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세계적 기업 소코멕(SOCOMEC), 한국 전기 안전 드높인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예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율을 높이는 건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할 과제다. 그리고 이 계획에 꼭 필요한 존재가 ESS다. 솔라라이트는 올해 새롭게 ‘BREED TYPE ESS’를 공개했다. 이 ESS는 용량이 다양하고, 수명도 길어 향후 ESS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한국 시장 노크하는 세계적 기업, 소코멕(SOCOMEC) 알렉산더 즈베레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니스 선수다. 페더러와 나달 사이에서 차세대 테니스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선수는 사실 한국에선 찬밥신세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테니스는 한국에서 비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중국 여자 탁구선수 딩닝도 마찬가지다. 딩닝은 세계선수권 단식 3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탁구선수지만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다. 탁구도 한국에선 인기가 없는 스포츠여서다. 아는 만큼 보인다. 관심을 가지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나 스타벅스 전 회장 하워드 슐츠도 모르면 지
[첨단 헬로티] 빅데이터는 “Big” 데이터, 다시 말해서 공룡처럼 어마어마한 규모의 데이터가 아니라 정보의 생성, 양, 주기, 형식 등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의미한다. 최근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다양한 형태를 가진 많은 정보가 여기저기서 생성되고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보면 정말 필요에 의해서 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왜 그런지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이석주 교수를 만나봤다.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피큐브아이리서치 대표로 있으며, 현 고려대학교 컴퓨터 정보통신대학원에서 SW 프로젝트 관리, PMO 등 IT/SW 관련 분야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중요 경력으로는 미국 ASU CIM Research Center에서 2년 근무하다 삼성그룹에서 7년, 모토로라 대학에서 6시그마 컨설턴트로 2년, CJ 그룹에서 3년, 그리고 직접 설립한 벤처에서 10여년으로 약 35년의 직장경력과 함께 정부 기관이나 단체의 다른 직
[첨단 헬로티] 해외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정책이 중요해 다트비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및 각종 제조업 등과 국방, 과학, 의학, 교통 등의 여러 분야에서 안정적인 머신비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제조업이 많이 힘든 만큼 사실 머신비전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도 머신비전의 발전과 제조업의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다트비젼의 조현기 대표를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IMF 시절부터 힘든 길을 걷고 일어선 ‘다트비젼’ 97년 IMF 시절 다트비전을 시작한 조 대표는 과거의 길을 돌아보면서 남들 보다 힘든 길을 걷게 됐다고 했다. “97년 창업을 하면서 IMF를 맞아 첫 3년간은 거의 개점휴업하다시피 했습니다. 누구든지 사업을 하면 어떤 비전을 보고 하는 것일 겁니다. 그 당시에 그런 네트워크와 가능성이 유명무실해진 상태였습니다.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는 그런 막막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지인을 통해 한동안 콘덴서제조장비를 만들어 수출하는 회사일을 하다 보니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 이후 경기가 조금씩 안정되니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은 4차 산업의 필수 요소… 서로의 정보들을 공유해야 끊임없이 이야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이 분야에 연결되어 있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제 익숙한 말과 환경이겠지만 반대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AI, 빅데이터, 로봇 등은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머신비전 업계는 우리나라 포함 전 세계적으로 호조세였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악화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현실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새로운 사업 분야 개척을 위해 버선발로 뛰고 있는 엠비젼 이구열 대표를 만나봤다. 학창시절부터 시작된 ‘렌즈 사랑’ “학창시절부터 실험을 하게 되면 전부다 아날로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제출했어요. 그때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선후배들의 취미 생활이 카메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 것 같네요(웃음).” 이구열 대표의 첫 대화 시작은 카메라의 관심이었다. 이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가 학창 시절 때를 회상하면서 그때의 소중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 회상에 잠시 잠겨있었다.
[첨단 헬로티]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기업들은 인력을 운반과 같은 단순한 업무에서 벗어나, 전문성이 필요한 직무에 배치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AGV(자동무인대차)의 등장은 제조공장 내 부품 운송공정의 시스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실례로 국내의 한 완성차 제조사는 무인부품 운송비율을 2013년 30%에서 2016년 95%까지 끌어 올렸으며, 부품 자동공급시스템은 2013년 30%에서 2016년 70%까지 높였다. 결국 적자로 인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이 회사는 노사협정과 더불어, 단순 직무를 자동화 도입으로 변경함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이뤄 기업 정상화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8년 현재 초우량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타 경쟁 완성차 제작업체가 철수 위험을 겪고 있는 상황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 국내 AGV 시장 규모 (BROTHER GTR 자체 조사) 기존 국내 제조업체들은 과거 고가의 일본 제조사 AGV를 수입하여 소수 채용하여 왔으나, 뛰어난 성능의 AGV가 국내에서도 제작되어 시장에 유통되면서 국내 AGV 시장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국내 AGV 시장 규모는
[첨단 헬로티]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수는 2016년 150억개에서 2019년 260억개로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IoT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IoT 해킹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IoT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소자(Secure element)를 선보이고 있다.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을 만나 ST의 IoT 보안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 Q. IoT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oT 보안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진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커넥티드카를 포함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기기들이
[첨단 헬로티] 새로운 소매 임무: 2018 쇼핑객 비전 연구 최근에는 쇼핑 경험이 거래 중심에서 서비스 주도적이고 개인의 필요를 고려한 경험으로 바뀌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의 10번째 연례 쇼핑객 연구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쇼핑객 만족도와 소매 기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의 7,500명 가량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약 전세계 소매업체들이 항상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고 최신 기술에 능통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에 대해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기대를 품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발빠르게 보조를 맞추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혁신만으로는 부족하다. Zebra Technologies의 2018 쇼핑객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3분의 1이 오프라인 매장 경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쇼핑 만족도가 향상되기는 했지만 소매업체들이 변화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출 및 시장 점유율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위험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든 온라인에서
[첨단 헬로티] 후발주자지만 기술력만으로 원칙·정도 지켜 온 ‘아리프레스’ “프레스 월드컵이 있다면 금메달 자신있다” 프레스 설비는 표준화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 고객맞춤형 생산이 중요한 만큼 그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기술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만큼 아리프레스 김정섭 대표는 자사 기술력에 대해 확신에 차 있었다. 고속프레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7~8명의 직원들은 2009년 후발주자로 프로스금형 산업에 뛰어 든 아리프레스는 안산 시화공단에 자리잡고 있다. 아리프레스가 신흥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정섭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Q. 아리프레스라는 사명이 독특하다. 어떤 뜻이 담겨 있나? A. 종종 사명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아리라는 단어로 인해 일본 기업이라는 오해도 받았던 적이 있다. 순우리말인 아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선구자적 의미와 작은 물줄기가 모여서 큰강을 이루듯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뜻을 품고 있다. Q. 2009년 설립됐다면 후발주자다. 그만큼 자신있었다는 건가? A. 아리프레스 구성들은 고속프레스 원조인 CS사에서 20여년간
한-미 공동 연구진이 태양광으로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전극 소재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아주대학교 조인선 교수는 스탠퍼드대학교 샤올린 쳉 교수(Xiolin-Zheng)와 한현수 연구원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 태양광-수소 전환 효율을 갖는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광전극은 무작위로 배향된 기존 광전극 소재 대비 12배 이상 높은 전하 수송 효율과 3배 이상 높은 표면 촉매 반응 효율을 보였다.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업그레이드됐다. 그것도 꿈의 기술이라 불리는 ‘태양광-수소’ 기술이다. 태양광-수소 기술은 반도체와 촉매를 이용해 태양광과 물로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이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상승시키는 중요 기술로 평가받아왔지만, 한계가 있었다. 기존의 광전극 소자 기술로는 효율을 높이기 어려웠다. 태양광-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10% 이상의 전환 효율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표적인 광전극 소재인 티타늄 산화물(TiO2), 산화철(Fe2O3) 등은 소재의 높은 전자·정공 재결합률, 낮은 전기 전도도 등이 효율 저하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영원한 한계는 없
[첨단 헬로티] “뉴 슬라이드 방식을 특허화한 갠트리로봇과 스위블&그리퍼 시스템을 국산화하여 산업 자동화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디엠테크놀로지는 고객이 요구하는 고속, 고정밀, 고하중 만족을 위해 갠트리로봇 외에도 로봇용 리니어 모터, 6축 고속 무선 갠트리 로봇 시스템, 고하중 트랙 모션, 8세대 기판 제조용 로봇 주행축 등을 개발, 상품화했다. 디엠테크놀로지 기술연구소 류지효 대리는 로봇 핸드를 만들기 위해 공압식 그리퍼를 개발하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갠트리로봇 시스템을 생산하며 현장에 납품, 설치, 시운전 완료까지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영업 전략과 사업 비전을 류지효 대리를 만나 들었다. ▲ INTERVIEW_디엠테크놀로지 기술연구소 류지효 대리 Q. 국내 갠트리로봇 시장은 어떤가. A. 갠트리로봇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시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크게 낫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정체기에 있고 내수시장 역시 생산과 수출에서 소폭 감소 추세를 맞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전기차 시대가 본격 개막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전기차 생산 시설의
[첨단 헬로티] “클루스 로봇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용접로봇 시장의 새 이정표를 만들겠다.” 세계적인 아크 용접 및 로봇시스템 전문업체인 독일 ‘Carl Cloos Schweisstechnik GmbH’의 한국 대리점인 클루스코리아는 오직 클루스의 로봇 기술, 소프트웨어, 센서 및 용접기 등을 한국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용접 분야의 자동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국내 제조업체들의 로봇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 검토 등 다양한 기회를 바탕으로 아크용접 공정 및 절단 공정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용접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루스코리아 이학근 대표는 클루스의 100여 년 역사가 말해주듯이 한국에서도 그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스코리아 영업 전략과 사업 비전을 이학근 대표에게 들었다. ▲ INTERVIEW_클루스코리아 이학근 대표(왼쪽)와 본사 임원 Q. 국내 용접로봇 시장은 어떤가. A. 노동집약적이며 작업 간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용접공정은 로봇시스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현재 용접 산업계는 중장년층이 주축 되어 산업계를 이끌고 있으나
[첨단 헬로티] “로봇 SI기업으로서 지난 15년간 로봇 자동화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며 로봇 도입을 통한 무인생산화 시스템 실현에 일조해 왔다.” 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는 비록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현장의 고객 요청에 따라 로봇이 일할 수 있도록 로봇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 회사는 로봇 디버링 자동화시스템, 밀폐형 캐리지 시스템, 스마트 패널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로봇 SI 강자다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원종대 대표는 국내 로봇 자동화 사업이 안정화되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영창로보테크의 원대한 비전과 계획을 원종대 대표에게 들었다. ▲ INTERVIEW_영창로보테크 원종대 대표 Q. 국내 로봇 SI 시장은 어떤가. A. 로봇 SI 시장에는 크게 핸들링, 용접, 디버링, 비전, 팔렛타이징 등 분야가 있는데, 그중 핸들링이 전체 45%로 가장 큰 시장인 것 같다. 우리가 주력하는 로봇 응용 시스템 역시 핸들링 분야로 단조, 주조, NC가공, 조립 작업을 하는 로봇에 맞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로봇 SI 사업에 뛰어들 게 된
[첨단 헬로티] RFID와 바코드는 이미 우리의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다. 이는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가능한 것이며, 다가올 무인화, 자동화 시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인식 기술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인식 기술 표준은 ISO/IEC JTC1 SC31에서 담당하고 있다. ISO/IEC JTC1 SC31 Korea 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 권영빈 교수를 만나 현재 SC31 현황과 자동인식 분야의 표준화관련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 중앙대 권영빈 교수 1. ISO/IEC JTC1 SC31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선 ISO/IEC JTC1은 1987년 설립된 이후 ISO와 IEC의 정보기술 분야 세계 표준의 책임을 맡아서, 새롭게 발전하는 ICT 기술에 대한 표준을 정의하고, ICT 인프라의 초석을 다지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JTC 1은 다양한 정보통신 관련 SDO, 포럼, 컨소시엄 등의 활발한 활동을 시스템 통합 관점에서 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ISO/IEC JTC1 SC31은 ISO 및 IEC의 공동 소위원회로 1996년 처음 만들어졌고, 데이터 인식 분야로, 바코드, RFID, RTLS 등
[첨단 헬로티] PHM학회 최주호 회장, “수요·공급 중심 PHM 생태계 구축하겠다” 산업 맞춤형 분과위, 강습회, 학술대회 추진할 것 “핵심장치의 고장을 줄이고, 가동률을 높이는 게 PHM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스마트 제조이며 스마트 서비스입니다." 건전성 예측 및 관리, 즉 사전에 장비의 고장을 예측하고 대비해 운전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 분야의 학회가 최근 국내서 만들어졌다. PHM학회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항공대학교 최주호 교수를 만나 향후 계획을 들었다. 다음은 최주호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김유활 기자(이하 김유활) = PHM학회 초대회장 선임을 축하드립니다. 학회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최주호 회장(이하 최주호) = 먼저 용어 설명부터 드릴까요. (웃음) PHM은 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우리말로 건전성 예측 및 관리라고 합니다. 2011년쯤일 겁니다. 국내에서는 PHM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연구하는 분들이 드물었는데 우연치 않게 함께 만날 기회가 있었지요.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국내 학회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오던 터에 회사, 연
[첨단 헬로티]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판단하고 싶어요. 너무 오랫동안 이론에 집착해왔잖아요. 우리 인간은 발명하진 않았지만 관찰 가능한 것이 사랑이에요.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유일한 것 이예요. 이해는 못하지만 믿어보기는 하자 구요. -영화 인터스텔라 중- 위의 대사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유명한 대사다. 우리가 흔히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씬’들은 필름부터 현재의 디지털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통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우리는 정작 영화의 주인공들과 스토리에 신경을 쓰지만, 실제 장면들이 어떤 장비가 투입되는지는 알지 못한다. 오늘은 충무로 현장에서 카메라팀을 맡는 박민수 씨를 만나 영화 장비에 대해 들어봤다. 안녕하십니까. 자기소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카메라팀 1 Assistant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카메라 포커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커싱이라 함은 카메라에서 초점을 이동해 가며 기본의 앵글에서 더욱 영화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촬영에 있어서 기술팀(촬영팀, 조명팀, 그립팀)의 장으로써 보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 장비, 인원에 대한 부분을 체크하며, 촬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