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공개한 전세계 웨이퍼 산업 분기 보고서에서 2017년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과 비교했을 때 올해 2분기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SEMI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29억 7800만 제곱인치로, 지난 1분기 28억 5800만 제곱인치에 비해 4.2%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출하량은 2016년 동기 수치와 비교했을 때 10.1% 증가했다. 이 분기별 수치는 지난 1분기에 새운 기록을 다시 한번 깬 것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고 SEMI는 전했다. SEMI의 SMG(Silicon Manufacturers Group) 위원장 겸 글로벌웨이퍼 VP인 리청웨이(Chungwei Lee)는 "4번 연속 분기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기록을 갈아치우고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출하량 증가는 200mm와 300mm 수요가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0년부터 SEMI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의 분기별 출하량 통계는 관련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가전을 포함한 거의 모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디자인한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공개해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디자인한 칩은 홀로렌즈 증강현실(AR) 기기 등 차세대 하드웨어들에서 AI 관련 프로세서를 처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에 장착된 칩은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보내지 않고도 기기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능을 갖춘 혼합현실(MR) 기기를 개발하려면 이같은 칩이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구글 등 다른 SW 서비스 회사들도 내부적인 필요에 의해 독자적인 반도체를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인텔, 엔비디아, AMD 등 칩을 주특기로 하는 회사들이 AI용 범용칩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서비스 회사들의 요구 사항을 제대로 채워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등 SW기업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용으로 자체 개발한 칩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애플이 자체 디자인한 A시리즈 프로세서를 아이폰에 탑재해 성공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이다. 애플은 모션 프로세서인 M시리즈까지 내놨다. 다른 회사들도 모바일 기기용 전용 칩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지, 음성
[첨단 헬로티] HTML5 웹 표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자사 HTML5 통합 플랫폼 더블유기어 (W-Gear)가 GS인증 1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더블유기어는 비표준 기술인 Active-X나 NPAPI를 사용하지 않고 웹과 외부 디바이스 또는 솔루션을 연동하고통합 관리하며 HTML5 웹 표준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유연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번의 설치만으로 모든 디바이스와 솔루션에 대한 통합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고,기존의 사용중인 주변 디바이스, 솔루션 및 관련 라이브러리의 변경 없이 웹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리소스를 재활용함으로써 웹 표준 통합 인터페이스에 요구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 하나의 단말과 연동되는 다양한 주변 디바이스와 솔루션의 통합 관리와 변경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를 지원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는”더블유기어 GS 인증 1등급 획득으로 공공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HTML5 통합 플랫폼에서 HTML5 인프라스트럭쳐의 핵심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BGF리테일(CU편의점 운영, 대표 박재구)은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인공지능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CU(씨유)편의점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던 것들을 이제는 구두로 ‘누구’에게 물어보고 답을 듣게 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예를 들면, (매장 근무자) ‘아리아,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배 가격이 얼마지?’하고 물으면 (‘누구’) ‘네, 중량 별로 다른데, 최소기준인 350g 이하가 5,800원입니다.’라고 바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사에서 프로모션이나 공지 사항이 있을 때 ‘누구’의 무드등으로 매장 근무자에게 알려줘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
[첨단 헬로티]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는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소나 사고 지역에 대한 관측 또는 검사 임무를 쉽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를 드론에 탑재한 공중검사용 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플리어 공중검사 키트는 위험지역이나 사고지역에 대한 검사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검사 효율은 높이고 검사 시간과 비용은 크게 줄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조난사고 또는 해수욕장이나 계곡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조난자 수색 작업은 물론, 봄 가을철 산불발생 시 화재현장 관측 작업 등에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다. 드론 제조사인 DJI의 인스파이어 1(Inspire 1) V2.0 드론과 최대 13mm 렌즈 및 640 x 512 분해능을 지원하는 플리어 열화상 기술이 결합된 이 키트는 공중에서 포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불과 몇 분 내에 탐지한다. 사고나 재난 상황 외에도 주거용이나 상업용 건물 지붕의 단열재 상태, 누수나 침수 또는 그 밖에 다른 원인에 의한 손상, 수리 후 완전한 수
[첨단 헬로티]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국내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블로코와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UCP 포 블록체인(Unified Compute Platform for Blockchain)’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블록체인 플랫폼 도입 시 고려되어야 할 블록체인 서버의 스케일아웃 (Scale Out), 관리 편리성 및 유연한 구성을 위해 필요한 리눅스 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단일 채널로 제공하고, 블로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판매, 설치, 사용자 교육 및 유지 보수를 위한 콜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 확대를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솔루션 회사와 긴밀한 협력과 폭넓은 지원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블로코는 지속적인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안정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블로코 블록
[첨단 헬로티]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현대∙기아자동차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서버형 음성인식’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적용한다. 카카오 아이는 음성 인식 및 합성기술, 자연어 처리기술, 이미지 인식과 같은 멀티미디어 처리기술, 챗봇과 같은 대화 처리기술 등 다양한 카카오 AI 기술이 집결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는 자사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에게 카카오 아이를 제공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기술 인증을 위해 ‘Kakao I Inside’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기아차와 함께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 첫 외부 서비스다.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 + 상호명’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다양한 사업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의 전기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IoT가 접목된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 부문을 시스템으로 구성, 관리함으로써 탄소배출거래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이 상호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활발한 업계 간 기술 교류와 파트너십 행보는 우리 일상에 인더스트리4.0이라는 기술 패러다임을 기회로 만드는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훌륭한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의 파트너십으로 상호 우호증진뿐만 아니라,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모아종합건설(회장 박치영)이 하반기부터 공급하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90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경기도 광주에 분양 예정인 쌍동1지구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아파트 587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아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전국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댁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IoT 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생활가전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내∙외 공기질 측정과 함께 공기청정기와 연동이 가능한 학교전용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부산 내 미세먼지 취약지역 인근 10개 학교에 8월부터 시범 적용한다. KT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황사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전국의 많은 초중고등학교는 미세먼지 측정기가 없어 야외 활동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내외 공기상태 확인이 어려웠다. 실내에도 공기청정기가 없거나, 있어도 언제 가동해야 하는지를 알 수 없어 미세먼지에 실시간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T와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의 운동장/교실/체육관 등에 KT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온도/습도/생활가스(VOCs)/ 이산화탄소(CO2)/소음 등 7가지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한다. 측정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컴퓨터 및 전용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실 밖의 공기질이 좋으면 야외 체육활동을 원래대로 실시하고 교실 환기를 권장한다. 그러나 운동장의 미세먼지 측정수치가 ‘나쁨&rs
[첨단 헬로티]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은 보안 전문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차세대 성장을 위한 슬로건으로 '선보안 후연결'(Secure Frist, Then Connect)을 내걸었다.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산업 IoT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립된이후 Trust for an Open Society, 즉 신뢰할 수 있는 열린 사회를 목표로 기업을 위한 정보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웹과 데이터 그리고 안전한 인증을 구현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웹방화벽 WAPPLES(와플)은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및 IoT용 보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1년부터 클라우드 보안 사업에 진출해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와플, 암호 플랫폼 D’Amo(디아모), 인증 플랫폼 ISign+ (아이사인플러스) 3가지 기업정보보안 요소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이어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AutoCrypt(아우토크립트)를 시작으로 공장, 에너지, 홈까지 총 4가지 영역에
[첨단 헬로티] 인텔 산하 모비디우스가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게 해주는 USB 스틱 뉴럴 컴퓨트 스틱을 79달러에 선보였다. 인텔에 따르면 모비디우스 뉴럴 컴퓨트 스틱은 USB 포맷으로 나온 세계 최초 독립형 인공지능(AI) 가속기다. 뉴럴 컴퓨트 스틱은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온보드 프로세싱이 가능하며, 1와트 전력 범위내에서 100 기가플롭스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컴퓨팅 플랫폼에 전용 학습 추론 기능을 추가하면 별도의 신경망 가속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뉴럴 컴퓨트 스틱은 보롯이나 드론 같은 기기 관련 AI 기능 개발을 위한 연구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개발자들은 물체 인식 기능을 스마트 진공청소기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 측 설명이다.
[첨단 헬로티] 소프트뱅크가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소프트뱅크는 미국 에너지 IoT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엔코어드USA 일본 자회사인 엔코어드재팬 지분 50.1%를 확보했다. 소프트뱅크는 엔코어드USA에도 지분을 투자, 엔코어드와의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에코어드는 전세계 10만 가정에 있는 IoT 기기들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의 에너지 사용 및 생활 패턴을 분석한다. 엔코어드재팬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관리 지원, 가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진단, 노령층을 위한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엔코어드와의 협력에 대해 에너지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코어드가 보유한 에너지 빅데이터 기술과 소프트뱅크의 다양한 기술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첨단 헬로티] 산업 IoT와 인더스트리4.0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솔루션 업체 발루프코리아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주력 시장인 자동차를 넘어 공작기계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주력 제품인 IO-Link 마스터 및 센서, RFID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첫 단계에 해당되는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유연성과 효율성으로 승부 발루프코리아는 지난 7월 5일 창원에서 주요 공작기계 업체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인더스트리4.0 전략 및 발루프코리아가 공급하는 IO-Link 마스터, 센서, RFID 솔루션, 변위 센서 그동안 확보한 국내외 주요 레퍼런스를 소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발루프코리아가 제시하는 인더스트리 4.0 전략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설비에 부착된 센서 사이 영역을 시각화해 관리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PLC와 센서 사이 영역은 기업 입장에선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기 힘든 블랙박스 같은 존재였다. 센서가 꺼졌는데도, 모르고 넘어가
[첨단 헬로티] 자동차 시장의 진화 방향은 모빌리티 서비스다.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자동차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런저런 책들을 보면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시장의 모빌리티 서비스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향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고, IT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겨냥한 포석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엔 자동차 회사들만 버티고 있는 것 아니다. 우버같은 IT기반 서비스 회사들이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고, 구글이나 애플같은 거대 IT기업들의 합류도 기정사실로 통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동차 회사들이 제조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 제조에 이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도 지금과 같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제품 잘 만든다고 해서 서비스도 잘한다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 보인다. 실제로도 하드웨어 회사가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가 실패한 케이스는 넘쳐난다. 많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