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생체비전 AI 기술로 도축 공정 로봇을 개발한 로보스가 창업 1년 10개월 만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약 80억 원까지 도달했다. 이번 투자는 범농협 계열사(농협은행, NH투자증권)를 비롯해 경남벤처투자, JCH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퓨처플레이, 비전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작년 6월 비전벤처파트너스, 경남벤처투자, 삼익매츠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로 약 7개월 만에 성과다. 로보스는 각기 형태가 다른 생체물을 로봇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자체 개발한 ‘생체비전 AI 기술’과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이 상호 연계되어 구동되는 방식의 로봇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로, 지난 8월에는 ‘도축장 무인화 로봇 및 도축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라운드의 주요 투자사인 농협은행 홍광락 차장은 “로보스가 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기술 '포스젯 기가' 개발 포스코가 개발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기술인 'PosZET GIGA'(포스젯 기가)가 지난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포스젯 기가는 니켈 대신 니오븀과 크로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용접용 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접합부 용접금속의 미세 조직을 그물망과 같이 복잡하고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 강도와 인성(질긴 정도)을 동시에 높였다. 이 같은 포스젯 기가 기술을 활용하면 접합부의 굽힘 피로 강도는 기존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나고 충격 인성은 약 15% 높아진다. 섀시나 프레임 등의 자동차 부품 제작에 적용하면 일반 용접 기술보다 반복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도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어 차량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다. 강판 두께도 줄일 수 있어서 차량 경량화 설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니켈을 주로 사용하던 기존 방식 대비 원가는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 포스코는 국립창원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이 같은 기술을 금속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는 니오븀과 크로뮴의 복합 첨가가 용접 금속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등의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의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로 꼽힌다.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넓어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국비 124억 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1046억 원(국비 78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월드
다쏘시스템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및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5,000명 이상의 솔리드웍스 사용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제작자, 기업가 및 학생들이 참석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패널 발표, 기술 및 교육 세션, 네트워킹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부터 협업 혁신, 버추얼 트윈에 이르기까지 설계 및 제조에 관한 최신 주제들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295개의 워크숍 및 기술 교육 세션과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데이터 관리 및 커뮤니티를 위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 개선 사항 10가지와 2024년의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전 세계 혁신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개인의 혁신을 증폭시키게 하며, 일자리 창출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에 대한 기여를 통해 의미 있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하니웰(Honeywell)은 유연하고 고밀도의 창고 저장 및 반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 로보틱스(Hai Roboti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이 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과 하니웰의 모멘텀 창고 실행 소프트웨어, 강화된 사이버 보안 기능 및 로봇 솔루션 통합 경험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하니웰 인텔리그래이티드 케이스 피셔(Keith Fisher) 사장은 "기업들은 창고 공간 비용 증가, 지속적인 인력 부족, 그리고 빠른 상품 배송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자동화 솔루션은 기존 시설에서 공간을 최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인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니웰과 하이 로보틱스의 결합은 기존 재료 취급 저장 및 반출 솔루션보다 더 빠른 가치 실현을 제공하며 고객의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실행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하이 로보틱스의 자율 케이스 및 토트 처리 모바일 로봇(ACR) 솔루션은 품목 저장 및 반출을 자동화하고 창고 입고 및 피킹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 시스템은 최대 32피트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도 로봇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창고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올여름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우선 올여름 도쿄 오다이바에서 무료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 이후에는 주행 범위를 도쿄 도심으로 넓혀 유료 운행할 계획이다. 요미우리는 일반 차량이 달리는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전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도요타가 소프트뱅크 등과 공동 출자한 모네 테크놀로지가 제공한다. 차량은 도요타의 미니밴 시에나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미국 메이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용한다. 도요타 차량에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해 제어한다. 센서와 인공지능(AI)으로 도로와 주변 상황을 감시하고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이 자율주행 차량은 사람이 운전에 관여하지 않으나 서비스 초기에는 안전을 위해 운전자를 탑승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도요타 이외에도 혼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2026년 1월부터 도쿄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혼다도 레벨4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전남 나주에 국내 최초로 '극한 에너지 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나주에 극한 에너지 반도체 공정실과 연구실을 갖춘 센터와 소자·소재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 등이 들어서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극한 에너지 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의 도의 입장이다. 또한,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 극한 에너지 반도체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해외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노하우를 확보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극한 에너지 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 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로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 대전환 및 우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극한 에너지 반도체가 필수"라며 "정부 사
케이블·플러그 탑재 케이블용 제품...F&B 분야 포장 및 가공 영역서 강세 전망 10·16·24핀 대형 커넥터용 표준 타공 사이즈에 최적 이코텍이 F&B 포장 및 가공 공정에 특화된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 KEL-ER-B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케이블, 플러그가 장착된 케이블에 활용 가능한 분리형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이다. 방수·방진 등급 IP65을 갖췄고, 직경 1~35mm의 케이블을 배선할 수 있는 설계가 특징이다. 케이블 그로밋은 프레임에 조립하고, 조립이 완료되면 엔드 커버를 나사로 조이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KEL-ER-BL은 10·16·24핀 대형 커넥터용 표준 타공 사이즈에 최적화됐다. 타공 사이즈는 최대 46mm까지 적용되는데, 대형 커넥터가 탑재된 케이블 배선도 수행 가능하다. 이코텍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F&B 포장 및 가공 공정과 더불어 제약 분야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가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회에 ‘Energize the Process, Drive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배터리 셀(cell) 생산과 모듈팩 핸들링은 물론, 배터리 분해 및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생태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터리 공정 특화 솔루션 외에도, AI를 통한 예지 보전 솔루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노력 등 미래를 대비하는 훼스토의 오늘에 대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에 훼스토 독일 본사에 근무 중인 글로벌 전문가와 한국훼스토의 숙련된 엔지니어 및 프로덕트 마케터들이 연사로 나서는 세미나 세션 ‘엑스퍼트 토크(Expert Talk)’도 마련돼 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피에조(Piezo) 기술이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에 어떻게 적용되어 프로세스를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지에 대한 세션이 특히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훼스토 부스를 찾은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시장을 구성하는 제품은 요소 부품 간 기술적 연계 및 융합에 의해 탄생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해당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첨단 산업은 내 제품 및 솔루션은 각종 기술을 포괄한 후 더욱 고도화된 형태로 거듭난다. 이는 산업 수준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4차 산업 체제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현한다. 그중 산업용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계 및 장비의 구동을 담당하는 구동부 제품 및 솔루션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기계 및 장비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관절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각각 단품 형태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각각의 제품이 한 데 융합된 모듈화 형태로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모션 솔루션 업체 삼정오토메이션은 모터·드라이브·엔코더·슬립링 등 전통 구동부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최근에는 이들 제품을 융합해 자동화 설비, 방산용 짐벌·페데스탈, 모바일·웨어러블 로봇 등에 모듈화된 구동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서보모터·엔코더·브레이크·드라이버 등을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로봇 모듈이 이에 해당된다. 정영화 삼정오토메이션 FA 제품팀장은 이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
Moxa는 산업용 엣지를 연결하는 대규모 센서와 장치의 증가하는 데이터 연결 및 실시간 프로세싱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x86 산업용 컴퓨터(IPC: Industrial Computer)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리소스 최적화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지원하는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엣지 장치로서 안정적인 x86 IPC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Moxa는 다중 폼팩터와 적응형 인터페이스 조합 및 다양한 인텔 프로세서 옵션을 갖춘 총 75개의 모델로 구성된 새로운 x86 IPC 제품군인 BXP, DRP, RKP 시리즈를 통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IPC를 필요로 하는 산업용 엣지 보강 및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Moxa의 포괄적인 IPC 포트폴리오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나스 첸 Moxa x86 사업부 책임자는 "IPC 시장의 강력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생산 주기 비용과 팬리스 설계 및 손쉬운 구성 옵션 등의 제
글로벌 첨단 엔지니어링 그룹 샌드빅의 자회사로 금속 절삭 공구 산업을 선도하는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은 이 분야 전문가인 라훌 발크리슈나 이남다르를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머프라멧은 체코공화국에 본사를 둔 절삭 공구 기업으로, 100년 이상의 전문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4만 개가 넘는 폭넓은 금속 절삭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활발하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작기계 강국인 한국에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최첨단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라인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남다르 신임 지사장은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세일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지역 총괄 관리자로서 한국 시장에서 도머프라멧 제품의 기술적 경쟁력에 기반한 매출 확대로 한국 내 입지를 다지고 고객사들과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남다르 지사장은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에 위치한 기술교육위원회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전 세계 절삭 공구 업계에서 27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다. 2003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가까이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
포티넷 코리아는 향상된 시큐어 네트워킹 기능과 5G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컴팩트형 러기드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 러기드(FortiGate Rugged) 70G'를 14일 발표했다. 5G 듀얼 모뎀을 탑재한 포티게이트 러기드 70G는 최신 5세대 포티넷 보안프로세싱유닛(SP5)을 기반으로 탁월한 네트워킹 성능, 최첨단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 5G 듀얼 모뎀을 통한 고가용성 등을 제공해 금융업계의 원격 ATM을 비롯한 열악한 원격 환경의 다양한 사용 사례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포티넷은 설명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 수석 부사장은 "5G 듀얼 모뎀, AI 기반 보안, 제로-트러스트 기능을 갖춘 최신 포티게이트 제품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단일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최신 시큐어 네트워킹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5G 듀얼 모뎀이 탑재된 포티게이트 러기드 70G를 사용해 안전하고 효율화된 인프라, 향상된 비즈니스 효율성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접근하기 어려운 원격 지역에서도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G 듀얼 모뎀이 탑재된
3D 카메라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바일 로봇 및 로봇 피킹 분야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연간 성장률 13%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체 머신비전 시장의 연간 성장률 6.4%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Interact A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3D 머신비전 카메라 시장은 2022년 7억 6,700만 달러에서 2028년에는 거의 16억 달러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시간 비행 카메라(ToF)와 스테레오 비전 카메라 분야가 활발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Interact Analysis는 최근 2023년 기준 62억 6천만 달러 규모(2022년 대비 -2.8% 감소)인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러한 약간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측 기간 동안 6.4%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2024년에는 1.4%의 낮은 성장이 예상된다. 3D 머신비전 카메라 종류 3D 카메라는 각각 고유한 특징 및 장점을 갖춘 4가지 제품 유형으로 구분된다. 구조화 조명 3D 카메라: 알려진 패턴이나 순서의 빛을 표면에 투사하고 이 패턴이
파스토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와 국토교통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받은 파스토 용인센터에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진철 육본(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주식회사 파스토 홍종욱 대표이사 등 두 기관의 주요 직위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스토는 이번 MOU를 통해 국가 안보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육본 군수참모부와 육군 물류체계 개선과 관련한 인력, 자원 및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미래 발전 전략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스토는 현재 국내외 27개, 6만 평 이상에 달하는 규모의 물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토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 및 2센터는 자동화 물류를 자체 기획 및 운영하며 일반 매뉴얼 운영 센터 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을 확대시켰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효율과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물류센터 사업자들을 위해 물류로봇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스토 로보틱스’ 런칭을 앞두고 다양한 국내외 물류 자동화 설비 업체들과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육군본부 김진철 군수참모부장은 “병력 감축에 따라 육군 물류 체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