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국내 혁신 중소기업 78곳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이 마련됐다. 코트라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행사에 앞서 사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 서비스를 비롯해 기술 지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
[헬로티] “자율주행시대 차량 실내 공간 혁명 이끌 것으로 기대” ▲만도의 전자제품 'SbW'는 차량 운전대와 바퀴의 기계적 연결을 전자 신호로 대체한다. (출처 : 만도)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만도가 ‘CES 2021’ VIT(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상 첫 CES 출품 쾌거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SbW(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이다. ‘SbW(Steer by wire)’는 순수 전자제품으로, 바퀴와 운전대를 분리시키고 핸들을 돌리는 등의 기계적 움직임을 전자 신호로 대체한다. ‘SbW’는 차량의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차량 설계가 자유로워질 뿐 아니라 ‘오토 스토우(Auto Stow : 필요할 때 꺼내 쓰는)설계도 가능하다. 자동차 디자인 측면에서 지난 120년간의 난제는 차체(운전하는 공간)와 섀시(차를 움직이는 공간)의 분리였다. 특히 설계 측면에서 다소 자유로운 전기차는 배터리 등 양산 효율과 시스템 제어 자유도
[첨단 헬로티] STEM 교육 솔루션 공급업체 메이크블록(Makeblock)이 메이크블록 뉴런(Makeblock Neuron)으로 CES 2018 혁신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메이크블록 뉴런이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제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로써 메이크블록 뉴런의 우수한 혁신 역량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은 메이크블록 뉴런은 STEM 교육을 위한 프로그래머블 전자 빌딩블록 플랫폼이다. 메이크블록 뉴런은 전력, 통신, 센서, LED 패널, 모터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30가지가 넘는 블록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독창적인 창작을 위해 Pogo Pin을 이용해 신속하게 블록을 맞출 수 있다. 메이크블록 뉴런은 IoT Pet Feeder, Virtual Gardening Set 및 Smart Door 등을 포함해 혁신적인 기능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사용자는 유용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이크블록 설립자 겸 CEO Jasen Wang은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받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자사는 미래 교육을
[첨단 헬로티] 셀바스가 국내 인공지능 전문업체 최초로 CES 2018에서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한다. CES 2018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 혁신상은 전미가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총 28개의 카테고리 제품 중 기술력과 혁신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한 셀바스의 '셀비 체크업' 셀바스의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 입력시 폐암, 간암 등 주요 6대암과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주요 성인병의 2~3년 이내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이다. 세브란스병원 장혁재, 성지민 교수를 비롯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여러분야 임상의료진이 공동 연구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메디컬 인공지능 솔루션의 대표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내 대형병원 세브란스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공동으로 연구한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료산업과 IT 산업 분야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업계에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각광받는 의료 산업 내, 병원과 기업이 함께 세계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주목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해 6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은 삼성전자가 미국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9.3%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2.1% 포인트 증가한 18.9%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냉장고와 세탁기가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인지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더블 오븐에서 처음으로 1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며 22.1%의 점유율로 6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미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삼성전자는 3분기 30.8%로 작년 4분기부터 2위와 10% 포인트 수준의 큰 격차를 유지하며 34분기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패밀리허브’는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IoT 리더십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