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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자신산업 육성

  • 등록 2015.06.15 1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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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8일, 전자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제조 사물인터넷(이하, IoT)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관련 전자업체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IoT 기반의 전자신산업 도약을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서 전자신산업이란 전자 신기술을 가전, 의료 등 기존 산업에 접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제품 제조업으로, 차세대 전자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육성할 수 있는 분야를 말한다. 이는 24개 핵심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제조혁신 3.0 실행 대책’의 후속 조치이자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중 세부 과제인 융합 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자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자업체들이 서로 협업하는 개방형 기술 개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상직 장관은 “최근 전자산업은 한 기업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이며, 협업을 통해 차세대 전자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가전산업은 IoT 최대 시장 중 하나로 가장 빠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므로 대중소 기업의 전략적 협업, 지원 기관의 기반 조성, 정부의 정책 지원이 결합해 만들어진 우리 명품 가전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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