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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아프리카 대륙으로 본격 확산

  • 등록 2016.05.02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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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자정부시스템에도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남아공 정보통신청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활용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남아공 표준프레임워크 센터 구축 △ 표준프레임워크 개발자 교육 △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우수 전자정부 사례 전파 및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행정자치부에서 전자정부 품질과 재사용성을 향상시키고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오픈소스이다. 현재 국내 646개 공공사업(1.69조원 규모)에 도입됐으며, DBMS, 보안, CMS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6여종의 상용SW가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성을 확인받거나 확인 중이다. 해외 수요도 지속 증가하여 베트남, 불가리아, 네팔, 튀니지 등 9개국 14개 해외 사업에 적용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UN 전자정부 1위 달성에 큰 기여를 한 우수성이 검증된 S/W개발도구”라며, “남아공으로 확산된다면 아프리카 국가들의 전자정부 역량을 향상시켜 국제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 IT 기업들의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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