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레이저발코리아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레이저발코리아(대표 권형중)은 SF+AW 2021에서 레이저 마킹기와 레이저 용접기 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저발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하는 레이저 용접기 LM-DV는 고정밀 수동 레이저 용접 시스템으로서 반복 가능한 용접 공정을 위한 Smart Spot 기술을 자랑한다. ▲첫 번째 펄스에서 시작하여 큰 피사계 심도와 안정적인 레이저 샷 ▲완벽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낮은 작동 소음 ▲ECO 모드 기능으로 유휴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 구성 요소를 차단, 전력 소비 절감 ▲용접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의 쉬운 다운로드/업로드를 위한 USB 및 이더넷 연결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컴퓨터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 및 원격 제어 ▲용접 단계에서도 유체 및 무응력 공정 비전을 위한 특허 받은 Syncro View 시스템 ▲용접 이미지 사용자 정의를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백교역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한백교역(대표 이정훈)은 SF+AW 2021에서 열화상카메라 내장형 적외선 온도계, 열화상카메라, 크로노스 고속카메라 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백교역이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하는 열화상카메라 내장형 적외선 온도계는 ▲700~1800°C 범위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도 측정 ▲알려지지 않았거나 변화하는 방사율에서의 높은 정밀성 ▲가변식 초점조절 가능한 광학렌즈 -공정에 최적화 가능 (초점거리: 210~5000 mm) ▲4자리의 LED 화면- 측정 온도나 설정 초점 거리의 표시 ▲2ms의 빠른 반응속도- 빠르고 변동이 심한 공정 적합, 온도 최대값 표시 ▲열화상 이미지와 비디오 이미지를 이용하여 온도계를 쉽게 조정 등의 특징을 가진다. 온도계의 열화상 기능에는 ▲한 시스템에서 온도계와 열화상 조합 ▲온도계와 열화상카메라의 조합 ▲온도계의 Spot온도측정기능과 열화상카메라의 온도분포 측정 ▲표준 소프트웨어인 Infr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케이탑스가 최근 인수한 엔스펙을 통해 서울시 지차체인 광진구, 강남구 등과 미러월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러월드는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실제 세계의 정보를 그대로 인터넷상에 반영한 디지털 세계다.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공간정보를 활용해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미러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도시재생, 산업단지관리 및 분양정보, 주민안전시설, 빈집현황관리 등 도시 관리 기능을 메타버스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다. 비케이탑스는 소상공인 지원금을 실제 사업영역에 활용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자체와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비케이탑스는 지난 13일 게임 개발 업체인 엔스펙 인수를 추진하면서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엔스펙은 메타버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이커머스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는등 메타버스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커머스와 같은 경제활동과 거래행위가 가능하다. 가상 공간에서 제로페이 등 전자결제를 포함한 모든 상품 거래 과정이 실제 환경과 같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 목표가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여론에 대해, 재생에너지 보급이 최근 3년 연속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사실을 언급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추진 여건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112개 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 설문조사에서 64%가 2021년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및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답했다. 사업자 수익성 악화, 인·허가 지연, 주민수용성 등의 사유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이 최근 3년 연속으로 목표를 초과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큰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재생에너지 목표/실적은 각각 2018년 1.7GW/3.4GW, 2019년 2.4GW/4.4GW, 2020년 4.2GW/4.8GW이다. 올해 상반기 재생에너지 실적은 2.4GW로 연간 목표대비 52% 수준이다. 설문조사 응답기업들은 당면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수익성 악화'(39.3%)와 '주민갈등 및 보상'(21.4%), '인허가 지연'(16.1%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수소경제 4대 분야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조2739억원이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지역 특화모델 발굴 및 분야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수소 클러스터 구축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수소경제 4대 분야(생산, 저장‧운송, 활용-연료전지/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전북, 인천, 강원, 울산, 경북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작년부터 지역별 예타사업 신청을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 및 재정당국과의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친 후 마침내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5개 지역 강점요소를 반영해 수소 생산 인프라, 저장‧운송 산업지원, 연료전지 및 모빌리티 기술지원 센터 등 지역별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북에는 새만금 연계 100MW 규모 수전해 설비단지 조성 등 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엑스포다. 헥사곤은 엑스포에 E-Moblity 솔루션으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기업 홍보 쇼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컨퍼런스 및 기업 홍보쇼 프로그램에서 헥사곤의 계열사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의 이강민 지사장은 ‘E-Mobility 혁명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한다. 데이터 분석업체 워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동화에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이 매우 중요하다. 헥사곤은 스마트 매뉴팩처링 파트너로서 자동차 업체가 전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성공적으로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은 E-Mobility 솔루션을 통해 ▲설계 및 윤활에서 정밀 가공에 이르는 전기 파워 트레인의 효율성 최적화 ▲모터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의 음향 최적화 ▲제조 및 품질 검사 최적화를 지원, 제조업체가 효율적인 배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동차산업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이 의결된 것에 대해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기존의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2018년 배출 대비 26.3%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국회 환노위는 이를 35% 이상 감축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연합회는 2030년 기존 탄소 24% 감축을 위한 전기동력차 전환(2030년 누적 364만대)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385만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는 와중에 국회가 급하게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입법추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수송부문의 경우 2030년 전기동력차 누적보급목표를 정부의 제1안인 385만대로 늘려도 2030년에만 전기동력차가 60만대가 보급돼야 하나, 국산 물량은 40여만대만 가능해 나머지 20여만대 수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0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약 180만대이고, 이중 수입차 점유율이 18.1%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국산차는 현재의 150만대에서 2030년에는 전기차 40만대 포함 140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1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가 9월 8일 코엑스 전시장 D홀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의 주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의 길을 제시하다’이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세계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으로서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가 선정하고 있다.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혁명기술, 자동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기업이 더 효율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기업들이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들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전 세계 제조업의 치열한 스마트화 경쟁 속에서 한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는 국내외 등대공장의 사례,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선도형 스마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2021’이 내달 8일, 9일 양일 간 코엑스 1층 전시장 B홀 내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제목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기술로 자리잡은 머신비전’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 및 산업 부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로 접어들면서 머신비전 기술은 혁신기술들과 접목돼, 기업들에 훨씬 더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머신비전 세미나에서는 산업 일선의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머신비전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먼저 첫째 날에는 화인스텍의 오인택 부장이 머신비전 카메라의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뉴로클&앤비젼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이오비스의 한영진 부장이 ‘쉽고 유용한 3D 및 광학 검사 솔루션’, 앤비젼이 ‘머신비전 솔루션의 신흥강자 IRAYOLE’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아이코어의 박경석 이사가 머신비전 조명기술의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나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조치 시행에 따라 철저한 소독과 방역 하에 진행되며, 무료다. 아래 링크(http://asq.kr
헬로티 이동재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21’이 내달 8일 코엑스 3층 전시장 C홀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이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무인 방역, 의료 등의 로봇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로봇과 AI의 기술 붐이 불고 있다. 최근 AI를 접목해 간단한 인사나 서빙을 해주는 서빙로봇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공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에 5G 통신망을 연결해 반응속도를 1ms로 줄이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공정 자동화 방식 또한 개인화와 맞춤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지능형 제조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R&D 투자, 기술 개발요소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AI 기반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지능형 제조로봇의 발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오전 순서로는 우아한형제들의 김요섭 이사와 온로봇코리아의 최민석 지사장, KT의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AI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전략, 전망 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IBM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P-TECH 추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ECH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기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 교육 과정으로 IBM과 각국 정부, 기업, 교육 기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미국, 모로코, 호주,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P-TECH을 도입, 2019년 ‘서울 뉴칼라 스쿨’에 이어, 2020년 ‘한국 뉴칼라 스쿨’이 설립돼 운영 중에 있다. 최근 IBM 기업 가치 연구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한 인사 담당 임원 10명 중 4명 미만만이 기업 전략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재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의 부족이 코로나 기간 동안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TECH의 확산은 이러한 인재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은 통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의 전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솔라커넥트가 지난 20일 RE100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에서 REC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REC 거래시장 개설 이후 최초 매매 사례다. 한국형 RE100 참여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설된 REC 거래시장은 복잡한 절차 없이 월 2회 시스템을 통한 매매가 가능하다. 솔라커넥트는 2020년 12월에 스위스 소재 투자은행과의 RE100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REC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RE100 인증을 지원하게 됐다. 솔라커넥트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글로벌 RE100 파트너사인 영국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인증 획득으로 일찍이 글로벌 RE100 및 한국형 RE100 이행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 IT사와의 RE100 이행 계약을 체결하면서 솔루션의 신뢰도와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REC 구매는 해외에서도 RE100 참여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행 수단”이라며 “기업의 RE100 참여를 위해 REC 거래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UNIST가 울산 지역의 화학기업 카프로와 산학협력을 통해 공정효율 향상과 매출 증대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UNIST 차세대촉매센터와 연구지원본부는 카프로의 카프로락탐 제조 공정 효율을 6% 이상 증대시키는데 성공해 연간 22억 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는 개선된 공정을 통해 연간 220억 원 규모의 매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프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다. 수입 원재료의 원가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카프로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UNIST와 연구개발을 통한 공정개선을 진행해왔다. UNIST 차세대촉매센터와 연구지원본부는 카프로락탐 생산 공정 중에 발생하는 촉매의 생산성 저하 현상을 해결하는데 분석 장비를 바탕으로 연구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촉매 표면에서 활성을 저하시키는 촉매 피독 물질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카프로의 공정개선은 UNIST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회원제의 성과다. 울산광역시는 석유화학단지 내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한 예산을 지원해왔고, 지역에 연고를 둔 U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연료전지차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수년간 쌓아 온 전동화 구동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을 연료전지 동력 장치에 적용한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사업으로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 Fuel Cell Control Unit)’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독일의 차량 제조사에 공급될 예정이며, 양산 시점은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안드레아스 볼프(Andreas Wolf)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 열쇠로 떠오르고 있는 ‘FCCU’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수십 년간 쌓아 온 생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품질 및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자랑하는 기민함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시장 성장 속도에 발맞춰 양산 능력을 높이고 e-모빌리티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가 EU에 LED 조명 교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 참여를 제안했다. 시그니파이에 따르면 전체 전기 소비량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EU의 기존 23억 개의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시 509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23억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 격리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그니파이는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EU의 기존 조명을 LED 조명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2050년 탄소 중립(Net-Zero)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EU 전체 가구의 4분의 1 이상인 5180만 가구의 연간 소비량에 해당하는 188.5TWh의 전력도 절감할 수 있어, EU의 27개 회원국에 걸쳐 연간 400억 유로의 전기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무실 및 산업단지, 도로와 공원, 상점 및 호텔 등에서 사용되는 조명을 전문가용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420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추가적으로 EU의 모든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