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스마트공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소재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AS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이 주로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소재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즉각적인 AS 등 사후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런 도입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소재 도입기업 대상 비대면 AS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비대면 AS코칭은 부품‧시스템 고장 등 도입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소속 전문가가 One-Point Lesson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이날 시범적으로 전북지역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개 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 코칭을 진행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전문가가 도입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해 단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로드맵도 수립해준다. 코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해결을 후속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등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AS코칭은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신청‧접수 가능하
[첨단 헬로티] 교육 분야를 넘어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3D프린터 브랜드 확충에 앞장서 영일교육시스템은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인터몰드코리아 2019’에 참가해 자사가 판매하는 3D프린터 7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영일교육시스템은 국내를 대상으로 교육용 장비와 연구용 장비 제조사의 한국 총판을 담당해왔다. 지난 2월, 설립 22주년을 맞으며 3D프린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영일교육시스템. 인터몰드에서 박영종 대표, 강병문 과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영일교육시스템 박영종 대표 먼저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영일교육시스템은 21년 동안 교육 장비 사업을 해온 기업입니다. 자동차 교육 장비는 직접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고요. 대학교, 공업고등학교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 지어진 학교에 수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3D프린터가 국내 도입되면서, 저희는 학교 측에서 3D프린터 수요를 요구함에 따라 3D프린터 사업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메이커봇 보급형 3D프린터로 시작했으나 유저가 2,000곳으로 늘어나다 보니 산업용 장비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현재 산업용 3D프린터와 교육용 3D프린터를 포함해 7개의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LCD TV 및 가전, 자동차용 플라스틱 금형을 제작하는 미주정밀(주)이 인도 남부에 위치한 Tamil Nadu주에 금형 수리공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인도에 진출한 미주정밀은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500평 부지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향후 원활한 금형 A/S 관리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주정밀은 1990년도 사출 금형을 주요제품으로 설립돼 기초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헬로티] 삼성전자가 3월 28일 갤럭시 노트7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항공기 탑승 규제 등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 LG전자 스마트폰 원격 사후 서비스 ‘스마트 닥터’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인공 지능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원격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1분기 휴대폰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닥터’ 앱에 인공지능을 적용한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스마트 닥터는 사용자 IT능력을 판단하고 수준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될 스마트 닥터는 진단항목도 기존 대비 약 40% 늘리고, 휴대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리는 알림 기능도 포함된다. LG전자는 ‘퀵 헬프’, ‘LG전자 원격상담’ 등 스마트폰 원격 서비스에도 로그 분석 기법을 적용해 오류분석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번 원격 서비스 기능 강화로 고객들이 불필요하게 AS센터를 찾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AS 품질도 제품 품질만큼 중요하다”며,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