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 현미경 라인업과 반도체 패키징 적용되는 기술 공개할 예정 자이스 코리아(이하 자이스)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의 현미경으로부터 시작돼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 혁신을 강화하며, 미래 기술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자이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X-ray 현미경인 ZEISS Xradia 630 Versa, ZEISS Xradia 810 Ultra, ZEISS Crossbeam 550 f/s Laser를 중심으로 반도체 패키징 과정의 혁신을 이끌어갈 첨단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Xradia 630 Versa와 Xradia 810 Ultra는 고해상도 이미징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량 문제를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
뉴로메카가 유럽 로봇시장의 중심인 독일의 공정 자동화 기업 EHRLICH 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HRLICH 사는 독일에서 자동차 부품 및 제조 공정 자동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기업이다. 그간의 사업을 통해 KUKA, PANASONIC 등 로봇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뉴로메카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로메카와 EHRLICH는 지난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만나 상호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뉴로메카의 제품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뉴로메카 최초의 유럽지역 파트너 계약이다. 그간 뉴로메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국 및 중국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 초 유럽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유럽 로컬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해왔다. 이번 EHRLICH와의 파트너사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양사는 고임금 및 채용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정 산업군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용접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높은 임금과 인력난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로봇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확장되고 있다. EHRLICH는 뉴
오는 9월 4일부터 사흘간 ‘물류·공급망 솔루션 축제’ SCM FAIR 2024와 동시 개막 약 450개 부스, 1만 명 규모로 오픈 앞둬...기술·장비·레퍼런스 등 5G 특화망 스토리 총망라 “5G 특화망 전시 서사 여는 첫 사례...기업·바이어·고객 등 불러 모아”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5G 특화망(이음5G)’이 산업 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ark Tech Fair 2024 이하 PNT FAIR 2024)’이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5G 특화망은 건물·공장·빌딩·토지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역에 5G(5세대 통신) 기술을 맞춤형으로 구축하는 미래형 통신망 방법론이다. 정부는 초고속(eMBB)·초저지연(BRLLC)·초연결(eMTC)의 삼박자를 갖춘 5G를 개인 사용자에 맞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5G 특화망을 다양한 산업 내 생태계에 제공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PNT FAIR 2024가 5G 특화망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관 킨텍스(KINTEX)에서 약 450개 전시부스, 1만 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훼스토는 ‘Fueling the Greener Future with Festo’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는 그린 수소가 가장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원임을 강조하며, 수소 생산 과정에서의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수소는 청정에너지로 불리지만, 대부분의 수소 생산 방식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가장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 방식인 그린 수소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수소와 산소를 물에서 분리하는 전기 분해 과정에서 정밀한 제어를 보장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의 액추에이터, 밸브, 센서 등은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며 수소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핵심 기술들로, 특히 수소의 저장 및 운송 과정에서 안전성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오는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이하 헥사곤 DX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헥사곤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DX)과 탄소중립(Net-ZERO·넷제로) 실현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헥사곤 DX 포럼은 국내 제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장 자동화 및 자율화, 지속가능성 달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헥사곤은 이번 포럼에서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성공적인 DX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전시를 통해 디지털 혁신 사례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IGM 세계경영연구원의 전창록 교수가 맡아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창록 교수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 헥사곤의 글로벌 및 국내
국내 연구진이 100배 정밀한 신개념 빛 측정 센서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 메타표면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파면 센서를 이용해 복잡한 물체의 단일 측정 위상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면은 파동이 동일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지점들을 연결한 면이다. 바다에서 보이는 파도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파면의 한 예다. 파도가 장애물을 만나거나 환경이 달라지면 모양이 바뀌듯 빛의 파면도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될 때 물체의 모양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된 빛의 파면을 분석하면, 물체에 의해 변화되는 빛의 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Shack-Hartmann wavefront sensor)는 렌즈 배열과 카메라가 결합된 구조로, 각 렌즈에 입사하는 파면의 경사도에 따라 달라지는 초점의 위치를 분석해 입사된 빛의 파면을 복구한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간단한 구조와 높은 견고성으로 천문학 및 광학 시스템 평가 등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마이크로 렌즈 크기 때문에 공간해상도가 1㎟ 당 100개 수준
고속 협동로봇용 다축 AC 서보드라이브, 이중화 센서보드 등 개발 협력 뉴로메카와 알에스오토메이션(이하 알에스)이 로봇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고속 협동로봇 전용 다축 AC 서보드라이브와 이중화 센서보드 등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로메카의 DC 서보드라이브 제어 기술을 알에스와 공유한 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뉴로메카는 모션제어 기술 역량을 보유한 알에스와 공동 개발한 모션제어 부품을 자사 로봇 시스템에 적용해 성능 및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는 알에스가 개발 중인 4축 서보드라이브와 정전 용량식 엔코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강덕현 알에스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경쟁 포화상태인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알에스가 보유한 서보드라이브 기술과 제어 솔루션을 뉴로메카에 제공해 상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로봇 플랫폼 업계와 모션제어 솔루션 업계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로봇 리더십을 정의하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업계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
용접·푸드테크·의료·스마트팜 등 분야 강세...사업 다각화가 성과 핵심 요인 “국내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총력 기울일 것” 뉴로메카가 2024년 1·2분기 매출액 11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전체 기간 매출액 137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수치다. 뉴로메카 측은 실적 성장 배경으로 용접·푸드테크·랩 오토메이션·의료·스마트팝 등 비즈니스 영역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양상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 영업망 구축,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등 사업 다각화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핵심부품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반기 기준 원가율 78%에서 올 하반기 50%대로 원가율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향후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부품 내재화,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등 4대 기술 개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설립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인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영업, 현장 기술 지원 등
영림원소프트랩이 금융결제원에 공공 부문 특화 ERP 패키지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효율적인 어음 교환제도 및 지로제도를 확립하고 금융공동망을 구축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지급결제기관이다. 자금결제와 정보유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금융 공동망 구축 및 운영 ▲어음교환 ▲납부 ▲지급 ▲금융정보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금융결제원에 공공 부문 특화 ERP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공급함으로써 영리, 비영리 사업별 예산과 결의 관리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또한 자금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웹케시와 협력해 전자세금계산서, 예금거래내역, 카드내역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연동하는 등 금융기관 특성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50개 이상의 공공기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서민금융진흥원, 공항철도 등 다수의 유사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2000여 개 업체에 적용된 프레임워크와 개발방법론을 통해 시스템 운영 효율 및 품질 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과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수록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 등의 3대 전략목표에 따른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다뤘다. 또한 ESG 민관 합동지원단, 탄소중립 수준 진단, 대·중소기업 공급망 실사 공동 대응, 친환경·녹색산업 금융 지원, ESG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중진공의 결실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체계적인 ESG 성과관리를 위해 개발한 기관 고유의 'ESG 지수 모델' 구성과 측정·진단 결과를 공개해 기관 ESG 경영성과의 투명성과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중진공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국민·고객들과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ESG 경영과 저탄소 전환을
요꼬가와가 OpreX™ Open Automation SI Kit과 OpreX OPC UA Management Package를 개발하여 OPA(Open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구현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OPA 시스템 내 다양한 공급업체의 구성 요소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함으로써, 최종 사용자가 동급 최고의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A 시스템은 다양한 구성 요소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최신 기술을 손쉽게 적용하고 전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요꼬가와는 Open Process Automation Standard(O-PAS™)를 준수하는 장치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강조하며, 고객이 최신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OpreX Open Automation SI Kit은 DCN(분산 제어 노드) 구성 요소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OpreX OPC UA 관리 패키지는 OPA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OPC UA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 통신 인증, 알람 변수 관리 등 다양한 서
마키나락스가 어니언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마키나락스의 산업 특화 AI 기술과 어니언소프트웨어의 AI 데이터 미들웨어 전문 기술을 결합해 제조, 정유, 반도체, 유통 등 산업 내 AI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키나락스는 자사 AI 플랫폼 '런웨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제어, 예지보전,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등 도메인에 특화된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공급해 산업 현장 AX(AI 전환)을 하고 있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오픈 API 기반 ‘MK119 OpsWare’ 풀스택 솔루션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설비 및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한다. 조창희 어니언소프트웨어 대표는 “당사의 풀스택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은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해 오픈 API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개방형 미들웨어 환경으로 구축됐다"며 “산업 AI 적용에 걸림돌이 되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AI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어니언소프트웨어의 AI 데이터 미들웨어 기술을 활용한 AI 적용 과정에서 데이터 준비
제우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제우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1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집계되며 흑자전환 했다. 이로써 회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90억 원,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00%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2분기부터 AVP(첨단패키징)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현됐고 작년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와 로봇 사업 부문이 크게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HBM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 발생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수익성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우스는 반도체 제조 및 첨단 패키징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펄스포지(PulseForge)와 국내 반도체 제조 공정의 성능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포토닉 디본딩(Photonic Debonding
영림원소프트랩이 14일 올해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억 원,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지난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 태광후지킨, 티엠씨 등 규모있는 프로젝트 및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금액이 매출로 인식돼 흑자전환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신규 수주 계약 건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일본 법인 에버재팬은 일본 대흥전자통신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ERP 솔루션 ‘디에버 플렉스(D-Ever flex)’를 지난 4월 출시했다. 디에버 플렉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일본 내 3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정부가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디에버 플렉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도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
물리적인 전수 계측 없이 모든 제품의 공정 결과값 예측해 가우스랩스가 AI 기반 가상 계측 솔루션 '파놉테스 VM(Panoptes Virtual Metrology)'의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놉테스 VM은 장비에 설치된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 결과를 예측하는 가상 계측 AI 솔루션이다. 가우스랩스는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물리적인 전수 계측 없이 모든 제품의 공정 결과값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우스랩스는 "이번에 출시한 파놉테스 VM 2.0은 신규 모델링 기능을 적용해 기존 버전 대비 예측 정확도와 사용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산업용 AI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공정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출범한 가우스랩스는 'AI 기술을 통한 제조 공정 혁신' 비전 하에 제조 데이터 인텔리전스(MDI)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몰두, 2022년 11월 파놉테스 VM 1.0을 출시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해 12월부터 양산 팹에 이를 도입, 박막 증착 공정에 적용했다. 파놉테스 VM으로 가상 계측한 결과값을 장비의 최적 공정 조건을 찾아주는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