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다.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3은 28개국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스마트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각종 글로벌 로봇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모든 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절삭·절단·절곡기가 대거 선보이고 미래 기계산업의 전망과 스마트공장, ESG경영의 친환경 제조혁신을 위한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절감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트럼프, 아마다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주요 레이저가공업체들과 플라스틱 사출성형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우진플라임,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사인 OKUMA, STAR KOREA 등 일본기업과 JINAN BODOR CNC MACHINE, WUHAN HG LASER ENGINEERING, HANS LAGER 등 중국 장비 제조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BUTECH 2023은 스마트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로봇과 디지털 기술, 3D프린팅, 자동화설비가 선보일 예정이다. 협동로봇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전기차(EV) 및 EVSE(Electric Vehicle Supply Equipment) 충전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구들은 부품 레벨 및 현장 테스트 솔루션으로 키사이트의 EV / EVSE 충전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EV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수가 3억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기 충전 인프라 제조업체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신속하게 설계 및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e-모빌리티 제품 간의 상호 운용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고속 충전에서 V2H(차량-가정) 같은 양방향 전력 전송에 이르는 다양한 충전 이용 사례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e-모빌리티 제품에서 사용하는 기초적인 통신 프로토콜을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이러한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충전 테스트 솔루션은 CCS(Combined Charging System) 표준에서 채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의 모든 범위에 초점을 맞추고 적합성 테스트와 형식 승인을 통한 EV 및 E
ESG 개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계획이 우선 승인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자의 사업전환계획을 우선 승인하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사업전환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보호(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개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변화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전환법이 지난해 11월 일부 개정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9일 공포 후 16일부터 시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중기부 고시에도 반영해 우선 승인 시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고 승인 기간도 3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정책관은 "사업 전환계획 승인 제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사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수립, 자금융자,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우선 승인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 등록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근로자 A씨는 작년 9월 지게차에 부딪혀 오른쪽 어깨 근육이 완전히 파열됐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으로부터 A씨의 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을 고려해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 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추천받은 서비스를 토대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고, A씨는 산업재해를 당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3월 직장에 복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재활 서비스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특허청에 특허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재 근로자들의 치료 과정에 적합한 의료를 지원하고 사회 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도입됐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AI)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공단은 산재 근로자들의 직업 복귀율을 2027년 78%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 시스템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산업용 로봇 등에 관한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기술·신서비스에 관한 시험 방법, 절차, 인증 기준을 개발해 기업에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공인 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국내 인정 기관에서 받은 공인성적서는 미국·일본·베트남 등 105개국에서 중복 시험 없이 통용된다. 올해 사업은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65개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65개 과제 가운데 정책성, 기술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후 최종 7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7개 유망시험서비스 과제는 수출산업 분야와 첨단기술 분야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개발 과제는 ▲ 산업용 로봇 적용 현장 안전 및 성능 레벨 시험 인증 서비스 ▲ 수출형 원전 안전 등급 기기 전자파 적합성 검증 요건 시험 인증 서비스 ▲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인증 서비스 ▲ 인공지능(AI) 신뢰성 평가 시험 인증 서비스 등 7개다. 국표원은 이날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지원과제를 공고하며, 다음달 2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17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경희대, 광운대, 부산대 등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12곳과 경남정보대, 영남이공대 등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대학 5곳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가 5곳 신규 선정돼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대학과 함께 9개 대학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석·박사 과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학사∼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해 기업에 필요한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주관대학에는 연간 7000만 원의 학과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65∼85%를 지원한다. 기술사관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관대학에 연간 3억20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각 주관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셀바스AI가 국내 다수의 로봇 기업에 음성기술 공급을 확대하며 '대화형 AI 음성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바스AI는 로봇 전문기업 클로봇, 로보케어에 음성합성(TTS)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셀바스AI의 음성합성 'Selvy TTS'는 클로봇과 로보케어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데일리케어 로봇, 인지훈련 로봇 등에 적용됐다.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음성합성이 공급돼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를 위해 서비스 중이다. 셀바스AI는 음성합성 공급을 시작으로 음성인식과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음성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B2B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의 자율주행 안내로봇은 병원, 박물관, 백화점 등 각 기관의 사용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셀바스AI의 음성합성 등 음성기술을 통해 박물관 내 전시해설(도슨트) 서비스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로보케어 돌봄로봇의 경우 실버 세대용 인지훈련 로봇 '보미'와 일대일 이동형 인지훈련 데일리케어 로봇에 음성합성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보미 로봇은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 등에서 치매 위험이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두뇌 향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일본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집개미를 내세워 산업용 로봇 강국인 일본에서 배송 로봇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일본 최대 레스토랑&호텔 박람회에 참가해 집개미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 현재도 다수의 호텔관계자들과 로봇 도입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 내 집개미는 이날부터 호텔 로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호텔 내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웰컴 드링크를 서빙하거나 호텔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 층간 이동이 필요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처음 운영되는 로보티즈의 집개미는 국내 최초 '로봇팔'을 장착한 배송 로봇이다. 별도의 통신 장치 없이도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보안카드 태깅 및 객실 노크 등을 수행할 수 있어 호텔, 병원, 공공시설에서의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메이필드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앰배서더 서울 강남, 코트야
마크베이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서비스 도입을 컨설팅해주고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IoT용 데이터베이스 국제 성능평가 1위를 달성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크베이스의 CEMS 서비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80%(155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1일까지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마크베이스는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입 컨설팅부터 수요기업 선정 후 사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베이스 CEMS는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장비를 관리하는 에지 모듈, 에지 장비 와 데이터의 통합·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모듈, 그리고 진화된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모듈을 함께 제공해 신속하게 에지 컴퓨팅 환경 구축을 도와주는 통합 솔루션이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CEMS는 데이터 수집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Vision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NPB)를 이용해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가 품질 모니터링을 개선하면서 서비스 보증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향상된 5G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을 발표했다. 5G 기술 채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사용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에 전 세계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매달 453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8년 말에는 전 세계 5G 가입자가 5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에 맞춰 서비스 제공자는 가입자에게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가입자 및 트래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향상된 키사이트 Vision X NPB를 활용하면 암호화된 5G 네트워크 코어에 액세스해 서비스 보증 플랫폼의 5G 서비스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다. 또한 슬라이스 인식을 포함하는 새로운 5G 가입자 필터링과 제어 평면 및 사용자 평면 분리(CUPS), 가입자 인식 메타데이터,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저지연, 고대역폭 5G 어플리케이션 요구 관련 가시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신 사업자가 프로
에지오(Edgio)는 진화하는 다양한 악성 봇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정상 봇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급 봇 관리(Advanced Bot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봇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으로, 자동화된 봇은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된 지시에 따라 작동된다. 에지오의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플랫폼의 광범위한 글로벌 배포에서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그니처 및 행동 지문감식을 기반으로 봇을 탐지한다. 고급 봇 관리 솔루션은 에지오 글로벌 네트워크의 모든 서버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돼 모든 트래픽에서 봇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분석 기관 포레스터(Forrester)는 봇 문제에 대해 "악성 봇 탐지와 제거를 위해 조직은 여전히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적절한 봇 관리는 인터넷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또는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 에지오의 위협 연구 및 데이터 과학 팀은 ATO(계정 탈취), 크리덴
최종 사용자 지출 전망 발표..."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6천억 달러 육박할 것"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액이 597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4910억 달러에서 21.7%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은 생성형 AI, 웹3 및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통해 혁신을 추구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클라우드 아젠다를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조직들은 클라우드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고도의 전략적인 플랫폼으로 보고 있으며 디지털 서비스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례로 생성형 AI는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지원을 받는데, LLM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해 강력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팅 기능을 요구한다"며 "클라우드는 여기에 딱 맞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경쟁의 주요 선두주자들이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인 것은 우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고효율 전기 모터인 '휠 허브 모터'의 생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셰플러의 휠 허브 모터는 구동 및 제동에 필요한 모든 구성 부품이 드라이브 액슬이나 중앙이 아닌 휠 림에 직접 통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차량 구조의 설계 자유도 및 주행 민첩성과 기동성을 높여준다. 또 저소음 전기 모터로 구동돼 직접적인 탄소 배출이 없을 뿐 아니라 소음 공해가 줄어 주거 지역에서도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휠 허브 모터는 전기 모터, 기어박스 및 기계적 마찰 브레이크가 림 내부의 휠 베어링 주위에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모터에서 생성된 동력이 기어박스와 휠에 바로 전달되어 에너지의 손실을 줄이고 드라이브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각 바퀴의 토크와 회전 방향이 개별적으로 제어되어 미끄럽거나 울퉁불퉁한 겨울철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휠 허브 모터는 14인치 림 내부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 하며, 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는 차량의 어느 곳이든 장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휠 허브 모터로 구동하는 차량은 공간 설계가 자유로우며, 소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빌딩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업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국민참여단의 제안을 수렴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AI 분야 유망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AI 분야는 서울시 4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선정된 주력 육성산업 중 하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과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벤처생태계 조성 및 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정책자금, 컨설팅, 투자 유치, 홍보 등 맞춤형 연계 지원과 유망 선도기업 집중 육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병철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분야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성장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혁신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중진공이 핵심적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한국인공지능협회는 회원사 약 1000개를 보
컴투버스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사 협력 통해 신규 사업 기회 창출 셀바스AI가 음성인식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컴투스의 계열사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설계되는 컴투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Selvy Note), 메타버스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컴투버스는 셀바스AI가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인식기술뿐 아니라 셀비 노트, 셀비 체크업 등 여러 제품을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버스 병원, 메타버스 커머스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할 계획이다. 셀바스 AI는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번 컴투버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