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깃랩은 데브옵스 플랫폼과 데브옵스 산업 전반에 걸쳐 자사 임원진들이 진단한 8가지 주요 전망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에는 특히 AI와 머신러닝 통합이 가속화되고, 개발 주기에서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오픈소스 및 원격근무 기회를 확장하는데 있어 데브옵스(DevOps)의 중요성이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1. "AI 및 머신러닝 채택이 증가하면서 공급망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 테일러 맥카슬린(Taylor McCaslin) 모델옵스 제품 수석 매니저 인력 및 공급망 부족,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역동적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와 머신러닝 채택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AI와 머신러닝은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이기에 기업은 데이터 과학 팀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 환경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명확한 적용 사례가 필요하다. 여전히 기존의 데브옵스 기술과 새로운 데이터 과학 플랫폼 간의 마찰이 가치실현 속도를 저하시키고, AI 및 머신러닝 기술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점차 해소되고, 격차가 줄어들면서 비용과 복잡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정부가 16일 사적모임 인원 축소,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등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자 기업들도 속속 내부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멈춤에 따라 다시 엄격한 수준으로 방역 지침이 회귀하는 것이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교육·회의·세미나를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도록 내부 지침을 내렸다. 기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이러한 내부 활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왔으나 다시 제한했다. 현대차는 또 업무 외 활동에 대해서도 '최대한 자제'를 권고해왔지만, 아예 '금지'로 지침을 강화했다. 이러한 내부 지침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삼성, SK, LG 등 다른 주요 그룹들도 강화된 지침을 다시 시행하거나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체 사무실 출근 인력을 30% 이내로 유지하고 필수 인력 외에는 모두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업무 관련 출장은 임원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고 회의는 비대면 화상 회의를 권장하고 있다. 삼성과 LG도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대면 회의·행사 허용 등으로 지침을 완화했다가, 오미크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PTC코리아는 앞서 웨비나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IoT와 AR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PTC코리아는 IoT 솔루션을 도입해 다운타임의 최소화 예지보전, 유지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는 기술 요소를 소개하고, 설비 데이터와 시스템을 손쉽게 연결해 활용하는지 데모를 통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화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맞는 AR 기반 비대면 원격지원 솔루션인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원격지원을 하거나 잦은 출장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는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Q & A Q : 씽웍스는 모든 종류의 센서데이터를 분석하는가? A : 씽웍스가 해석하는 데이터 종류는 이미지·사운드·동영상은 제외된다. 이는 다른 머신러닝에서 해석 후 가져올 수 있다. Q : 씽웍스는 개발 속도 향상 및 솔루션 유지 관리의 용이성 제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28일인 오늘 자사 협업 플랫폼 팀즈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 노동시장의 변화와 이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기존의 전통적인 업무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넥스트 노멀 시대에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조직은 전반적인 운영 모델에 유연성을 포용해 하이브리드 업무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무에 대한 유연성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노동시장은 일하는 장소나 디바이스 등 물리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유연성이 극대화된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업무를 기반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한국MS는 이러한 업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조직의 필수 요소로 디지털 문화와 디지털 역량을 꼽았다. 디지털 문화는 기술 역량 확보, 기술 내재화, 기술 기반 혁신 장려, 유연한 근무 방식 독려 등으로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집 혹은 사무실 등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하는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클라우드 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00억 원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한 클라우드 산업은 앞으로도 산업 분야의 비대면 업무 확산 등으로 인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64.4%로 1위를 기록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가 26.3%,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9.4%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온 프레미스가 조합된 환경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기업 내 모든 IT 인프라를 회사 밖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 시큐리티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에 따른 비용을 조사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로 인해 사고당 평균 424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조사를 진행해온 17년간 최고치다. 한편, 조사 대상 한국 기업은 데이터 유출 사고로 평균 41억1000만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 및 조직에서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 사례를 심층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기업들은 급격한 운영 변화로 인해 보안 사고를 통제하기 더욱 어려워졌으며, 보안 사고로 인한 관련 비용도 높아져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많은 기업은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장려하거나 요구함에 따라 기술 접근 방식도 이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해야 했으며, 60%의 조직이 코로나 기간 동안 클라우드 기반 활동을 확대했다. 오늘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보안 수준이 이러한 급격한 IT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조직의 데이터 유출에 대응하는 능력이 저하됐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포네몬 연구소(Pone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태블릿과 노트북PC 등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이 올해 지난해보다 1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5일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수년간 출하량과 매출이 침체해 있던 태블릿과 노트북PC 시장이 지난해 회복세로 돌아서 26%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17%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A는 원격근무의 이점이 드러나면서 더 유연한 근무환경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이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추세 때문에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윈도우 11 출시와 제품 교체 주기 도래 등도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의 성장 요인이라며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천79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2천410억달러로 확대되고 모바일 컴퓨팅 기기 보유한 전 세계 가구 비율도 3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A는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 진행 중이고 모바일 컴퓨팅 장비 수요도 여전히 강한 편이지만 공급망 이슈와 백신 보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원격근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7월 14일(수)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지원 한도는 신청기업의 자부담(10%)을 포함해 최대 400만원이다. 6개 분야는 ①화상회의 ②재택근무 ③네트워크ㆍ보안 솔루션 ④에듀테크 ⑤돌봄 서비스 ⑥비대면 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 등이다. 사업에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세금 체납, 유흥업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은 2021년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7월 14일(수)부터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업의 대표자나 직원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제3자를 통해 대리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바로 탈락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6월 28일(월) 기준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재택근무 확대로 관리자 몇몇이 나와 자리를 지키는 적막한 대기업 사무실에 직원들이 일부 복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에 육박하고 다음달 수도권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되면서 주요 기업이 재택근무 축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에게 해외출장을 허용하고 사내 헬스장을 개방하는 등 '백신 인센티브' 도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활발한 분위기를 찾아가는 기업들도 있다. 그러나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굳이 리스크를 키우지 않겠다는 기업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기업들의 근무 형태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유연근무제 확대 등 시도가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지자체의 거리두기 완화가 예고됨에 따라 일부 대기업이 다음달부터 재택근무를 축소하고 정상 근무 비중을 확대한다. 전자업계에서는 LG전자가 내달 1일부터 연구개발직을 포함한 사무직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40%에서 20% 이상으로 완화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3월 재택근무를 시작한 LG전자는 작년 11월 재택근무 비중을 70%까지 늘리기도 했으
[헬로티]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원격근무 등 비대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범부처 합동으로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원격근무 시스템 등 비대면 산업 육성에 약 4천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인 웹케시㈜를 방문해 바우처 지원 성과를 확인하고, 과기정통부와 중기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의 디지털 뉴딜 과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조, 물류, 교육 등 산업별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등 비대면 분야 정책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ICT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측정하는 스마트건강관리 체계를 활용해 국민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중기부는 또 비대면 기술 개발 후 실증과 바우처 활용으로 민간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획과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의 보안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