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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_디엠테크놀로지 조창제 대표]“공정 최적형 다관절 로봇 개발에 집중…세계가 인정하는 로봇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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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세계의 산업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자동화를 요구하고 있다. 고객 또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면서 제조업에서도 생산라인의 제품 교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이유이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산업용 로봇의 핵심 기술력과 오랜 시간 축적해온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겐트리 로봇 시스템, 그리퍼 & 툴체인지, 리니어모터 등 폭넓은 자동화 유닛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조창제 대표는 “공정 최적형 다관절 로봇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로봇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역점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조창제대 표에게 들어봤다.


▲ 디엠테크놀로지 조창제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2000년 설립된 디엠테크놀러지는 산업용 로봇의 핵심 기술력과 오랜 시간 축적해온 현장 노하우를 토대로 생산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과 우수한 고객맞춤형 품질유지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특허기술력으로 고속, 고정밀, 고하중의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겐트리 로봇 시스템, 그리퍼 & 툴체인저, 리니어모터를 비롯하여 공작기계 최적형 다관절 로봇 등을 이용한 보다 폭넓은 자동화 유닛을 선보이며 4차 산업 시대의 선봉을 주도하고 있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4차 산업의 다변화 아래, 국가 정책 중 하나로 ‘스마트 팩토리’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로봇 시장 즉,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적극적인 행보에 발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에 적합하고 이동이 가능한 공작기계 최적형 다관절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출시했다. 오토메이션월드를 비롯한 관련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협동로봇 및 다관절로봇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제의를 통해 전 기술팀이 전력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올해 역점 사업은.

A. 세계의 산업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으며,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자동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따라 제조업에서도 생산라인의 제품교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저희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적재대, 그리퍼 등과 같이 현재의 제품에서 풀체인지된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감동을 실현하며, 더 넓은 시장인 세계로의 수출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3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이 흐름으로 국외 사업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국외 영업의 기점으로 매출 증대의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로봇 & 대차스토커 일체형 구조의 로봇 시스템


Q. 올해 주력제품을 소개한다면.

A.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그리퍼 교환 다기능 겐트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겐트리 로봇과 그리퍼, 툴체인저로 구성된다. 기존 겐트리 로봇은 1개의 생산라인에서 1개의 제품을 단순 이송했다면 이 제품은 자신의 해야 할 일을 알고 툴체인저를 통해 해당 그리퍼로 스스로 교환하여 즉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둘째, 로봇 & 대차스토커 일체형 구조의 로봇 시스템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4축 다관절 로봇&스토커 일체형 대차 시스템은 대차의 교환 시스템과 그리퍼 체인지로 즉시 제조 아이템 변경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로봇과&스토커는 이동성이 있어 언제든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여 작업을 이어 할 수 있다. 설치 시운전시 일정 소요가 많은 일반적인 자동화 라인과 달리 설치 시운전 기간이 필요하지 않는다. 현장 입고 후 신속하게 자동화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셋째, 고속 고정밀 리니어 모터이다. 고정자에 자력이 없는 로봇용 리니어 모터는 고속 고정밀의 이송과 크린룸 적용이 가능하며, 일반 산업 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로봇 시스템 구축 시 신기술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Q. 중장기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하여, 전통 제조업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 방식으로 자동화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디엠테크놀러지는 공정 최적형 다관절 로봇 개발에 집중하여, 다품종 소량생산 현장에 유용한 다관절 로봇과 로봇의 엔드이펙터 역할의 전동식 그리퍼 개발을 미래의 혁신 아이템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고정자에 자력이 없는 리니어 모터 기술 개발로 로봇의 정밀도와 이송 속도를 향상시키고 반도체 라인의 크린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로봇시스템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로봇 산업은 ‘도전과 창조 정신’이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디엠테크놀로지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로봇 브랜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을 거듭하는 로봇 산업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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