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베이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서비스 도입을 컨설팅해주고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IoT용 데이터베이스 국제 성능평가 1위를 달성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크베이스의 CEMS 서비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80%(155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1일까지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마크베이스는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입 컨설팅부터 수요기업 선정 후 사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베이스 CEMS는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장비를 관리하는 에지 모듈, 에지 장비 와 데이터의 통합·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모듈, 그리고 진화된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모듈을 함께 제공해 신속하게 에지 컴퓨팅 환경 구축을 도와주는 통합 솔루션이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CEMS는 데이터 수집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Vision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NPB)를 이용해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가 품질 모니터링을 개선하면서 서비스 보증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향상된 5G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을 발표했다. 5G 기술 채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사용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에 전 세계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매달 453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8년 말에는 전 세계 5G 가입자가 5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에 맞춰 서비스 제공자는 가입자에게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가입자 및 트래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향상된 키사이트 Vision X NPB를 활용하면 암호화된 5G 네트워크 코어에 액세스해 서비스 보증 플랫폼의 5G 서비스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다. 또한 슬라이스 인식을 포함하는 새로운 5G 가입자 필터링과 제어 평면 및 사용자 평면 분리(CUPS), 가입자 인식 메타데이터,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저지연, 고대역폭 5G 어플리케이션 요구 관련 가시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신 사업자가 프로
에지오(Edgio)는 진화하는 다양한 악성 봇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정상 봇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급 봇 관리(Advanced Bot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으로, 자동화된 봇은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된 지시에 따라 작동된다. 에지오의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플랫폼의 광범위한 글로벌 배포에서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그니처 및 행동 지문감식을 기반으로 봇을 탐지한다.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에지오 글로벌 네트워크의 모든 서버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돼 모든 트래픽에서 봇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분석 기관 포레스터(Forrester)는 봇 문제에 대해 "악성 봇 탐지와 제거를 위해 조직은 여전히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적절한 봇 관리는 인터넷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또는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 에지오의 위협 연구 및 데이터 과학 팀은 ATO(계정 탈취), 크리덴
최종 사용자 지출 전망 발표..."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6천억 달러 육박할 것"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액이 597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4910억 달러에서 21.7%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은 생성형 AI, 웹3 및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추구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클라우드 아젠다를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조직들은 클라우드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고도의 전략적인 플랫폼으로 보고 있으며 디지털 서비스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례로 생성형 AI는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지원을 받는데, LLM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해 강력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팅 기능을 요구한다"며 "클라우드는 여기에 딱 맞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경쟁의 주요 선두주자들이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인 것은 우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고효율 전기 모터인 '휠 허브 모터'의 생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셰플러의 휠 허브 모터는 구동 및 제동에 필요한 모든 구성 부품이 드라이브 액슬이나 중앙이 아닌 휠 림에 직접 통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차량 구조의 설계 자유도 및 주행 민첩성과 기동성을 높여준다. 또 저소음 전기 모터로 구동돼 직접적인 탄소 배출이 없을 뿐 아니라 소음 공해가 줄어 주거 지역에서도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휠 허브 모터는 전기 모터, 기어박스 및 기계적 마찰 브레이크가 림 내부의 휠 베어링 주위에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모터에서 생성된 동력이 기어박스와 휠에 바로 전달되어 에너지의 손실을 줄이고 드라이브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각 바퀴의 토크와 회전 방향이 개별적으로 제어되어 미끄럽거나 울퉁불퉁한 겨울철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휠 허브 모터는 14인치 림 내부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 하며, 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는 차량의 어느 곳이든 장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휠 허브 모터로 구동하는 차량은 공간 설계가 자유로우며, 소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업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국민참여단의 제안을 수렴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AI 분야 유망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AI 분야는 서울시 4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선정된 주력 육성산업 중 하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과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벤처생태계 조성 및 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정책자금, 컨설팅, 투자 유치, 홍보 등 맞춤형 연계 지원과 유망 선도기업 집중 육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성장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혁신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중진공이 핵심적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한국인공지능협회는 회원사 약 1000개를 보
컴투버스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사 협력 통해 신규 사업 기회 창출 셀바스AI가 음성인식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컴투스의 계열사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설계되는 컴투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Selvy Note), 메타버스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컴투버스는 셀바스AI가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인식기술뿐 아니라 셀비 노트, 셀비 체크업 등 여러 제품을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버스 병원, 메타버스 커머스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할 계획이다. 셀바스 AI는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번 컴투버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공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3(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 하노버 산업 박람회는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산업 기술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대주제로 ▲산업 자동화와 동력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기술 ▲연구기술 ▲유공압기술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등 7개의 주력 박람회로 구성됐다. 올해는 4000개 이상의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로보티즈를 포함한 약 70개 사가 함께 한다. 특히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기술경쟁력을 더욱 인정받고 있는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에서 자동화 장비 관련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 홍보 및 주요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다이나믹셀-Y 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로봇 그리퍼 등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다이나믹셀-Y는 하반기에 출시될 차세대 다이나믹셀 시리즈로 다이렉트 드라이브의 높은 속도와 제어 성능을 기반으로 한 전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의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급속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은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진공은 ▲AI 개념이해 ▲AI혁신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챗GPT 활용 기초 교육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상반기 안에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과정을 50개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부터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마이크로러닝 시리즈가 운영된다. 중진공은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급속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은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AI를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자동차 업계가 고전압 및 고전력을 요구하는 전기 자동차 분야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면서, 전력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들은 플랫폼 간 확장이 가능한 고밀도, 경량의 전력 변환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에 바이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엔지니어링 행사인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3)에서 4개의 논문을 인용해 바이코의 고밀도 모듈식 전력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xEV 전력 변환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코에서 발표할 논문은 ▲전력 모듈로 하네스 중량을 경감해 항속거리에 대한 불안 감소 ▲고대역폭 DC-DC 컨버터를 사용한 고전압 라인 리플 제거의 관리 ▲800V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800V~400V 사이의 양방향 변환 ▲400V 또는 800V 전기 자동차에 전력 공급을 위한 전기 시스템의 이중화 기능 구축 등 4개다. 바이코 관계자는 "차세대 xEV 플랫폼에는 크기 축소와 경량화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바이코 모듈은 EV를 위한 최적의 전력 밀도와 효율적인 배전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3D 시스템즈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과학종합대학원·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선보인 기업·기관 및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3D 시스템즈는 시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층 제조 기술을 보급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생산 비용 절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과 기존 산업 구조의 혁신 변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국내 기업들의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3D 시스템즈 관계자는 "3D 프린터를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의료 및 치과, 항공 우주 및 방위, 자동차 및 내구재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능동형 고조파 필터 이지로직(EasyLogic) APF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조파는 다수의 산업용 시스템에서 전력 품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상업용 빌딩이나 경공업 분야에서의 고조파 왜곡은 과전류, 기기 파열과 소음, 제어 장치 오류 등 시스템 기능 불량과 설비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대비하는 개선 솔루션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지로직 APF는 설치 및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능동형 고조파 필터 제품으로 일반 빌딩 및 중소규모 산업 플랜트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생산 및 운영을 위해 사용 중인 전력/기계 장비에서 발생되는 고조파 성분 및 전압변동으로 인한 역률(PF) 저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 및 전력품질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지로직 APF는 THDi(Total Harmonic Current Distortion)를 5% 이하로 줄여주며 낮은 열 손실 및 효율을 97% 이상으로 유지한다. 벽면 또는 랙 등 유연한 장착 옵션을 가지고 있어 중소형 빌딩 및 산업 현장,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N9042B UXA 신호 분석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 GHz의 RTSA 대역폭을 지원하는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RTSA) 솔루션을 11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 기반 RTSA 솔루션은 위성 네트워크 사업자가 가장 높은 서비스 품질(QoS)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위성 신호와 간섭을 모니터링한다. 위성 통신(SATCOM) 업계가 고 처리량 위성을 채택하면서 위성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위성 신호와 간섭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지상파 무선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SATCOM 주파수 대역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위성 통신사업자가 체감하는 신호 간섭은 더욱 복잡해졌다. 키사이트의 RTSA 솔루션은 N9042B UXA 신호 분석기가 최대 2 GHz대역폭까지 지원하는 광학 데이터 인터페이스(ODI) 스트리밍을 통해 찾기 힘든 신호와 트랜션트 신호를 빈틈없이 연속으로 캡처 및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RTSA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키사이트의 고급 필드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 기술(FPGA)을 통해 최대 2 GHz 대역폭에서 다중 스레드 및 병렬화 RTSA 측정을 진행하고 렌더링과 신호 재 캡처 단계 간 시간차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기업 모벤시스가 지역 거점 확대와 즉각적인 고객사 대응 및 영업 활성화 등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모벤시스는 반도체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이 밀집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천안 사무소는 모벤시스의 사업 확대에 포문을 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모벤시스는 천안 사무소를 통해 충남 지역에 다수 위치한 첨단 산업 관련 고객사 및 관계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업체 등 반도체 관련 최종 사용자 및 장비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을 통해 고객사의 원활한 생산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모벤시스는 이차전지 핵심 생산거점인 경기 남부 및 충북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며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본사와 일본 지사, 미국 R&D 센터를 보유한 모벤시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 'WMX'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등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모션 컨트롤 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회의에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관련 4건의 기고서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은 비행하는 드론 간 충돌위험을 방지하고 수백대를 동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인기 통신모델 및 요구사항, 공유통신, 제어통신, 영상통신 등 총 4개 세부 기술이다. 이들 표준의 인식 서비스 통신 거리는 약 5km로, 드론은 물론 헬기도 서로 인식할 수 있어 유인기와 무인기의 비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TRI 연구진은 특히 드론 인식 레이더가 무겁고 고가인 반면 통신 모뎀은 수만원대로 저렴하고 가벼워 드론 인식 서비스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표준기술들을 활용하면 드론 제어와 드론 영상 전송은 물론 드론 간 상호인식, 자율 충돌 회피, 불법 드론 검출, 이동 장애물 인식, 이착륙장과의 통신 등 드론 관련 서비스들을 하나의 통합 통신 플랫폼으로 제공할 수 있다. 드론 택시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와 직접 통신, 교각 유지 보수나 건축물 측량 때 비행 우선권 제공 등 서비스도 지원한다. 국방 드론에 적용될 경우 북한의 전파방해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