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2021년 1~11월 글로벌 전기 승용차용 배터리 사용량' 발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 On, 삼성SDI가 각각 2위, 5위, 6위를 굳혔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1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전기버스와 전기트럭은 제외)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지키면서 1위 CATL을 추격했고, SK On과 삼성SDI는 각각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2021년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늘어났다. 올해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이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CATL과 BYD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꾸준한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대부분 점유율이 상승했고, 파나소닉 등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을 한참 밑도는 성장률에 그치며 점유율이 떨어졌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비슷하거나 밑돌았으며, 전반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간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51.3GWh로 전년 동기 대비 90.6%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SK On은 2.2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선두 CATL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위로 추격했고 SK온은 누적 기준 5위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체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국내 3사는 나란히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16.2GWh로 전년 대비 116.1%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꾸준히 고성장 추이로 연결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양대 산맥인 CATL과 BYD를 앞세워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 시장 팽창이 장기화되면서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탄력을 받았다. 파나소닉 등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성장세에 그치면서 대부분 점유율이 하락했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대비해 혼조세를 보였는데, 전체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45.8GWh로 전년 대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전기버스와 전기트럭은 제외)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 6위를 차지하면서 한국계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지만, 모두 시장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면서 전체적으로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33.1GWh를 기록하면서 1위 CATL을 뒤쫓았고, 삼성SDI는 6.9GWh로 87.6% 증가했으나, 순위는 5위로 전년 동기보다 한 계단 낮아졌다. SK이노베이션은 2.4배가 넘는 급성장세를 시현했음에도 순위는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2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증가세를 이끈 것은 중국계 업체들로, CATL과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지속적인 중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SNE리서치는 “2021년 들어 거세지고 있는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국내 3사가 꾸준히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계 업체들의 기세가 당분간 수그러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맥클로린이 홍콩 지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맥클로린은 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Google TensorFlow Cerfificat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IoT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서비스 수요 기업에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큐앤에이소프트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퀀터 멘털 방식의 투자 솔루션을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맥클로린은 이번 홍콩 지사 설립을 통해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홍콩과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거점으로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정현 맥클로린 대표는 “이번 홍콩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한국 주식 시장의 대형주 위주로만 투자해온 현지 자산 운용사들에게 중소형주 위주의 퀀트 기반 투자엔진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사가 서비스 중인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큐앤에이소프트와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