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어에이아이는 세계 최초 AI 기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인 ‘스마트어시스트(SmartAssi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어시스트’는 컨택센터 상담원을 지원하는 AI기반 가상직원인 ‘에이전트어시스트’와 통합돼, 상담원이 과거 대화 이력과 맥락을 이해하며, 대화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데스크톱 콘솔을 제공한다. 스마트어시스트는 ▲자동화 ▲상담원 지원 ▲유연한 설치 및 관리 등의 주요 기능이 있다. 기존 IVR 공급업체들은 레거시 IVR 시스템 위에 AI 자동화 계층을 추가해 만드는 반면, 코어에이아이의 스마트어시스트는 뛰어난 기계학습(ML)+2가지 자연어이해’ 엔진을 결합해 사용함으로써 사용자 인터랙션이 연결되는 첫단계부터 마지막까지 AI 네이티브 기술을 사용한다. 즉,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사용자 선호에 맞는 최적의 채널로 인터랙션을 연결해 주고, 상담원에게 연결 시 상담원이 더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객 대응 지침인 ‘넥스트 베스트 액션’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코어에이아이의 스마트어시스트는 웹 UI 화면상에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용자 경험(UX) 구축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뛰어난 UX는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다른 어떤 것도 제공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주기 때문이다. Apple과 Tesla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성공에도 항상 UX가 있었다는 것은, UX를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은 충성고객을 만들며, 해당 브랜드의 열렬한 지지자를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UX는 무엇일까? UX의 정확한 의미는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ISO는 ‘제품,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혹은 예정된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인식과 반응’이라는 표준적인 정의를 내렸다.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의 사용 전, 사용 중, 사용 후의 모든 감정·선호·인식·물리적/심리적 반응·행동, 성취감을 포함한다. UX 디자이너는 소비자가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듦으로써 니즈를 충족하려 노력하지만, 경험이란 것은 다양한 측면을 가진 개념이기 때문에 사용자 니즈 충족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아름답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가진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가 항상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원하는 음악을 계속해서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