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헬로티]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제품 전원제어와 대기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멀티탭을 28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정격용량인 352W를 지원해 전자레인지, 오븐,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멀티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콘센트 4구 외에 USB 충전포트 2개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멀티탭 ▲전원 ON/OFF상태 확인 및 알림 ▲전원 자동 ON/OFF 타이머 설정 ▲대기전력·과부하 차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55000원이며 단품 구매 시 월 이용료는 2000원으로 다른 IoT 상품과 패키지 구매 시에는 이용료가 할인된다.
홈IoT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전영서 팀장은 “플러그와 마찬가지로 멀티탭에 대한 고객 반응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멀티탭에 연결된 제품을 개별 제어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