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Link로 공기 흐름·온도 데이터 정밀하게 디지털화 6색 LED 상태 표시로 운영 현장의 직관적 대응 지원 산업 현장의 공기 흐름 관리가 점점 더 정교해지는 가운데, 터크가 IO-Link 기반의 에어 플로우 센서 신제품 ‘FCS-K20’과 ‘FCS-M18’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환기 및 배기 시스템의 공기 흐름과 온도를 디지털로 모니터링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이 가진 한계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용 팬, 필터, 공조 설비 등 다양한 설비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유지보수가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센서의 가장 큰 변화는 IO-Link 지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기계적 조정 없이도 손쉽게 파라미터 설정을 수행하고, 온도 정보와 같은 확장된 프로세스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일단 설치한 후에도 원격 설정 변경이 가능해 접근이 까다로운 덕트 환경에서도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진다. 아날로그 방식 대비 누수나 기계적 노후화 위험이 없는 점도 설비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다. 또한 신제품은 Smart Sensor Profile 표준을 지원해 IIoT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공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데이터 집약적인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소형 3-in-1 모션 센서 ‘ISM6HG256X’를 출시하며 엣지 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 고정밀 관성측정장치(IMU)는 저중력(±16g)과 고중력(±256g) 가속도를 동시에 감지하고, 안정적인 고성능 자이로스코프를 단일 소형 패키지에 통합해 미세한 움직임과 진동은 물론 강한 충격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한다. ISM6HG256X는 자산 추적, 작업자 안전 웨어러블, 상태 모니터링,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블랙박스 이벤트 기록 등 산업용 IoT에서 증가하는 고성능 센서 수요에 대응한 제품이다. 듀얼 풀스케일 가속도 센서 통합으로 여러 개의 센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설계가 간소화되고 복잡성이 줄어든다. 또한 임베디드 엣지 프로세싱과 자가 구성 기능이 실시간 이벤트 감지 및 상황 적응형 센싱 기능을 지원해 장기간 동작하는 자산 추적 센서 노드, 안전 웨어러블, 공장 자동화 장비에 적합하다. ST의 APMS 그룹 부사장 겸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시모네 페리는 “기존 솔루션은 낮은 가속 범위와 높은 가속 범위를 모두 처리하기 위해 여러 센서가 필요해 시스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임베디드 AI 시스템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통합 개발 플랫폼 ‘CodeFusion Studio 2.0’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AI 모델 설계부터 배포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개발자가 ADI의 다양한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반에 걸쳐 자사 AI 모델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산업 장비, 로보틱스, 헬스케어 기기 등 차세대 인텔리전트 엣지(Edge) 시스템의 개발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CodeFusion Studio 2.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모델 호환성 검사기·성능 프로파일링·최적화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코드 작성과 동시에 AI 모델의 실행 효율을 시각화하고, 배포 전 단계에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전은 제퍼(Zephyr) 기반 모듈형 프레임워크를 통해 AI·머신러닝(ML) 처리의 런타임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층별 프로파일링과 하드웨어 간 통합 기능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관절용 초경량 하모닉 타입 구동부(Actuator) 공개 프레임리스 모터(Motor), 하모닉 타입 감속기(Reducer) 등 내재화 설계 최적화 기반 기존 방식 대비 경량화·고응답 구동 담당한다 뉴로메카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관절 구동에 최적화된 초경량 하모닉 타입 구동부(Actuator)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이 신제품은 뉴로메카가 직접 설계한 프레임리스 모터(Frameless Motor)와 하모닉(Harmotic) 타입 감속기(Reducer)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모터·감속기를 모두 자체 개발 및 내재화함으로써 부품 간의 설계 최적화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높은 출력 밀도와 정밀 제어 성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사측은 기존 준직접구동(Quasi Direct Drive, QDD) 방식 대비 경량화·고응답성을 동시에 잡았은 액추에이터라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이 액추에이터는 ▲하모닉 감속기 효율을 극대화한 최적 설계 구조 ▲전용 구동 알고리즘 ▲고분해능 센서 인터페이스 ▲열 관리 및 진동 억제 설계 등을 이식해 연속 출력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고정밀 항공 라이다 시스템 ‘젠뮤즈 L3(Zenmuse L3)’로 950m 거리 정보도 ‘착착’ 차세대 1535nm 장거리 라이다(LiDAR) 센서, 1억 화소 듀얼 RGB 카메라 탑재 “측량, 재난 대응, 임업 등 다양한 분야서 활약” 예고 DJI가 장거리 고정밀 항공 라이다(LiDAR) 시스템 ‘DJI 젠뮤즈 L3(DJI Zenmuse L3) 시리즈’를 내놨다. 이 솔루션은 항공 지리정보 작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젠뮤즈 L3는 1535nm급 장거리 라이다와 1억 화소 듀얼 RGB 매핑 카메라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기존 대비 높은 정확도와 광범위한 가시성을 확보해 각종 전문 분야에도 투입 가능하다. 또한 10% 반사율을 가진 물체에도 최대 950m까지 도달한다. 150m 거리에서 ±5mm(1σ)의 거리 반복 정밀도 또한 제공해 마이크로초 단위의 시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한 300m 비행 고도에서도 3cm의 지상표면거리(GSD)를 나타내는데, 이는 최대 107°의 수평시야각(FOV)을 지원해 한 번의 촬영으로 더 넓은 영역을 포착하도록 한다. 여기에 듀얼 100메가픽셀(MP) RGB 카메라와 고정밀 위치 자세 측정
글로벌 3D 측정 솔루션 기업 크레아폼(Creaform, AMETEK Inc. 소속)이 차세대 휴대용 3D 스캐너 ‘HandySCAN 3D|EVO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터치스크린, 증강현실(AR), 고정밀 블루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탑재해 산업 전반의 3D 측정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가다. 크레아폼은 2005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HandySCAN 3D 스캐너를 선보인 이후 자동차, 중장비, 항공, 금속가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밀 치수 측정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EVO 시리즈는 기존 HandySCAN 라인의 정밀도와 휴대성은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경험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모델로, 고속·고정밀 측정과 실시간 시각화를 동시에 구현한다. 핵심 모델인 ‘HandySCAN EVO|Elite™’는 4.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MP 고해상도 카메라를 내장해 별도의 컴퓨터 연결 없이도 독립적인 스캐닝 작업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캐너 화면에서 스캔 매개변수를 직접 조정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 이미지를 기반으로 AR 기능을 적용해 시각 중심의 품질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정밀도는 최대 0.020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전문가 수준의 레이저 스캐닝 성능을 다양한 산업의 입문 사용자까지 확대하는 핸드헬드(handheld)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ATLASCAN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틀라스캔 프로는 다중 레이저 라인과 헥사곤의 독자적인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적용해 빠른 스캐닝 속도와 높은 데이터 품질을 동시에 구현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돼 3D 스캐닝 기술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무게 1kg의 초경량 스캐너인 아틀라스캔 프로는 펌프 하우징, 자동차 차체,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부품을 현장에서 직접 스캔할 수 있다.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한 교체식 배터리와 와이파이 7 기반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동적 스캐닝(Dynamic Scanning)’ 기능을 통해 프로펠러나 배관 내부 등 이동 중이거나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아틀라스캔 프로는 초당 최대 400만 포인트의 속도로 720×640mm 범위를 스캔하며, 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인체공학적 스위치를 통해 고정밀 모드로 전환하면 160×140mm 영역을 높은 해상도로 측정할 수 있다.
25μs 응답 속도와 IO-Link 지원으로 스마트 팩토리 효율성 극대화 다양한 라인업과 통신 호환성으로 산업 현장 맞춤 검출 환경 구현 산업 자동화 센서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고출력·고속 검출 성능을 갖춘 광화이버 앰프 ‘BFN 시리즈’를 출시하며 산업 현장의 정밀 검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BFN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고기능형, 표준형, 볼륨 조절 기본형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설비 환경과 검출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신규 광소자를 적용해 강력한 광량과 안정적인 검출 성능을 구현, 반사율이 낮거나 주변광이 강한 작업 환경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 BFN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은 최대 25μs의 초고속 응답 속도다. 이로 인해 고속 이동체나 회전 부품을 다루는 생산 라인에서도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또한 방열판 구조를 적용해 다단 설치 시에도 발열로 인한 오작동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제품의 수명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디스플레이형 모델은 백색·녹색의 고휘도 FN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밝은 조명 환경에서도 우수한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측면 커넥터를 통해 최대 30대까지 연결이 가능해 생산
어드밴텍이 산업 제어와 시각화를 혁신할 오픈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소프트웨어 ‘HMINavi’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4.0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효율적인 설계와 운영을 지원한다. HMINavi는 모든 x86 기반 Windows 시스템에서 구동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시뮬레이션 모드를 모두 지원해 설계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하드웨어 제약 없이 기존 HMI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종 산업 시스템 간 통합과 표준화를 용이하게 하고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급 시각화와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품은 60개 이상의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 객체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히스토릭 레이더 차트를 비롯한 고급 시각화 도구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동적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500개 이상의 PLC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엣지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로컬 처리가 가능하며 공정 분석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ISO Class 3~4 인증으로 초청정 제조 공정 대응 내구성·청정도 모두 잡은 자동화 솔루션 한국이구스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정을 위한 ‘드라이 클린룸 인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청정 자동화 분야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솔루션은 독일 Fraunhofer IPA 등 전문 기관으로부터 ISO Class 3~4 수준의 드라이 클린룸 인증을 획득, 습도 1% 이하·이슬점 –40℃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또 최대 1,500만 회의 반복 스트로크 시험을 통과하며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이구스가 새롭게 선보인 드라이 클린룸 솔루션은 배터리 제조 라인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e-skin 및 e-skin flat 에너지 체인과 케이블 가이드는 정전기 방전(ESD)과 내분진 구조로 구성돼 고빈도 스트로크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직동 가이드(drylin®)는 무급유·PTFE-Free 구조를 채택해 윤활 없이도 정밀한 포지셔닝을 지원한다. 선회 베어링과 플레인 베어링은 경량성과 내마모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 및 협동로봇용 솔루션은 배터리 셀 핸들링 및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여기에 스톡 바와 특수 제작품을 통한 모듈화 설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최신 임베디드 및 전력 솔루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약 2만8000종 이상의 르네사스 부품과 주문 당일 선적 가능한 1만 종 제품을 포함해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매일 새롭게 추가되는 최신 솔루션도 포함된다. RA8P1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Arm Cortex-M85(CM85) 및 Cortex-M33(CM33) 기반의 AI 지원 싱글·듀얼 코어 MCU로, Arm Ethos-U55 신경망 프로세서를 탑재해 엣지, AI,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RAA48930x 3-레벨 동기식 벅 컨트롤러는 USB 타입-C(Type-C) 기반 멀티포트 충전기, 휴대용 전원 스테이션, 로봇, 드론 등에서 고효율 배터리 충전과 전압 레귤레이션을 지원하며, 시스템 크기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TP65H030G4Px 650V 30mΩ GaN FET는 데이터센터, 산업, 전동 모빌리티 분야에서 고효율·고밀도 전력 변환을 제공하며, 다양한 패키지 옵션과 병렬 구성을 통해 1kW~10kW 이상 전원 아키텍처 설계에 최적화할 수 있다. RA4C1 MCU는 저전력 설계와 첨단 보안 기능을 갖춰 계량기 및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고성능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신제품 ‘Advanced 그래픽 패널 iTP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산 현장의 모니터링과 제어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오토닉스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된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iTP 시리즈는 오토닉스의 원격 감시·제어 소프트웨어 ‘SCADAMaster’의 런타임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HMI다. 이를 통해 대규모 생산라인에서도 실시간 운영 제어가 가능하며, 현장 데이터의 시각화와 통합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PC용 프로젝트와 HMI용 프로젝트 간 변환이 손쉬운 동일 작화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개발 효율을 높였고,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수천 개의 SVG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사용자 친화적 그래픽 설계가 가능하다. 하드웨어 사양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쿼드코어 CPU와 4GB 메모리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동이 가능하며, 8.4인치부터 15인치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없는 게이트웨이 모델도 제공돼, 별도의 서버 없이 장비 간 데이터를 실시간 중계할
4개 지점 동시 제어·70bar 압력으로 유연한 설비 대응 실현 ‘옵타임 앱’ 연동으로 예지 진단·데이터 기반 관리 가능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윤활 시스템 ‘FAG 옵타임 C4(FAG OPTIME C4)’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비 운영의 효율성과 유지보수 자동화를 강화하며, 셰플러의 ‘라이프타임 솔루션(Schaeffler Lifetime Solution)’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각 윤활 지점을 상시 모니터링해 최적의 타이밍에 윤활유를 자동 공급함으로써, 베어링의 조기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설비 윤활 과정을 단순화하고, 유지보수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장치로 최대 4개의 윤활 지점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지점의 공급량과 주기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내부 구조가 복잡하거나 설치 공간이 협소한 설비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이는 광업, 중공업,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캐디안은 3D 뷰어 ‘CADian 3D Viewer 2026’을 15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속도 개선과 안정성 강화로 다양한 형식의 3D 도면 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캐디안 3D 뷰어는 도면·디자인 특허 출원 및 심사를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왔다. 국내 특허청의 3D 디지털 도면 제출 기준에 최적화된 호환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그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6 버전은 DWG, DXF, DWF(오토캐드), 3DS(3D Max), 3DM(라이노), IGS(IGES), STP(STEP), STL(3D프린팅), OBJ(Wavefront OBJ) 등 다양한 CAD 포맷을 지원하며 특허청 제출용 6면도(정면·배면도, 좌·우측면도, 평면·저면도)와 사시도(아이소메트릭)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사용자가 어떤 CAD 프로그램을 이용했든, 3D 디자인 파일만 있으면 자동으로 6면도와 사시도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3D 파일을 자유롭게 뷰잉할 수 있다”며 “복잡한 작업 없이도 특허 출원 준비를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디안
여의시스템은 글로벌 파트너사 Moxa의 차세대 산업용 Wi-Fi 6(802.11ax) 무선 솔루션 ‘AWK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AWK-3262A와 AWK-4262A는 AeroMesh 기술을 지원해 무선 연결 장애 발생 시에도 네트워크 연속성을 유지하며, 까다로운 산업 현장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eroMesh는 무선 연결 장애나 간섭 상황에서도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지능형 복원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 물류창고, 철도, 항만 등 고신뢰성이 필요한 환경에서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AWK Wi-Fi 6 시리즈는 ▲OFDMA·MU-MIMO 기반 트래픽 관리 ▲WPA3 및 VPN 지원을 통한 강화된 보안 ▲산업 환경에 맞춘 견고한 하드웨어 설계와 관리 기능을 갖췄다. AeroMesh와 결합된 이 기술은 끊김 없는 산업용 무선 인프라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여의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무선 네트워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AeroMesh 기술은 실시간성, 고가용성, 보안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