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적층제조 기술로 알려진 3D프린팅은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품을 생산할지에 대한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보다 경쟁 우위를 갖는다. 특히, 3D프린팅은 시제품을 넘어서 양산을 위한 부품 제조에 주로 활용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공급과 수요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이른바 적층제조2.0시대가 온 것이다. 적층제조의 기술 및 시장 동향과 3D프린팅이 주는 이점은 무엇인지, 지난 9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문종윤 지사장이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3D 인쇄로도 알려진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는 디지털 모델에 따라 재료의 레이어를 하나씩 지정하여 물리적(또는 3D) 객체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프로세스이다. 재료 블록을 절단하여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절삭 제조와 달리 적층제조에서는 부품을 추가하여 최종 제품을 형성한다. 이러한 적층제조 기술은 품질이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기존 제조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또는 지그와 픽스처(Jig & Fixture)를 만든다. 최근 분석 자료들을 보게 되면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프로토타이핑 및 제품 생산을 위한 3D 프린터와 3D 프린팅 재료,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메뉴팩처링을 통한 주문형 파트 제작 및 전략적 컨설팅, 전문 서비스, 그랩캐드(GrabCAD) 플랫폼 및 싱기버스(Thingiverse) 커뮤니티를 통한 3D 프린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PolyJet 3D 프린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스트라타시스의 PolyJet 3D 프린터는 경화성 액상 포트폴리머를 분사하는 폴리젯 기술로 인해 매끄러운 표면, 정교한 디테일 및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미세한 레이어로 적층할 수 있다. 이 3D 프린터는 광범위한 재료 물성을 바탕으로 예산 및 응용 분야에 따라 적합한 제품군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제품 설계자와 개발자는 한 번의 작업으로 풀 컬러 요소, 라벨 및 현실감 있는 질감을 갖춘 사실적인 프로토타입과 모델을 제작하여 실제 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포커스 그룹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PolyJet 3D 프린터는 기능 및 생산량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대응 가능하다. 프린터는 한 번에 하나의 재료(베이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