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사물 인터넷(IoT)에서 통신은 필수며, 애플리케이션마다 통신에 대한 요구가 다를 수 있다. 인더스트리 4.0 공장에서 생산 라인 장비는 중앙 컨트롤러의 명령에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하므로 네트워크 지연이 매우 짧아야 한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토양 상태 모니터링용 원격 센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대기 모드에 있다가 짧은 데이터 패킷을 전송할 때만 구동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들은 셀룰러 네트워크, 무선 기술(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유선 이더넷, 위성 등 다양한 방식의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다. 어떠한 디바이스의 IoT 기술 스택에 있어 통신 프로토콜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선택한 전송 매체를 통해 IoT 디바이스 혹은 사물과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구조화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CoAP, XMPP, DDS 같은 다양한 프로토콜이 개발됐다. 이들 가운데, 계속 성장 중인 저전력 광대역(LPWA) 통신망용으로 가장 널리 채택되고 있는 것이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와 이의 파생 버전인 MQTT-SN(Sensor Network)이
[헬로티] 힐셔(Hilscher)는 netMOTION을 통해 다중 실시간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자사의 오랜 전략을 모션 제어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힐셔는 디지털 홀 및 쿼드러처 엔코더(Quadrature Encoder), BiSS/EnDat/SSI 엔코더, PROFIBUS-DP 및 CANopen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위한 어댑터를 비롯해 다양한 플러그인 모듈을 애드-온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NXHX 90-MC 보드를 위한 NXHX-DH 어댑터 피기보드(Piggy-Board) 플러그인 모듈은 디지털 홀 입력을 위한 아날로그 필터 회로도 공급한다. 또한 RS-422(5V 차동) 및 TTL(5V 싱글-엔디드) 쿼드러처 엔코더 신호를 netX 90을 위한 3.3V 입력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엔코더에는 5V 공급전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대 2개의 쿼드러처 엔코더와 3개의 디지털 홀 센서를 위한 푸쉬인(Push-In) 커넥터는 포지션 피드백으로 산업용 모터의 상호 연결을 쉽게 한다. BOM 구성요소 목록을 비롯해 NXHX-DH 및 NXHX 90-MC의 보드 회로도와 레이아웃 파일은 다운로드 가능하며, KiCad EDA용 PCB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이
[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의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I DP83TD510E 이더넷 PHY(물리 계층)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DP83TD510E(출처 : 마우저) 2km 이상의 케이블 도달 범위 확장이 특징인 IEEE 802.3cg 10BASE-T1L 호환 트랜시버는 고대역폭 통신에 있어서 추가적인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및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배선 비용이나 시스템 중량을 늘리지 않고도 산업용 통신 도달 거리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다. 마우저에서 공급하는 TI DP83TD510E 이더넷 PHY는 단일 연선으로 최대 1.7km까지 10Mbps 이더넷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DP83TD510E의 확장된 케이블 범위는 IEEE 802.3cg 10BASE-T1L 싱글 페어 이더넷 사양의 도달 거리 조건인 200m보다 1.5km 더 길다. 또한 루프백 및 자체 테스트 기능이 내장된 통합 케이블 진단 도구를 포함하고 있어 설계 및 디버깅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이 PHY 제품은 초저잡음 결합형 수신기 아키텍처를 제공해 확장된 케이블 도달 범위와 낮은 전력 손실을 허용한다. 이 고성능 장치는 1V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GCF(Global Certification Forum) 규격 5G NR(New Radio) RF 및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 사례 최다 지원 기업 자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키사이트가 GCF 규격 적합성 테스트 사례를 자사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지원하면서 108곳의 벤더가 20가지 폼 팩터에서 5G 디바이스를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GCF가 주최한 CAG(Conformance Agreement Group) 회의에서 키사이트 5G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을 통해 인증 조직이 업계 최초 5G RF 복조 테스트 사례를 검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확인됐다고 키사이트는 밝혔다. 무투 쿠마란(Muthu Kumaran)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 선임 이사는 “5G RF 복조 테스트 사례에 조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5G 디바이스 내 베이스밴드 칩을 빠르게 검증해 항상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업계 최다 GCF 검증 테스트 사례 지원을 통해, 5G 디바이스 벤더들이 비독립형(NSA) 모드와 독립형(SA)
[헬로티] 래티스 반도체는 자사의 보안 제어 FPGA 제품군의 2세대 후속 제품 ‘래티스 Mach-NX’ FPGA 제품군을 발표했다. 2019년에 발표한 래티스 MachXO3D을 기반으로 하는 Mach-NX FPGA는 컴퓨팅, 통신, 산업, 자동차 시스템은 물론, 미래의 서버 플랫폼상에 실시간 HRoT(Hardware Root-of-Trust)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보안과 프로세싱 능력을 제공한다. Mach-NX 제품군은 ▲안전한 시스템 제어 ▲표준 및 프로토콜의 철저한 준수 ▲엔드투엔드 공급망 보호 ▲신속한 맞춤화 기능을 포함한다. Mach-NX FPGA는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와 로직 셀(LC) 및 I/O 블록을 결합하고 있다. 시큐어 인클레이브는 펌웨어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LC와 I/O 블록은 전원 관리와 팬 제어 같은 시스템 제어 기능에 활용된다. Mach-NX FPGA는 시스템이 갈수록 진화하는 보안 지침 및 프로토콜과 계속해서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OTA(over-the-air)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 설치할 수 있다. 래티스는 Mach-NX FPGA는 NIST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시(
ⓒGetty images Ban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전문업체인 아카마이코리아가 웹 성능 향상 솔루션 ‘아카마이 아이온(Akamai Ion)’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콘텐츠 소유자 및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모바일 성능 향상 ▲HTTP/2 지원을 통한 성능 향상 ▲운영 복잡성 감소와 같은 개선 사항을 구현했다. 아카마이는 이 제품을 통해 HTTP/2를 비롯해 새로운 웹 프로토콜과 표준 도입 대응, 콘텐츠 전송의 안전성 확보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모바일 사용자가 셀룰러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모바일 페이지를 더 빨리 보고 웹과 빠르게 상호 작용하도록 CSS 파일의 시퀀스를 재정렬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브라우징 경험을 개선했다. 프리커넥트(Preconnect) 기능도 도입해 브라우저가 연결을 요청하기 전에 미리 내장된 타사 호스트와 연결해 병목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HTTP/2 인식 프런트 엔드 최적화(FEO) 기능을 제공해 설정과 브라우저 HTTP/2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가장 적절한 클라이언트 성능 최적화를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성능 향상뿐 아니라 웹사이트·애플리케이션의 통합
분산화 토폴로지 채용 … 도시를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Getty images Bank 오늘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2050년에 이르면 거의 7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는 이미 세계 총 에너지 사용량의 75%를 차지하며, 전체 온실 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심화될 인구 증가는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에 따라 통합 에너지 관리가 미래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통해 대도시 지역의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시켜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화석 연료 비축량이 급격히 고갈되지 않도록 하며,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차세대 기술의 즉각적 실행을 필요로 한다. 인터넷을 통한 소매 거래,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정보 접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한 도로 안전성 향상 등 일상생활의 여러 요소들이 최근의 전자 하드웨어를 통해 바뀌었지만, 일과 생활 공간 간의 소통 방식은 그리 크게 바뀌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난방, 조명,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가동한다. 그러나 입주자들이 구조물과 접목된
파워링크(POWERLINK)란 시간 결정성이 보장되는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 중 하나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파워링크협회가 오토메이션 월드 2015에서 전시한 사례는 아이언오토메이션의 HR 화면과 CPU에서 이더넷 파워링크 기술을 통해 다수의 슬레이브와 연결되어 장비를 제어할 수 있음을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협회는, 이와 같은 제어용 기술 외에도 세이프티 전용 프로토콜인 'openSAFETY'도 무료 배포 중이며, 중소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