석·박사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 지원 명목으로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중견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산업간 융복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향후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초격차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