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제조 현장에서 로봇이 모든 힘들고 위험한 작업을 우리 대신 수행하고, 일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직원들이 원격 근무를 해야 할 때 스마트 로봇을 사용해서 생산 라인을 계속 가동할 수 있다면 어떨까? 또, 협동로봇(코봇, cobot)이 공장을 벗어나 우리 일상 곳곳으로 확대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 코봇을 사용하면 간호사가 시설이나 기기를 소독하는 작업을 돕거나 특정 테스트 작업을 보조함으로써 사람 작업자가 감수해야 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의료 시스템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인력 문제나 공급 문제 같은 새로운 과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의 모든 영역에 자동화를 도입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자동화는 모든 분야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로봇 기술을 활용해 바로 이 같은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코봇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 유니버설 로봇(UR)은 테라다인의 자회사로서, 선도적인 코봇 제조사이다. 비영리 기구가 개발도상국에서 사람들의 비전을 고취시키는 것에서부터 제조 현장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부상을 줄이는 것까지, 로봇 기술을 활용해
[헬로티] LG전자의 차량용 램프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ZKW가 유럽에서 자율주행 관련 특허를 대거 출원하며 LG전자의 전장 사업 입지를 키우고 있다. ZKW는 지난해 유럽에서 50건의 혁신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오스트리아 기업 중 특허 4위를 차지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ZKW는 중국에서는 특허 7건을 출원했다. ZKW가 출원한 특허는 대부분 자율주행 기술과 센서와 관련이 있다. 대표적으로 야간에 카메라 센서의 최적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고주파 진동 등으로 센서를 청소하는 솔루션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ZKW는 올해 신규 연구소를 만들고 미래차 연구 개발, 협동 로봇 개발 등을 통해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뉴사이트이미징'과 협업해 눈부심이 없는 지능형 하이빔을 개발해 헤드램프 혁신에 속도를 냈다. ZKW는 뉴사이트이미징과 2019년부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첫 번째 성과인 지능형 하이빔은 현재 양산이 가능한 단계로 알려졌다. ZKW는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체코 올로모우츠, 중국 상하이에 신규 사업장을 세운다고 밝힌 바 있다. 체코와 중국 신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