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BMW-인텔, 하반기 미국-유럽 도로에 자율주행차 투입

  • 등록 2017.01.05 08:46:09
URL복사

[헬로티]

BMW, 인텔, 컴퓨터 비전 업체 모바일아이가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 시범 투입하는 것울 목표로 40대 규모의 자율주행차량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위해 각사가 개발해온 기술을 보여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투입될 자율주행차는 BMW7 시리즈, 인텔  프로세서, 모바일아이 컴퓨터 비전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근거한 모바일이이는 충돌를 방지 및 완화해주는 자율주행 기술을 자동차 회사들에게 제공하는 회사다. 모바일아이는 BMW 외에 다수 자동차 회사들과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 대형 자동차 부품 업체인 델피와도 손을 잡았다. 


모바일아이와 델피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기간 동안 도심 및 고속도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용 CSLP(Central Sensing Localization and Planning) 플랫폼도 시연한다. 양사는 2019년 CSLP 플랫폼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7월 BMW, 인텔, 모바일아이는 개발 협력을 맺고 완전 자율주행차 '아이넥스트'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넥스트는 도심 지역과 고속소로에 적합한 완전자율주행차로 2021년까지 선선보일 예정이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3사도 다른 자동차 회사나 개발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아키텍처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BMW는 자율주행차는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버의 경우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