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넥스클라우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한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의 콘텐츠 분석 및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NIPA에서 추진한 사업은 5G MEC 콘텐츠 산업의 테스트·상용화 환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넥스클라우드는 5G MEC 분석 전문 기업 ‘나인테일에이아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5G MEC란,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 설치를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 고대역폭 특성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의 통합 기술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5G 기반의 AR/VR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실시간 패킷의 실시간 분석과 쿠버네티스 기반의 5G MEC 클러스터의 상태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프로메테우스’ 기반으로 개발해 본 사업에 요구되는 콘텐츠 분석 및 기술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로 국내 기업들이 5G MEC 기반 콘텐츠 산업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테스트하고, 상용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넥스클라우드 대표는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한 ‘넥스클리퍼’ 솔루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본 사업 이외에도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의 그룹 공통 클라우드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다른 대기업 및 온라인 게임사, 금융기업들과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