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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확산되며 생체인식기술 동반 상승

  • 등록 2015.12.23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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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생체인식 기술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교육연구소에서는 국내외 전반적인 생체인식 기술별 산업 실태 및 시장 동향,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최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생체인식 기술별 최신분석 및 적용사례와 발전방안 세미나’에서는 인식 종류별로 지문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정맥인식 등의 기술 제반 동향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금융 등 적용 분야별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에 이르기까지 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폭넓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채인식 기술 개발 동향과 응용 기술 및 보안 인증 적용 사례’를 발표한 (주)이리언스 정연일 소장은 “최근 IT 중심으로 결합하는 금융서비스로 핀테크가 화제이며, 이와 관련해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홍채인식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생체인식 기술별 산업 실태 및 국내외 시장 동향과 주요 적용 사례’를 발표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승재 수석연구원은 IT 표준이나 법률 등에서 바이오 인식이라고도 하는 생체인식을 정의하자면 ‘내 몸의 정보로 내가 나임을 증명하는 수단’이라며, 2004년도 이후 2%에서 30%로 고성장세를 보이며 타 IT 산업에 비해 고부가가치 분야라고 산업적 가치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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