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가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 기업 엔비디아와 동맹을 맺었다.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AI 기술 협력이 골자다. 바이두는 엔비디아 다이브 PX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적용해 조만간 중국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바이두 AI 역량 향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이두는 엔비디아 서버 하드웨어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투입한다. 엔비디아 하드웨어는 바이두 개발자들이 이미지, 음성 텍스트, 비디오 데이터를 이전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또 엔비디아 GPU에 맞게 바이두 패들패들 딥러닝 기술을 최적화한다. 바이두 듀어OS AI 시스템을 엔비디아 쉴드 TV 셋톱박스에도 추가한다. 엔비디아 입장에선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한 자율주행차 동맹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바이두 역시 4월에 발표한 아폴로 자율주행차 플랫폼 생태계 확산을 위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엔비디아를 포함해 50개 이상의 회사들과 자사 아폴로 자율주행차 플랫폼 동맹을 맺었다. 아폴로 플랫폼 파트너들은 엔비디아 이에 포드, 다임러,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다 공급 업체로 유명한 벨로다인 등을 포함하
[첨단 헬로티] 센서 산업이 전자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전자피부(electronic skin)와 같은 일부 새로운 센서 기술들이 새로운 사업모델과 시장 전략들을 이끌어내, 전자 산업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7 센서 및 계측 톱 기술 분석 보고서(Top Technologies in Sensors and Instrumentation, 2017)’는 바이오 센서와 비접촉 센싱, 스마트 햅틱, ADAS, 전자 스킨/e-스킨, 에너지 수확, 무인 로봇, 로봇 센서, 전자 코(Electronic nose) 그리고 나노 센서를 개발하는 기술 혁신들의 와해성 요인들과 특허, 자금 및 경쟁 구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형화와 민감성, 선별, 자기 진단, 상호운용성 등과 같은 이슈들이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센서 시스템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도 의료, 국방 및 방위, 자동차, 자동차, 가전제품, 로봇, 환경 감시등의 분야에서 센서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스트 앤
[첨단 헬로티]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프로토콜 변환을 위한 게이트웨이 인 'EKI-1221IEIMB'와 'EKI-1221IPNMB'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어드밴텍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각각 Modbus TCP에서 EtherNet/IP, PROFINET으로의 변환을 지원하며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해 장치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어 높은 장치 관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값비싼 장치를 따로 살 필요 없이 레거시 장치에 있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데이터를 연결하고 연결된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진단 도구도 내장돼 운영자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및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알펜시아 경기장 스키점프대 정상에서 5G로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5G WTTx(Wireless To The x)’ 솔루션 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WTTx는 광케이블로 정보가 전달되는 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이다. KT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위치와 환경에서도 기가인터넷 수준의 무선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알펜시아 메인스타디움 ‘평창 5G 센터’에 구축된 5G 기지국과 420m 떨어진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정상 라운지에 위치한 5G 단말을 5G WTTx 솔루션을 활용해 무선으로 연결하고,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라운지는 스키점프 경기에 참여하는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제공되는 휴식공간이나, 건물구조와 높은 위치 때문에 광케이블이 설치가 어려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KT는 상용화될 5G 환경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가 융합형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KT는 인공지능(AI)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을 통해 ▲고객 맞춤형 최적운전 서비스 ▲ESS 운영관리 솔루션 제공 ▲KT-MEG을 통한 실시간 관제 등을 통해 차별화된 ESS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다. KT에 따르면 ESS는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자원)과 융합하면 DR자원 추가등록 및 전력 피크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발전과 연계할 경우 안정적인 전원 공급 및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판매 수익을 늘릴 수 있다. 공장, 공공기관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건물은 기본요금 및 사용량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KT는 자사 융합형 ESS의 강점으로 자체 개발한 에너지 최적운영 관리 시스템 (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꼽았다. KT EMS는 피크제어, 신재생 에너지 안정화, 주파수 조정 등의 기능을 표준화해 고객의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벤처업체인 이에이치아이 (대표 윤재준)와 지갑이나 여행용 가방 등 개인 물품이나 스마트폰 분실을 예방해주는 IoT기기 ‘스마트 트래커(Smart Tracker)’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트래커’는 건빵 크기의 태그형(36X22X4.5mm)과 신용카드 크기의 카드형(86X54X1.3mm) 2종으로 판매되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해 트래커와 폰 사이의 거리가 20~30미터 이상 멀어지면 이를 알려 분실을 예방하거나 위치를 확인해준다. 태그형은 제품 상자에 동봉된 스트랩과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자동차키나 핸드백, 캐리어 등에 매달거나 리모컨, 태블릿 등에 부착하는 형태며, 카드형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형태로 주로 지갑이나 여권 등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트래커’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 가능 범위 이상 멀어질 경우, 태그형은 스마트폰과 트래커 양쪽에서 경고음이, 카드형은 스마트폰에서 경고음이 울려 분실을 예방할 수 있다. 블루투스 통신 범위 밖에 있는 스마트 트래커와 스마트폰 간 거리가 다시 통신 가능 범위
[첨단 헬로티] 라즈베리파이와 유사한 개발자 보드 나노파이 제조사인 프렌들리ARM이 나노파이 네오 플러스2를 공개했다. 나노파이 네오 플러스2는 최근 공개된 나노파이 네오2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15달러에 선보인 나노파이 네오2는 40mm*40mm 크기에 64비트 올위너 H5 프로세서, 512MB 램, USB 포트 1개를 탑재하고 있다. 나노파이 네오 플러스2는 나노파이 네오2에 비해 큰 52mm*40mm크기다. USB포트는 2개다. H5 쿼드코어 A53 ARM 코어텍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1GB램과 8GB eMMC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가격은 25달러다. 전원 입력용 마이크로USB포트도 있고,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용 마이크로SD와 내장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프렌들리ARM은 나오파이 네오 플러스2에 대해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한 보드라고 강조했다.
[첨단 헬로티] 자동차 반도체 업체 NXP반도체는 커넥티드 카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용 전자 장비 업체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과의 협력을 더욱 확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XP는 삼성전자 100% 자회사인 하만과 15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NXP와 하만 간 협력 강화는 차량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커넥티드카를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NXP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이제 커넥티드 카 시스템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기능 위주였던 인포테인먼트 장치들은 이제 슬림해지고 네트워크 연결이나 업그레드가 가능한 통합플랫폼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만과의 협력도 이같은 변화가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것이란게 NXP 설명이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NXP와 하만은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 OTA), 시큐어 V2X 커뮤니케이션 및 소프트웨어형 라디오(SDR)같은 신기술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튜너, 디지털 시그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위치한 주민생계조합 ㈜장남에서 사회적기업 제 1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한전의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 제 1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 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마을주민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소득 증대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한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발전소 지원사업’과 ‘소용량 태양광 패널 지원사업’이 있다.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 건립하고, 전력판매수익금을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기반 마련, 지역 일자리창출, 그리고 마을 공동체 복지 향상 등에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도 태양광 패널을 무상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아마존, 구글 등이 이끌고 있는 음성 기반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자사 음성 인식 기반 소프트웨어인 빅스비에 기반한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내부에서 코드명 '베가'로 불린다. 구체적인 기능과 사양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출시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에 대한 영어 지원 없이 갤럭시S8을 선보였다. 빅스비는 영어 버전 지원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가 프로젝트 개발 일정도 빅스비 로드맵과 무관치 않다. 빅스비 로드맵에 따라 베가 프로젝트 출시 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업체 ‘수아랩(SUALAB, 대표 송기영)은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수아킷(SuaKIT)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수아킷은 이미지 해석 기술에 기반해 기존 머신비전 기술로 검사가 어려웠던 다양한 영역에서 검사시 정확도와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머신 비전 기술은 엔지니어가 이미지 상에서 결함에 대한 정의를 하나하나 내리고, 결함 관련 특징값을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다. 때문에 반도체나 LCD처럼 표면 형태가 정형화되어 있는 분야에서만 머신비전 기술이 활용 가능했다. 섬유나 천연가죽 등 표면 형태가 비정형화되어 있는 분야에서는 결함의 특징값을 수동으로 설정하기가 어려워, 육안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아랩은 수아킷을 통해 이같은 한계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수아킷은 소수의 정상품 이미지와 불량품 이미지를 모아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시키면, 인공지능 신경망이 결함의 특징값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게 해준다. 결함의 특징값을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표면 형태가 불규칙한 섬유, 가죽 등의 제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태
[첨단 헬로티] 스위스 산업용 솔루션 공급 업체 ABB가 독일 키마일로부터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사업을 인수했다고 4일(현지시 간)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ABB가 전력 그리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산업 IoT 시장에서 ABB가 지분을 확대하는데 의미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키마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는 전기 및 다른 네트워크 운영 업체들을 위한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제공해왔다. ABB는 이번 인수로 키마일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사업부가 가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을 물론 연구개발 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복잡한 최신 디지털 전기 그리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ABB는 지난 4월 오스트리아 산업 솔루션 업체 B&R도 인수했다. 로보틱스와 산업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ABB는 B&R 인수로 측정, 콘트롤, 액추에이션, 로보틱스, 디지털화, 전자화와 관련한 포괄적인 기술과 솔루션 역량을 강화했다.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서명 이미지(Electronic data & Signature Capture, 이하 ESC)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BC카드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블록체인(Block Chain)은 거래내역 정보를 중앙 집중형 서버에 보관하는 것이 아닌 블록(Block) 단위로 분산, 보관하여 데이터 위조와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가령 A가 전자 서명한 데이터를 전송하면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금융사 B와 C가 전송된 데이터를 검증하여 동일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공동(P2P)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해당 내용을 기록, 공유(Chain)하기 때문에 데이터 삭제 및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KT는 BC카드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활용해 전자서명 이미지(ESC)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KT에 따르면 지금까지 금융사는 전자서명 이미지(ESC) 보관 및 처리에 고민이 많았다.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이뤄지는 전자서명 이미지(ESC)는 하루에도 수백만 건씩 생성된다. 전자상거래법상 해당 이미지는 금융사가 5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이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라인 본격 가동과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증설 등 37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4일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제품 출하식을 갖고 최첨단 3차원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 DS부문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택 반도체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그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준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 반도체 라인은 단일 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015년 5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됐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일 평균 근로자가 1만 2천여명에 이른다. 평택 반도체 라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최첨단 4세대 64단 V낸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시장은 최첨단 제품의 수요확대로 인해 글로벌 IT 고객들이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AI,
[첨단 헬로티] 한전·LG CNS 컨소시엄(한전 사장 조환익, LG CNS 사장 김영섭)이 미국 괌 전력청(GPA)에서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행한 태양광 + 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쪽에 위치한 망길라오 지역에 태양광발전 60MW, ESS 42MWh 를 건설하여 25년간 운영하는 BOO(Build, Own, Operate)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2억달러(약 2,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Utility scale) 신재생 발전사업이다. 한전은 지난 2016년 6월 LG CNS와 공동으로 신재생 및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후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술입찰(2016. 10월)과 가격입찰(2017. 1월)을 거쳐 지난 2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계통영향평가를 거쳐 괌 공공요금위원회(CCU) 심의를 통과하면서 6월 30일 발주처로부터 최종 낙찰통보를 받았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LG CNS 컨소시엄은 괌 공공시설위원회(PUC) 보고 후, 전력판매계약 등 주요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종결 및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