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업용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청소 로봇과 안내 로봇 각각 5대를 배치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은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공간을 청소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이 실시하는 스마트공항 서비스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로봇이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연간 5700만명에 이르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자사 로봇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2월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들을 공항에 투입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봇들은 지난 5개월간 소음, 장애물, 돌발 상황 등의 변수에 적응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안내 로봇은 LG전자 음성인식 플랫폼을 탑재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인식한다. 이 로봇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중앙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공항 이용들에게 항공편 정보를 비롯해 탑승구, 편의 시설, 매장 등의 위치를 안내한다. 특히
[첨단 헬로티]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기술과 국제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은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모바일 & IoT 포럼 2017’을 개최한다. JEDEC은 미국 전자공업협회(EIA) 산하 반도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로, JEDEC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 국제 표준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JEDEC 산하 △ D램 △ 솔리드 스테이트 △ 임베디드(embedded) 메모리 분과에서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론, 미디어텍, 시높시스, 화웨이 등의 기업이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 향후 로드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키노트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연사는 휘팡쟈오 화웨이 메모리사업부 책임연구원·메모리 TMG 부의장이 맡았다. 휘 책임연구원은 모바일 기기의 빠른 진화에 발맞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로드맵을 소개한다. 두 번째 기조연사는 최근 전장사업과 IoT사업 등 미래 전략 분야에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양자난수생성 칩(chip)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자난수생성기(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는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True Random Number)’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장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자난수생성기로 만든 난수를 암호로 활용하면, 아무리 연산이 빠른 슈퍼컴퓨터라도 쉽게 암호를 풀어낼 수 없다. 해킹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다. 양자 난수의 보안성을 인지한 해외 각국들도 양자난수생성기를 개발하며, 군사 등 특수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상용화된 양자난수생성기는 사이즈가 크고 가격대도 높아 일반 대중제품에는 탑재할 수 없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5x5mm의 초소형 칩 형태로 자율주행차 ∙ 스마트폰 ∙ 드론 등 다양한 IoT 제품에 양자난수생성기를 탑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의 암호체계는 유사 난수를 활용한다. 유사 난수란 무작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숫자를 의미한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존슨 콘트롤스와 제휴를 맺고 코타나 음성 비서내 내장된 자동온도조절장치 GLAS를 선보였다. GLAS는 유튜브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존슨 콘트롤스가 개발한 GLAS는 반투명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하며, 사용자들이 방 온도를 변경하고 에너지 사용량 및 공기 품질을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캘린더 정보도 볼 수 있게 해준다. GLAS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IoT 코어 운영체제에 기반한다. 또 코타나 음서 서비스도 내장한 첫 자동온도조절 장치다. GLAS는 사용자가 방에 있을때와 없을 때는 측정하는 센서들도 탑재됐다. 실내외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도 장착됐다. 이들 센서 모두 즉시 설정을 변경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존슨 콘트롤스 GLAS 자동온도조절장치는 코타나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네스트 제품과는 차이가 있다. 반면 또 다른 자동온도조절장치 업체인 에코비4는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자동차용 첫 무선 충전 시스템을 2018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충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겠다는 목표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벤츠 일부 차량에서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하려면 차량 하드웨어를 바꿔야 하지만 한번 변경한 이후에는 쉽게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보일 시스템은 유도 충전 기술에 기반한다. 높은 전력 수준이 포함됐다는 것 외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무선 충전 패드와 같은 방식이다. 차고나 진입로에 설치된 패드는 전력을 차량 아래 탑재된 수신판에 전달한다. 패드 범위안에 차량이 들어오면 차량 디스플레이에 있는 표시 기능이 운전자를 충전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 안내한다. 메르세데스 벤처는 그동안 유도 충전 기술 개발을 위해 BMW와 협력해왔따. 퀄컴과도 유사한 시스템 관련해 협력 중이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처는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충전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줄여준다는 전략이다. 유도 충전 기술은 아직은 초기 단계다. 초창기에는 표준으로 장착된다기 보다는 추가 비용을 내면 쓸 수 있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첨단 헬로티]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효율 보일러/증기 시스템 개요 및 에너지 절감방안’ 강좌를 개최한다. 센터에 따르면 보일러는 가스나 유류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나 증기를 얻는 기기로 가정에서부터 생산공장이나 발전설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보일러를 용도에 따라 대별하면 소형인 가정용 보일러, 중소형인 산업용 및 난방용 보일러, 대형의 발전용 보일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용 범위가 매우 넓다. 최근 보일러 활용과 관련된 문제는 환경 보존과 쾌적성의 추구 및 에너지 절감이다. 온실효과 가스 삭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과 보다 안정성이 추구된 보일러 운용 시스템의 구축 등이 이슈다. 보일러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연소개선, 전열개선, 폐열회수,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법, 운전관리, 응축수회수에 의한 방법 등이 있다. 이번 강좌는 보일러 종류 및 응용, 연소장치, 바이오 보일러, 보일러 에너지 절감방안, 자동제어, 수처리, 증기이용기술, 증기트랩 종류와 선정, 증기시스템 에너지 절감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첨단 헬로티] 현대페이(대표 김병철)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 기업인 더블체인(대표 전삼구),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전문기업인 엘라스틱 한국지사(지사장 한성엽)와 제휴를 맺고 현대페이 가상화폐인 HDAC(Hyundai Digital Asset Currency) 기반 핀테크 사업 및 블록체인 연관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BS&C가 지난 6월 설립한 핀테크 전문업체 현대페이가 제공하는 HDAC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가상화폐 플랫폼으로 ‘Beyond the Human Pay’를 표방하고 있다. 현대페이에 따르면 ‘Beyond the Human Pay’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홈,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등에 적용된 기기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된 신뢰 기반 네트워크 속에서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접목해 각종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현대페이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분야 글로벌 파트너를 찾아왔고, 엘라스틱과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로 현대페이와 엘라스틱 및 더블체인 등 3사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
[첨단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건물 내 노후화된 통신선에서 발생하는 왜곡신호 위치를 10cm의 오차 범위 내로 찾는‘고정밀 왜곡신호(PIMD) 측정 장치’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왜곡신호가 발생하게 되면 건물 내 모바일 통신서비스 접속 지연 현상과 각 층별 통신 중계기(AP)의 서비스 반경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ETRI 연구진은 이번 개발한 특정장치가 건물 내 노후화된 통신선의 위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찾아, 수리 및 교체가 가능해져 왜곡신호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왜곡신호 측정 장치는 단일 주파수 대역에서만 동작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동통신 전 대역에서 발생하는 왜곡신호를 찾기 위해선 측정 장치를 주파수 대역별로 각각 제작해야 됨에따라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정확도 또한 수m 수준에 머물렀다. ETRI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고정밀 왜곡신호(PIMD) 측정 장치’는 정확도가 기존 수m 수준에서 10cm 단위 수준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국내 이동통신망 전 대역에서 발생하는 왜곡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활용도 간편하다. 건물 네트워크 장비실(EPS)에서 측정
[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자사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최근 1,000 개 이상의 글로벌 채널 판매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 개월 동안 150 개의 새로운 파트너를 추가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멘스는 성장 전략 일환으로 파트너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확장된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에 대한 파트너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에는 ALM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이 포함된다. 지멘스는 자사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는 글로벌 제조기업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더스트리 4.0과 IoT, 디지털화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PLM, MOM, ALM 기술을 제조업체에 도입함으로써, 솔루션 제공기업들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고객 가치를 증대 시키는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첨단 헬로티] 삼성의 초음파 영상 기술이 전세계 산부인과 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저널 중 하나인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AJOG,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7월호 표지에 올랐다. 삼성에 따르면 이 저널은 이대목동병원 이사라 교수의 요관 결석 진단 사례를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하고, 삼성의 '크리스탈 뷰(Crystal Vue)로 도출한 골반 초음파 영상을 표지에 실었다. 이 논문은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nography)를 통해 요관 결석을 발견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삼성 크리스탈 뷰를 활용한 3차원 초음파 영상이 방광 부위 내부와 외부 윤곽, 결석의 형태를 명확하게 표현해줬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에서 이사라 교수는 "질식 골반 초음파 검사는 골반 내부의 장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어 부인과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최근 포스트 렌더링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초음파 영상은 하부 비뇨기계 진단 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WS80A에 탑재된 크리스탈 뷰는 3D 볼륨 렌더링 기능으로 태아나 자궁 부위의 겉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업체 윈드리버는 통신사업자가 구축한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가상화 컴퓨팅 플랫폼 ‘윈드리버 티타늄 엣지 SX(Wind River Titanium Edge S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윈드리버에 따르면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 엣지에서 호스팅되는 애플리케이션이 강력한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의 광대역과 음성 서비스에서 꾸준하게 수익이 발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엣지 애플리케이션이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를 신규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엣지에서 호스팅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대표적인 예로는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uCPE(Universal Customer Premise Equipment),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등이 있다.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Radio Access Network)상의 데이터센터에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MEC를 통해, 서비스 사업자는 예전에는 지연 시간 또는 대역폭 제약으로 인해 클라
[첨단 헬로티] 계측기 솔루션 업체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com/korea, 이하 NI)는 무선 디바이스의 다중 사이트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인 무선 테스트 시스템(WTS)을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WTS의 최신 버전 1.3에는 IEEE 802.11ax 표준안(초안 1.1)에 기반한 새로운 연결 디바이스의 병렬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DUT(Device Under Test) 제어 기능과 함께 8x8 다중 채널 설정 및 사용자 정의 802.11ax 테스트 단계 지원이 포함됐다. 블루투스 5(Bluetooth 5)와 Zigbee 및 Z-Wave와 같은 저전력 사물 인터넷(IoT) 표준 병렬 테스트도 개선해준다. 새로운 802.11ax 표준안은 복잡한 환경에서 사용자별로 더 높은 평균 데이터 스루풋을 제공하는 물리적 계층(PHY)에 대한 주요 변경 사항울 포함하고 있다. 이같은 변경 내용에 따라 특성화, 설계 검증 및 생산 테스트 노력이 더 복잡해졌지만, 엔지니어는 WTS를 활용해 새로운 설계 테스트 범위에 적합한 802.11ax 측정 솔루션을 자동화할 수 있다. WTS 계측기 소프트웨어와 NI의 벡터 신호 트랜시버(VST)는 최대 8x8의 듀
[첨단 헬로티] 미래에는 진보한 IT 환경과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기계와 인간 간에 좀 더 긴밀하고 몰입적인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됐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발표한 ‘2030년,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Realizing 2030, The Next Era of Human-Machine Partnerships)’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모든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기술주도형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인간은 AI 등 각종 기술을 조율하고 관장하는 ‘디지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Digital Conductors)’로 변모할 전망이다. 데이터에 기반한 진보된 매칭 기술로 사람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인재를 찾아낼 것이며, 사람들은 엄청난 기술의 진화를 쫓아가기 위해 지속적이면서도 즉각적인 학습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의뢰를 받아 미국 IFTF 연구소(Institute for the Future)가 IT 분야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와 함
[첨단 헬로티] 에드워드(Edwards)가 정밀 리크 디텍터 신제품 ELD500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ELD500은 전원을 켠 후 2분 내에 작동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단순히 정상/비정상 판독에서부터 읽기 쉬운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통한 상세한 분석까지 활용할 수 있다. 가볍고 운반 핸들이 장착돼 선반 위나 트롤리에 설치할 수 있어 이동성이 좋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리크율 정밀측정을 위한 진공모드 또는 리크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탐지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일관적인 측정이 반복되는 중요한 생산 라인이나 매우 낮은 리크율이 요구되는 실험실 환경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ELD500은 FLEX, WET, DRY 등 세 종류로 출시됐으며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택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0일 인천 서구에서 ‘환경산업연구단지(이하 연구단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연구단지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구단지는 환경기업 실증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연구단지로 2013년부터 국비 1,464억원을 투입해 올해 5월에 완공됐다. 인천광역시 종합환경연구단지 연접부지에 위치한 연구단지는 18만㎡의 규모(건축 연면적 4만4,000㎡)로 입주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실험실, 파일럿테스트동, 테스트베드(Test-bed), 시제품 제작시설 등 환경기술의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실험을 위한 시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회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학재 의원, 조동암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환경산업계·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중소 환경기업의 경우 실험실 수준의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모형실험, 현장적용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을 갖추지 못해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연구단지는 국가전략산업인 환경산업의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