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환경)과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딴 약자, ESG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일찍이 투자유치의 기본 필요조건으로 등장한 이후로 ESG는 빠르게 전 세계 산업시장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ESG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는 우리나라에도 도착해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국내 기업들도 ESG에 대한 대처에 하루 빨리 나서야하는 지금, 더와이주식회사(前 더와이파트너스)가 그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ESG, 단순 사회기여활동 수준으로 생각하면 오산 ESG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시점은 생각보다 오래전이지만 실질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개념이 보편화된 시점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할 때 즈음이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수의 기업이 과거 CSR 수준의,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기여활동과 같은 차원으로 ESG를 바라보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ESG에 대한 이해도가 글로벌 시장과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2024년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달라졌다고 양대권 더와이주식회사 대표는 말한다. 양 대표는 “과거에는 재무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에 기업 이미지 개선이나 실질적인 성과 창출
[헬로티]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CSR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조달’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 평가에 임한 모든 기업 중 상위 1% 내에 드는 점수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등급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최근에 건립된 생산 공장 및 사옥들을 모두 에너지 자립 실현이 가능한 형태로 축조하고, 화상 회의를 정착시킴으로 직원들의 불필요한 물리적 이동에 따른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생태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개진하고 있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CEO는 “높은 매출과 이윤 추구를 넘어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포괄적인 책임 의식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엔드레스하우저의 기업 문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매년 발행되는 재무 보고서 외에도 2014년
[첨단 헬로티] 한-콜롬비아 협력 강화, 국내 수출기업의 현지 애로 해소 기대 우리나라가 콜롬비아에 전기전자분야 시험장비를 지원하고 시험인증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NYCE-Colombia와 함께 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험장비 기증식과 시험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시행하는 '국제 사회공헌활동(CSR)사업'을 통해 전기전자분야 시험장비를 NYCE-Colombia에 기증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증한 시험장비 운영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콜롬비아에 전수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시행하는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콜롬비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콜롬비아는 전기전자제품 소비가 늘어나자 자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관련 기술 규정을 제정했는데, 자국 내 지정시험소의 결과만을 인정하도록 해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가 발생해왔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의 '개도국 표준체계 보
[첨단 헬로티] 현재 4차 산업혁명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화두이다. 이에 따라 CSR 프로젝트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어 빠른 속도로 혁신되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클라우드, 드론 등을 통해 사회혁신을 이루어 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 SCG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SR 프로젝트 혁신 방안’을 주제로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CG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이번 컨퍼런스는 JB금융지주, SKT, KT, 스마트소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SR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다양한 CSR 전략을 설명한다. SKT는 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가진 IoT을 적용한 스마트 홈 역량으로 불편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T는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 산간지역에 기가 네트워크 기술과 최신 ICT 솔루션을 적용해 교육, 문화, 경제, 안전분야에서 주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여 공유가치를 창출한다. 스마트소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와 기업의 잡미스매칭을 해
[첨단 헬로티] 글로벌 마킹기 및 소모품 공급업체인 비디오젯 테크놀로지(Videojet Technologies)가 최근 iQMark를 출시했다. 이는 고객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더욱 엄격한 정부 및 전 세계 산업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첨단 소모품 브랜드다.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GHS 및 REACH를 토대로 한 규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정 산업에서는 더욱 엄격한 자체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모품에 관한 한 CSR 목표와 규정 준수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 기업과 브랜드 소유자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길 바라므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여를 포함하여 근본적인 재정립이 이루어졌다. 회사는 직원, 속한 지역 사회 및 사회 전반에 환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적으로 공급업체에 이러한 목표 달성을 돕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비디오젯은 고객이 자체 CSR 목표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정부 및 산업 표준도 준수하는 잉크 등의 제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모품 브랜드인 IQMark를 출시한 것이다. 30가지 정도의 잉크가 이미 IQMark 브랜드로 지정되면서 제품군은 매우 포괄적으로
[첨단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오현)는 지난 16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의 중리엣 초등학교에 교육시설 건축을 지원하고 이날 준공식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책가방 7000개를 함께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학생수에 비해 부족한 시설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박닌성 중리엣 초등학교에, 우천시 체육활동 및 식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강당과 수세식 화장실 신축 및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준공식에는 응웬반 퐁 박닌성 부성장과 레 티 뚜옛 교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 이진수 상무와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 베트남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리엣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시설개선에 필요한 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아프리카 등 빈곤 지역에 헝겊책 만들어 보내기 등으로 참여한 핸즈온 봉사활동 참가비로 조성된 기금 1억 400만원으로 마련됐다. 핸즈온(Hands-ON)이란 바쁜 직장인 및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첨단 헬로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이공계 진학을 꿈꾸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 및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하이테크유'(High Tech U)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대학교의 후원으로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테크유는 SEMI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9개 국에서 동일한 커리큘럼 아래 진행되고 있다. 중학생들이 첨단 산업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경기도 교육청에서 2~3학년 여중생 27명이 선발됐다. 관할 교육청에서 수학 및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이공계 진로 계획이 있는 중학교 여학생들을 추천 받았다고 SEMI는 전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학교 실험실 및 반도체 생산 라인 견학, 과학 강의,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칩, 공학디자인, 인간계산기 등 기초 수학 및 과학에 대한 총 9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에드워드코리아, ASML, 아드반테스트, 동진쎄미켐, 테라
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에서 CSR 활동의 일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한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브라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브라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소규모 스타트업 조직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기, 프린터, 스캐너 등 브라더 제품 및 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브라더는 해당 기업 또는 동아리의 성장 가능성, 사무기기 제품의 활용도, 창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 19일(금) 브라더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동아리)은 업무 니즈에 맞는 브라더 제품군 및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브라더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한 기업 홍보 기회도 얻게 된다.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가성비’와 ‘내구성’이 뛰어난 사무기기 제품을 선보여 온 브라더는 초기 투자비용 등 비용 절감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스타트업’ 조직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본 프로
CSR의 초박형 블루투스 스마트 시스템 온 칩(CSR1013TM)이 BrilliantTS의 스마트 멀티 카드에 사용됐다. 스마트 멀티 카드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이용해 간단하고 안전하게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를 관리하며, 다양한 방식의 결제를 지원한다. 0.35mm라는 얇은 두께의 CSR1013은 2.4mm×2.6mm WL-CSP 패키지로 제공된다. BrilliantTS는 기존의 POS 및 ATM 시스템과 호환되며 EMV 카드(Europay, Mastercard, Visa)와 같은 표준 사이즈의 스마트 카드를 개발하기 위해 이 칩셋을 사용했다. CSR의 유원영 한국 지사장은 “개발자들은 시장 동향에 따라 기존의 휴대 전화와 같은 제품에서 보다 작은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카드 등에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적용하므로, 사물인터넷은 전력 소모가 낮은 소형화된 디바이스를 필요로 한다. 소형 폼 팩터와 CSR1013의 높은 성능을 활용함으로써, BrilliantTS는 소비자에게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커넥티드, 스마트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