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2017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전장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커넥티드 솔루션과 무선통신 기반 독자적인 차량용 OTA 솔루션,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 등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은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기술, 3D UX 기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운전자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노하우에 기반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량에 적용되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단순히 차량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자동차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인테리어 내장재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고부가가치가 신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지스테크놀러지는 이번 CE에서 제품 시연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LG전자 등 전장업체들의 부스에서도 엔지스테크널러지 솔루션이 탑재된 제품이 소개된다. 전장업체들은 엔지스테크널러지아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 ‘커넥티드 내비게이션’과 ‘V2X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제품을 완성차업체들에게 소개하고,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박용선 대표는 “글로벌 OEM 양산 경험을 보유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자동차 전자장치의 디지털 변환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기존 커넥티드카 시장을 넘어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한단계 도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