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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_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박윤국 매니저] “작업자 안전 위한 최적 솔루션 제안…선진국 수준 안전관리 향상에 일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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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작업자 안전을 위한 최적 솔루션 제안으로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향상에 일조하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사업부의 박윤국 매니저는 제조 선진 국가에 비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별도의 안전장치 구축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반영 의지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조 산업에 꼭 맞는 글로벌 스탠다드 세이프티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어 고객에게 더 나은 생산성과 효율성, 작업자의 안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특히, 올해 출시한 안전 모듈 ‘XPS Universal’을 앞세워 국내 산업 분야 주요 엔드유저와 OEM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산업 현장에 세이프티 장치 적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세이프 관련 주요 이슈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앞으로 계획을 박윤국 매니저에게 들어봤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사업부 박윤국 매니저


Q. 세이프티 관련 제품 트렌드로 본 시장 주요 이슈는.

A. 최근 들어 제조 산업 현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이 가시화되고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세이프티 관련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제대로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연결성과 확장성이 확보되고, 제품의 단순화와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제조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많은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가 하나의 큰 기준과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세이프티 제품의 적절한 적용과 관련 솔루션 구축은 이제 산업 현장에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어 가고 있다.


Q. 국내 안전 관리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는가.

A. 아직까지 국내 안전관리 수준은 제조 산업 선진국가에 비하면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안전 솔루션에 대한 정보 부족과 각 시설·설비에 어떤 안전 솔루션을 적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여러 가지 안전사고의 발생으로 이러한 미비점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본다. 우리나라도 제조 선진국가 수준의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바로 세우고 민간·정부차원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Q. 슈나이더의 세이프티 모듈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면.

A. ‘Preventa XPS Universal’ 안전 모듈의 경우 단순한 기계부터 중간 수준의 복잡한 기계까지 광범위한 기계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이다. 여전히 하드와이어 연결을 기반으로 통합되고 필드버스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사용하기가 쉽다. 그럼에도 이 모듈은 보다 차별화된 진단 정보와 예지적 유지보수 접근 방식에 대한 요구에 부응한다.


안전 모듈 제품군의 각 참조 모듈은 여러 안전 기능에 맞게 변경할 수 있고, 손가락이나 나사 드라이버 또는 전면의 로터리 스위치를 돌리는 것으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광범위한 안전 기능을 처리할 유형 수가 줄어들며, 이는 예비 부품 물류와 기계 관련 문서가 간소화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Q. 이들 제품의 경우 인증 표준은 어떤가.

A. 지금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안전장치에서 그래왔던 것처럼, Preventa XPS Universal 안전 모듈에도 인증된 안전성 체인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증된 안전성 체인 솔루션은 응용 분야 예시를 보여주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설명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의된 안전 기능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안전 장비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XPS Universal 안전 모듈은 IEC 60947-5-1을 비롯해 IEC 61508-1, IEC 61508-2, IEC 61508-3, ISO 13849-1, IEC 62061 등의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 이 외에도 cULus, TUV, KC(EMC) 인증 역시 보유하고 있다.


Q. 최근 출시한 안전 모듈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A. 올해 신규 출시한 XPS Universal 안전 모듈은 하드와이어 세이프티 모듈의 단순성에 다양한 상황에 대한 메시지 발송을 통한 연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장비 및 제조라인의 컨트롤러와 간단히 연동할 수 있으며, 단순한 장비부터 복잡한 설비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세이프티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전면의 로터리 스위치 조작만으로 관련 기능 선택이 가능하며 하나의 제품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 전체 제품 품목 관리, 스페어 파트 물류 및 장비 관련 문서 간소화가 가능하다.


▲ ‘Preventa XPS Universal’ 안전 모듈


Q. 실제 적용 사례도 있나.

A. 국내에는 올 초에 출시되어 산업용 크레인 및 각종 공작기계, 생산 자동화 라인 등에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에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 중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분야라면 어떤 종류라도 상관없이 적용되고 있다.


Q. 작업자 안전관리 향상 위해 앞으로 계획과 포부는.

A. 우리나라 산업 분야에서 현장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제조 선진 국가에 비하면 아직까지 별도의 안전장치 구축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반영 의지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수십 년간 전 세계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인지도,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에 꼭 맞는 글로벌 스탠다드 세이프티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산업 분야의 주요 엔드유저 및 OEM 장비 제조사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세이프티 장치 적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우리가 보유한 최신 솔루션들을 제안하려고 한다.


궁극적으로는 아직 안전장치들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국내 제조 산업 분야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세이프티 솔루션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어 고객에게 더 나은 생산성과 효율성, 작업자의 안전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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