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 중 하나인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부문 본 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텍 정완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인 맞춤형 인공장기를 만드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 조건을 벗어나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연구 테마별로 초고난도 기술 개발에 도전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가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며, 인공지능, 로봇, 인공장기 등 각 분야 전문가인 조동우, 장진아, 김동성, 이승철, 김기훈 교수가 참여한다. 2022년부터 5년간 2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뉴로메카는 포스텍 연구팀의 인공장기 생산을 자동화하는 로봇 시스템의 상용화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4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MOU를 포항시와 체결했다. 뉴로메카는 내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1만7596㎡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 UNIST 연구팀이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확정됐다. 연구팀은 신재생에너지 부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최종 과제 수행자로 선정돼 향후 5년 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팀은 효율 35%의 슈퍼태양전지 개발에 도전한다. 상용 실리콘 태양전지의 이론 효율 한계인 30%를 훌쩍 넘는 전지 개발에는 탠덤기술이 쓰일 예정이다. 탠덤기술은 실리콘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태양전지를 결합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실리콘 태양전지 전문가인 최경진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석상일 교수를 비롯한 UNIST 신소재공학과 송명훈 교수와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 교수 연구진이 모였다. 연구팀은 초고효율 슈퍼태양전지 개발과 더불어 태양전지 상용화의 3대 조건이라 불리는 장기 안정성과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소재 기술, 대면적화 공정, 모듈화 요소 기술, 일체형 장비 개발 연구 등이다. 연구에는 KETI, KIST, 주성엔지니어링, ENF테크놀러지와 같은 유수의 연구소, 기업들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