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진이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 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는 물론,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진은 모터 엔지니어링/IT 개발 솔루션 벤처기업인 ‘하이코어’와 택배/물류 현장용 전동대차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양사는 올해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3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진행했다. 현장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기능보다는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였고, 미끌림 방지, 내구성 및 상품 적재 편의성을 강화한다. 양사는 전동대차 개발을 완료하여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하이코어 박동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 행사를 가졌다. 시연 행사 이후, ㈜한진은 본제품을 9월에 출시하여 전동대차 구매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비대면 의료 수요에 맞춰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진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병원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하는 원격진료 솔루션을 출시했다. 원격진료 솔루션은 다자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위한 원격진료뿐 아니라 대규모 학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솔루션은 병력, 입퇴원 기록 등 환자 정보를 기록한 전자의무기록(EMR)이나 병원정보시스템(HIS)과 같이 개별 병원이 자체 구축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장소 제약 없이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의 기술 협업으로 원격진료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지케어텍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병원(MNGHA) 산하 70여 개 클리닉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중환자실 모니터링 및 비대면 협진에 이 솔루션을 활용한다. 올 초 한국무역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재작년 612억 달러 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산업 자동화 제품군 ‘이지 시리즈 (Easy Series)’를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고 경제적인 여파가 커지면서 산업 현장에서는 생산성과 직결되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공장 장비 제조사의 경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장비 제조 일정을 단축하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요구에 따라 최적화된 경제형 산업 자동화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지 시리즈는 모션 콘트롤러, PLC, HMI, 산업용 인버터, 푸쉬 버튼, 경광등, 릴레이, 리미트 스위치에 이르는 산업 자동화 전반의 고품질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강점인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춰 비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혹독한 산업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되었으며, 설치도 매우 간편하다. 가성비와 신뢰성을 둘 다 잡은 HMI인 이지 하모니 GXU(Easy Harmony GXU)를 비롯해, ROH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CM 리서치는 베벨 에치(Bevel Etch) 식각 장비를 출시해 자사의 습식 공정 장비의 적용 범위를 한층 더 확장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장비는 습식 식각 방식을 사용해 웨이퍼 에지에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유전체, 금속 및 유기 물질 막질과 미립자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이러한 처리 방식은 에지 부분의 오염이 후속 공정 단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칩 제조 시 수율을 개선하며, 웨이퍼 후면 세정 기능을 통합 제공해 공정을 더욱 최적화한다. ACM 리서치의 데이비드 왕(David Wang) CEO는 ”IC 제조 공정 중 특히 3D낸드, D램 및 고급 로직 공정에서 웨이퍼 에지 박리, 파티클 및 잔여물로 인해 웨이퍼 에지 수율 저하가 발생하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체 공정 수율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왕 CEO는 “ACM의 베벨 에치 장비는 에지 수율 저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그동안 습식 공정에서 전문적 입지를 구축해온 ACM의 분야를 에지 식각의 응용 영역으로 확장하며, 기존 건식 공정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화학 물질의 사용양을 크게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C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이코텍이 케이블 클램프 ‘CCL’과 분리형 프레임 ‘KEL-SNAP-S'를 출시했다. 케이블 클램프 CCL 모든 일반 C 레일 마운팅에 적합한 신제품 케이블 클램프 CCL은 16~17mm로 개방되는 진동 방지 클램프로 높고 유연한 클램핑 범위(6mm~50mm)를 제공한다. 각각의 케이블 또는 케이블 번들을 확실하게 고정해 주는데 케이블 실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 외피를 통해 케이블을 고정한다. 표면은 아연도금 처리되어 깔끔하고 매끄럽다. CCL은 스위치 캐비닛에 사용하여 케이블을 당김으로부터 보호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플라스틱 튜브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케이블을 움직이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시켜주어 인장 하중을 받을 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CC-LFC는 EMC가 연결된 세트 제품으로 CCL 브라켓 클립과 LFC EMC로 구성되어 있다. 분리형 프레임 KEL-SNAP-S KEL-SNAP-S는 특허받은 프레임으로 도구 없이 쉽고 빠르게 이코텍 KEL/KEL-U/KEL-QUICK/KEL-FG-A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다. 기계 제조 시 후속 조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어 판넬 제조사에서 스위치 캐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AI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Hot Chips 학회에서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PIM뿐 아니라 PIM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학회에서 D램 모듈에 AI엔진을 탑재한 ‘AXDIMM(Acceleration DIMM)’,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5-PIM’ 기술, HBM-PIM의 실제 시스템 적용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AXDIMM은 PIM 기술을 칩 단위에서 모듈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D램 모듈에 인공지능 엔진을 장착한 제품이다. D램 모듈의 동작 단위인 각 랭크에 AI엔진을 탑재하고 병렬 처리를 극대화해 성능을 높이고, AI엔진을 통해 D램 모듈내부에서 연산이 가능해져 CPU와 D램 모듈간의 데이터 이동이 줄어 AI 가속기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또한, 기존 D램 모듈에 탑재된 버퍼칩에 AI 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강력한 파워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M18 FUEL 4인치 앵글 그라인더 3종(M18 FSAG100X, M18 FSAGV100XB, M18 FSAGV100XPDB)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5인치 그라인더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M18 FUEL 4인치 앵글 그라인더 3종은 유선 제품과 동급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무부하 기준 최대 8,500RPM의 속도로, 무선 공구임에도 배터리(M18 HB6 기준) 1회 충전으로 12.7mm 철근을 최대 135회 절단할 수 있다.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기능 또한 돋보인다. 현장에서 날이 튀는 현상(킥백 현상)을 막기 위해 전원 OFF시 최대 2초 내에 날이 정지하는 ‘RAPID STOP’ 브레이킹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5단계의 속도 조절 옵션(3,500~8,500RPM)을 추가해 작업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밀워키 M18 FUEL 4인치 앵글 그라인더는 구성품으로 포함된 FIXTEC 너트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없이 손쉽게 액세서리 교체가 가능하며, 시장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액세서리와 호환된다. 신제품 M18 FUEL 4인치 앵글 그라인더는 전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이하 보쉬)가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기술로 강력한 토크 성능이 돋보이는 충전 임팩트 렌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1/2인치 ‘GDS 18V-1000 C’와 3/4인치 ’GDS 18V-1050 HC’ 충전 임팩트 렌치 2종으로, 바이터보 브리시리스 모터와 다양한 작업모드 기능을 통해 고출력이 필요한 고강도 작업에서도 최적의 효율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보쉬의 바이터보 기술은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와 초강력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의 시너지를 통해 유선 공구급 출력을 발휘하는 혁신 기술이다. GDS 18V-1000 C는 조임/풀림 토크가 각각 1,000Nm/1,600Nm, GDS 18V-1050 HC는 1,050Nm/1,700Nm의 강력한 토크 성능을 갖췄다. 8Ah 이상의 프로코어18V 배터리와 함께 사용 시 최상의 출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모든 보쉬 전문가용 18V 배터리 및 충전기와 100% 호환된다. 제품은 3단계 토크/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작업에 따라 ▲메탈볼트 모드 ▲목재스크류 모드 ▲사용자 맞춤 모드 등 3가지 작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보쉬의 커넥티비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이 5축 가공기인 ‘MVF5000’과 LM타입의 고속 복합 가공기인 ‘NS2100SY’를 신규 론칭한다. MVF5000과 NS2100SY 두 장비 모두 미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스맥은 두 장비의 론칭으로 공작기계 라인업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MVF5000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기기 산업 등에 필요한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셋팅으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구조적 강성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 사양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NS2100SY는 LM타입의 복합 CNC선반이다. 그동안 스맥은 전통적인 고강성의 박스가이드타입을 추구하였으나, 최근 자동차 시장 등에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M타입을 적용시킨 복합 가공용 선반을 출시하게 됐다. LM타입은 박스가이드 타입 대비 고속 가공이 가능하며 장비 제조 공정이 간소화되어 생산 일정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친환경' 테마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의 선도 기업 미르(MiR)는 제조시설과 웨어하우스 및 물류센터에서 팔레트 및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로봇을 출시했다. 신제품 MiR600과 MiR1350 로봇은 각각 600kg과 1,350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자재 취급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iR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자체 설비에 AMR을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핵심 생산 영역의 대규모 로봇 차량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훨씬 뛰어난 신뢰성과 안전성 및 품질 수준은 물론, 더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MiR의 산업용 로봇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작업 플로우 내에 직접 통합할 수 있어 손쉽게 채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산업환경 문제에 내성을 갖춘 IP52 등급의 AMR 산업용 보호 기능을 갖춘 MiR600 및 MiR1350은 IP52 등급 자율이동로봇으로, 먼지나 물방울에 대한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구성요소들을 보호할 수 있다. 닐슨 사장은 “AMR이 핵심 생산 영역에 점점 더 많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대다수의 임가공 기업은 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판금 가공방식을 도입 및 적용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바이스트로닉의 신형 파이프 가공기 ByTube 130은 이러한 기업에게 새로운 고객 발굴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파이프 가공 기술이 적용되는 영역의 다양성 때문이다. 자동차, 건축, 가구, 석유 화학, 상용차 등의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형상의 제품 가공이 가능하며, 이러한 잠재 시장의 발굴은 판금 가공 사업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소구경 파이프 가공에 최적화된 ‘ByTube 130'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된 바이스트로닉의 신형 파이프 가공기 ByTube 130에 관한 많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소구경 파이프 가공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ByTube 130은 제작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하는 판금 가공 기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수동 작업을 최소화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보다 쉽고 편하게 파이프 가공 사업으로의 입문이 가능하다. 파이프 가공 수요의 약 85%가 소형 파이프 제품인 점을 감안하여 소구경 파이프 제품 가공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ByTube 130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볼보그룹코리아가 국내 현장에서 철거 작업 시 가장 중요해진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철거 전용 굴착기 3개 모델의 완벽한 생산 및 공급 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섰다. 볼보 고층 철거 전용 굴착기(모델명 : 작업 높이별로 23m 'EC380EHR', 28.1m 'EC480EHR', 36m 'EC750EHR')는 볼보건설기계가 전 세계 다양한 철거 현장에서 검증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EHR 전용 모델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층 건축물 철거 시 안전 반경을 유지하면서 작업 높이에 따라 최대 36m까지 체계적인 철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하이리치용 작업장치와 △고층 철거 끝단의 안전 작업 시야를 제공하는 30도 틸팅 기능의 전용 캡, △작업 시 작업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여주는 유압식 확장형 하부체와 전용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를 장착하였다. 또한 기존 E시리즈의 각종 첨단 작업 편의 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신속하고 편리한 유압식 붐 연결 시스템, 실내 고소 작업 모니터용 UHR 카메라, TMI 안전 경보 장치, 작업 시 분진 저감용 고성능 워터 스프레이 등 일반 철거 장비와는 차별화된 작업 편의 장치를 장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브러시리스 직류(DC) 모터 드라이브 설계를 간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는 트라이나믹의 완전 통합형 TMC6140-LA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TMC6140-LA는 폭넓은 전압 범위와 성능이 최적화된 제품으로 서보 모터와 브러시리스 모터, 영구자석 동기모터에 적합하다. 이 3상 게이트 드라이버에는 충전 펌프를 추가하기 위한 핀이 장착돼 최대 100A의 코일 전류를 가진 3상 모터에서 외부 MOSFET의 게이트 전압을 안정화한다. 36핀 QFN(quad-flat no-leads) 패키지로 출시되는 게이트 드라이버는 전압이 10V 미만으로 하강할 수 있는 전력 공구처럼 5V~30V DC와 0.5A 또는 1.0A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 등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15V 이하의 애플리케이션 경우 스위칭 레귤레이터 출력을 전원 공급 안정화에 사용하며, 이를 통해 출력 시그널을 유지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된 작동을 이어간다. TMC6140-LA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는 감지 및 진단을 위해 하단 션트 증폭기 3개를 모두 통합해 전력 효율을 30% 향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원모어시큐리티(대표 김민식)가 다중 CCTV 영상 연계형 ‘재식별(Re-ID)’을 통한 사람(차량) 이동경로 추적·시각화 서비스 ‘원모아아이(OMEYE)’ 출시로 영상보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실종 신고는 5년간 연평균 4만 건 이상 접수됐고, 약 4000명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도입된 비율은 20% 수준으로, 특히 단일 CCTV 영상에서 단순 시나리오 기반의 이벤트를 탐지하는 2세대 영상 분석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객체의 이동경로 추적이 필요한 경우 관제 요원이 직접 영상을 육안으로 분석해야 하고 1시간 영상 기준 최소 30분 이상을 할애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원모어아이가 도입되면 1시간 분량의 영상을 2분 내로 분석이 가능하고. CCTV 당 30배 이상의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여러 객체(사람/차량)의 추적이 가능해 영상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추가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형 모델은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특히 얼굴인식 기술은 ‘KISA K-NBTC 공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개발, 빛 투과율을 33% 높여 패널의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불투명한 플라스틱 시트(Sheet)인 편광판은 패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픽셀 사이의 전극에 닿아 반사되는 것을 방지해 OLED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빛은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 이상 감소해 광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편광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 하면서 광효율은 향상시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Eco²OLED™’로 브랜드화하고 최근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가에서 상표출원을 마쳤다. ‘Eco²OLED™’는 저(低) 소비전력(Efficient power Consumption)과 더불어 플라스틱 소재 부품 사용을 줄인 친환경(Eco friendly Component) 부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co²OLED™’ 기술은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의 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