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러(Basler)는 공장 자동화, 제약, 교통 및 다양한 시장 속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업체다. 1988년에 설립된 바슬러가 34년의 시간동안 글로벌 머신비전 업체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슬러는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는데, 바슬러의 노버트 바슬러(Norbert Basler) 오너와 알렉산더 템므(Alexander Temme) 최고영업책임자(CCO)를 만났다. 바슬러는 엔데믹 시대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맞춘 디지털화를 수용하기 위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더욱 끈끈한 하나의 팀으로 고객 중심 관점을 통해 한국 시장을 본격 강화하려 하고 있다. 바슬러가 설립 이후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에 알렉산더 CCO와 바슬러 오너는 입을 모아 장기적, 전략적, 신속함을 꼽았다. 변하지 않는 장기적인 목표를 선정하고 그를 이루기 위한 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해 나가면, 외부 시장의 변화가 있더라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바슬러가 장기적인 목표 수립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오너기업이기 때문이다. 오너는 분기별 실적, 한 해 실적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대면에 가깝게 할 수 있는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영상 통화이다. 현재는 대형 고정세 액정 디스플레이가 저렴해졌고, 사람 크기와 같은 크기로 고해상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앞으로 8K를 넘는 해상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진다고 해도 사람의 눈으로는 차이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접근 방식으로 창출할 수 있는 공간 공유감(상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감각)은 한계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단신 부임이나 자취 등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떨어져 사는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을 앓는 정신건강 문제가 영상 통화의 보급으로 해결된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의 코로나19 시국에서는 외출 자제 때문에 직접 만날 수 없는 것이 원인으로 연인끼리 헤어지게 되는 ‘코로나 파국’이라고 불리는 문제나, 원격 강의로 대학을 다닐 수 없는 학생이 새로운 친구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심한 고독감 때문에 자퇴해 버리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사람들의 심신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공간 공유감은 감성적인 지표로 기본적으로 설문조사로 평가되고 있지만, 공간 공유감이 저하됨에 따라 커
GE는 초대형 다국적 기업 가운데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을 가장 중요한 전략 축으로 표명한 보기 드문 전통적 제조 기업이다. 2017년 제프리 이멜트는 자신의 재임 기간 목표로 21세기에 가장 가치 있는 기술 중심의 제조 기업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에 2배를 더 투자하고, GE의 생산성을 올리며,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초대형 다국적 기업 가운데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을 가장 중요한 축으로 표명한 기업으로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애플, 구글 등이 있다. 그러나 입수 가능한 책이나 기타 문서 형태의 경영 사례 가운데 GE 같은 초대형 다국적 기업이 기술혁신을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강조한 사례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기업의 성장에는 기술혁신 외에도 금융 투자, M&A, 마케팅의 혁신, 조직 혁신, 제품과 서비스 혁신, 생산 효율화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이 중에서 특정 요소를 강조하는 것은 성장 전략이 한쪽으로 편향되는 문제점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GE는 전통적인 제조 기업 가운데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하는 매우 드문 기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잭 웰치의 GE가 M&A와 효율화를 통한
“트윔 MES의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제공으로 스마트 팩토리 최적 솔루션임을 입증하겠다.” AI비전 검사 전문기업 트윔이 최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T-MES’ 시스템을 개발하며 MES 시장에 파란을 예고했다. 트윔의 MES사업부 이양규 책임은 “스마트 팩토리 시대엔 데이터 분석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MES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존 MES와 차별화를 내세워 고객사례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남보다 한발 늦게 시작했지만, 트윔이 MES도 잘하는 기업임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MES 시장 최근 이슈와 트윔의 영업 전략을 이양규 책임에게 들어봤다. Q. MES 구축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 A. AI 기반 비전 검사를 해오다, 이제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공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해서 MES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 우리가 여러 회사로부터 데이터를 받았을 때는 뭔가 의미 있는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공을 해보니 쓸 만한 데이터가 거의 없었다. 그렇게 이삼 년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다 재작년 우리는 데이터 수집을 하는 시점부터 직접 관리해서 분석
오늘날 전 세계 산업에서는 ‘친환경 전력 관리’를 주목하고 있다.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산업 분야에서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전력 관리 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해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인 배전반은 탄소중립에 한 걸음 다가선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신형호 매니저를 만나 SF6-free 배전반에 대한 소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당사의 미래 전략을 들어봤다. Q. AirSeT 배전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A. AirSeT 배전반은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을 사용해 SF6 가스 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고압 스위치 기어다. SF6 가스가 배전반 내에 전혀 사용되지 않으므로 환경영향을 줄이고,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에 배전반 폐기 시 가스 처리 비용도 절감한다. 더욱이 AirSeT 장비는 다른 대체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향후 규제 조치와 관련된 염려사항도 전혀 없으며, 가스를 취급할 시 운영 인원에 특별한 주의사항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Q. 이 제
5G 기술의 새로운 연결성과 경험이 소매업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5G 기술의 발전은 팬데믹 상황에서 소매업체가 겪어온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눈부신 혁신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네트워크는 원활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소매업체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소매업체는 더욱 심층적인 개인 맞춤형 경험을 창출하여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 5G가 제공하는 효율성의 이점은 영업 이익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테크놀로지 스냅샷 5G는 무선 네트워크의 속도와 응답성에 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모바일 통신 시대의 도래를 상징한다. 즉, 상당한 지연 시간 단축과 속도 향상으로 엄청난 수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모든 것에 연결되면서, 소매업체는 경험이 중요한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5G가 이끄는 강화된 연결성은 완벽에 가까운 데이터 및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 강력해진 네트워크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용 사례를 제공한다. 소매 산업에서 기대되는 4가지 혁신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영창로보테크는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공정 라인을 구축해주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로봇 자동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로봇 선정에서부터 프로그래밍, 설계, 제작, 설비까지 공장 자동화를 구축해준다. 영창로보테크는 SIMTOS 2022에서 공장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로봇 디버링 시스템 RD Series 영창로보테크의 로봇 디버링 시스템 RD 시리즈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 정확도를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일반 디버링 자동화에 비해 거의 모든 부분에 적용 가능하고, 간단한 AIR BLOWER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각종 Penel을 일체화해 추가적인 공간 확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로봇 사양에 따라 2 Spindle 및 ATC(Auto Tool Changer) 장착이 가능하다. RD 시리즈는 ▲RD 16a ▲RD 16b ▲RD 23a 세 가지 종류가 존재해, 고객이 용도 및 가격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Magazine Machine RM Series 영창로보테크의 Robot Magazine Machine RM Series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 정확도를 보장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유리한 플랫폼을 가진
산업용 IoT 기기 수요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MCU 개발에서 ‘무선’과 ‘저전력’이라는 두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무선과 저전력을 기반으로 STM32 제품군을 선보이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해왔다. 이에 ST 이준호 차장을 만나 STM32 무선 제품을 비롯해 시장 동향에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을 들어봤다. Q. ST MCU만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A. ST MCU의 차별화된 경쟁 포인트로는 강력한 처리 성능, 초 저전력 설계 그리고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통해 확보된 많은 레퍼런스와 여러 파트너사와 구축된 에코시스템, 그리고 직관적이고 편리한 개발환경을 꼽습니다. 여기에 천 개가 넘는 파트 넘버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고, 사용자 친화적인 다양한 개발 툴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STM32Cube 에코시스템은 STM32를 구동하는 초기화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플래시 프로그래밍, 시스템 모니터링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합니다. 이뿐 아니라 인공지능
사람은 목례나 악수와 같은 신체를 이용한 인사를 나눈다. 이러한 신체를 이용한 인사는 신체적 인터랙션(Interaction)으로 장소 공유, 대화 등의 커뮤니케이션, 협조 작업 등의 시작을 원활하게 한다. 사람은 이 신체적 인터랙션을 통해 서로의 신체적 리듬을 동조시키고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악수나 포옹 등은 물리적인 접촉을 동반한 신체적 인터랙션으로, 서로의 피부를 접촉시켜 따뜻함을 느끼는 스킨십이다. 따라서 이러한 접촉을 동반한 신체적 인터랙션은 물리적인 거리를 0으로 하고, 심리적인 거리를 근접시킴으로써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관계의 구축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로봇의 경우에도 로봇이 사람과 자연스러운 악수 등의 인사를 위한 신체적 인터랙션을 함으로써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 발신, 원격 커뮤니케이션 지원, 대화 상대 등으로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실용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신체를 가진 미디어로서 사람과 대화 등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몸짓·손짓, 고개 끄덕임 등의 커뮤니케이션 동작을 신체를 이용해 생성할 수 있으며,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다.
IT·OT 융합이 IIoT와 인더스트리4.0에 의해 추진됨에 따라 ODVA는 EtherNet/IP 및 기타 CIP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방어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 추가된 접근방식은 심층적인 아키텍처의 최종방어 수준이다. 이것의 최종적인 목표는 벤더가 상호운용 가능한 EtherNet/IP 디바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디바이스는, 벤더가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것과 그 디바이스 간의 통신 및 서드파티(해당 분야에 호환되는 상품을 출시하는 회사)와의 통신을 가능케 한다. 이 접근 방식은 ODVA의 사이버보안 EtherNet/IP 사양에 대한 향상된 CIP 보안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소개 산업 자동화 네트워크는 원래 원격 I/O(Input/Output)장치의 배선을 단순화하고 배선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이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디바이스의 리모트 진단과 설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것의 접속이 진화했다. 산업 공통 프로토콜(CIP™/ Common Industrial Protocol/ODVA 핵심 프로토콜 평준화 소프트웨어)는 산업용 장치인 컨트롤러(controller/slave용), 액추에이터와 역시
사업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0년대 들어 휴대폰은 사회와 경제, 비즈니스에 큰 지각변동을 불러왔다. 휴대폰으로 무장한 고객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니즈를 표출하고, 기업들은 이런 변화와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경험이 어떠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이게 되었다. 최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고객 니즈가 생겼을 때 즉시 연결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낸 후 고객가치와의 연결점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또한, 유통업체는 온라인 접근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판매 데이터 및 고객의 사용 후기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고객으로부터 실시간 입수되는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는 이러한 변화에 느리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및 인터넷 감각을 키울 필요가 있다. 갈수록 많은 제조업 제품에서 반도체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그럴수록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구글 등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업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업체 바슬러(Basler)는 공장 자동화, 제약, 교통 및 다양한 시장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카메라와 액세서리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단순 카메라 제조업체가 아닌 ‘토탈 비전 솔루션’ 공급 업체로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국 파트너였던 이오비스와 다트비젼의 머신비전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바슬러는 아시아 및 한국 시장의 성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향후 바슬러의 전략은 어떨까. 지난 SF+AW 2022에서 바슬러의 총 윤푸(Chong Yoon Foo) Basler Managing Director & Basler Korea 대표를 만났다. Q. SF+AW 2022 전시회장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A.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AI, 딥러닝'이 핫한 주제였다. 지금은 로봇과 비전이 합쳐진 로봇비전 솔루션이 눈에 띈다. Q. 한국 머신비전 산업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기술과 제품 수준은 어떤가? A. SF+AW 2022 전시장 내부에서만 바라본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한국에서의 머신비전 산업은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와 비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장치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감지 및 릴레이를 위한 간단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무거운 리프팅이나 다량의 수치 데이터를 처리한다. 오늘날 공장에서 사용되는 머신 비전 센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계속해서 고속으로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어떤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할까? 로컬 컴퓨팅으로 소스에서 데이터 감소 체계를 지원해 데이터 처리 및 인라인 검사 속도를 높이는 ‘엣지 컴퓨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1. 가속화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은? 품질을 보장하고 자동화를 추진하며, 사용자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날 공장에서는 생산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해야 한다. 제조업체들은 이런 자동화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재구성·수요에 따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적시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 정보 통신용 네트워크 스마트 장치의 4차 산업혁명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스마트 센서는 디지털화와 컴퓨팅이 ‘엣지(가장자리)’에서 이뤄지는 공장 생태계의 필수 요소다. 엣지 장치는 데이터 부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의 유의미한 결과를 보고한다. 조직
“스마트 팩토리에서 3D비전은 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요구하는 로봇이나 AMR 등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에 있어서는 20%가 부족했다며 그 마지막 완성을 3D비전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고객이 요구하는 최소 비용과 유연성, 쉬운 유지보수를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의 이러한 장점을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며 ‘3D비전(로봇비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김병호 지사장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도입 증가와 함께 완전한 자동화를 위해 3D비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서 아시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지사장은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다년간 비즈니스 개발 중책 업무를 해오다 지난 4월 픽잇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지사장인 그에게 3D비전 시장 전망과 픽잇코리아의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기존 2D비전과 비교해 픽잇 3D비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2D비전도 물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
스마트 팩토리는 무선통신 기술이 작동하기에 열악한 환경이다. 이 글에서는 Wi-Fi가 산업용 분야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Wi-Fi가 공장에 처음 도입됐을 때는 디바이스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단순한 기능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십년 전 스마트 팩토리를 한산한 시장에 비유한다면 오늘날 스마트 팩토리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시장인 셈이다. 장소는 그대로인데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다. 시장이 붐비듯 전파는 혼잡해졌으며 신호를 전송해야 하는 거리는 훨씬 더 길어졌다. 이처럼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무선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Wi-Fi도 예외가 아니다. 이 글에서는 공장 디지털화가 어떻게 가속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활용 사례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Wi-Fi에 어떻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장 디지털화와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전 세계 IP 트래픽의 45%와 무선 트래픽의 60~80%를 차지하는 무선 기술인 Wi-Fi에 어떠한 요구사항들을 가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Wi-Fi는 20년 전만 해도 최대 속도가 54Mbps에 불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