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투자를 늘리는 반도체 업계에서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인력을 구하려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업계는 다른 업계보다 생산 과정의 자동화가 촉진됐지만, 시설 운영을 위한 기본 인력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반도체 업계는 인텔이 최근 1000억 달러(한화 약 119조 원)를 들여 미국과 유럽에 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앞다퉈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 WSJ은 반도체 업계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7만~9만 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해 30만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파운드리 업계 글로벌 1위인 TSMC가 위치한 대만의 경우에도 지난해 8월의 경우 2만7700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나 늘어난 수치다. 중국은 최근 5년간 반도체 업계 종사자가 2배로 늘었지만, 아직도 25만 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도체 업체들도 고질적인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앤시스코리아(이하 앤시스)가 16일인 오늘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와 미래 자동차 개발과 제조 혁신에 필요한 능력 배양 및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회현동 앤시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이영우 상무, 강동훈 상무, 김시회 부장을 비롯,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경성대학교, 고려대학교,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제주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라대학교, 호남대학교, 홍익대학교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양해각서는 앤시스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간에 미래자동차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그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앤시스는 미래차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글로벌 기업의 선진 사례 및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한 세미나 활동, 앤시스 솔루션 교육 센터 운영, 미래자동차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 시험 및 연구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내년에 메타버스, 신재생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 인재 16만 명을 양성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7개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편성한 1조6200억 원 규모의 '신기술 인력양성 협업 예산'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가 선정한 신기술 분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일반 소프트웨어(블록체인 포함), 3D 프린팅, 지능형 로봇·항공 드론, 신재생에너지 등 20개다. 특히 정부는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인력이 부족한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에 전체 예산의 68.2%를 편성했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훈련 과정을 늘리고자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해오던 인력 양성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올해부터 협업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내년 예산은 올해(1조1885억 원)보다 36.3% 증가했다. 편성 분야는 6개에서 20개로, 대상 사업은 30개에서 140개로 대폭 늘었다. 내년 부처별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노동부가 4978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4535억 원), 교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LG디스플레이와 연세대학교가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 이와 관련,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윤수영 CTO(부사장), 송상호 CHO(전무)와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성태윤 교무처장은 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디스플레이와 연세대학교는 오는 2023학년도부터 공과대학 내에 정원 30명 규모의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설학과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관련된 전자, 전기, 물리, 화학, 재료 등 전 기술 영역에 걸친 특화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스플레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간다. LG디스플레이는 재학 기간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비롯해, 학비보조금을 별도 지원하고,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을 100% 보장한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향후 차세대 기술 혁신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신개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융합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학과 신설로 OLED를 포함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을 확고히 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10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와 미래 자동차 개발·제조 혁신에 필요한 능력 배양 및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환경 구축 지원을 약속하고, 앞으로 글로벌 기업의 선진 사례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교육 센터 운영, 미래자동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비롯해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캠프, 경진대회 등의 공동 개최, 협력 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등과 같은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미래자동차협의회 단장 및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협약식에서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회원들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투어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3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타가 연세대학교 경영대 용재홀에서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출범식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는 메타가 국내에서 처음 무료로 선보이는 20대의 디지털마케팅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12월 5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해 2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출범식에는 메타(페이스북코리아) 박대성 부사장, 연세대학교 박용석 교수,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정원석 총괄 디렉터를 비롯 스타트업 CEO 멘토들이 참석해 디지털 마케팅 및 리더십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는 경제·IT·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멘토그룹과 강사진, 차별화된 강의 커리큘럼을 통해 혁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준 조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는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공식 이수 증명서를 발급한다. 메타는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해 역량이 출중한 학생들이 도움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1기 교육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도리코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이하 예일디자인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3D프린터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예일디자인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도리코 김희수 3D사업부장과 예일디자인고 이영철 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앞으로 3D프린터의 기술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협력하고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일디자인고는 3D공간제품디자인과를 운영하며 3D프린터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리코의 3D프린팅 기술력과 노하우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지역사회의 메이커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장비 및 공간을 제공하며, 3D프린터 운용 시험장 구축 및 운영 등 지역 내 3D 프린터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도 계획했다. 이외에도 취업 관련 교육, 취업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IBM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P-TECH 추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ECH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기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 교육 과정으로 IBM과 각국 정부, 기업, 교육 기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미국, 모로코, 호주,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P-TECH을 도입, 2019년 ‘서울 뉴칼라 스쿨’에 이어, 2020년 ‘한국 뉴칼라 스쿨’이 설립돼 운영 중에 있다. 최근 IBM 기업 가치 연구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한 인사 담당 임원 10명 중 4명 미만만이 기업 전략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재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의 부족이 코로나 기간 동안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TECH의 확산은 이러한 인재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은 통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의 전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교육청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차 산업 관련 선진 기술 및 지식을 교환하고, 교육과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산학관 협력 사업 체계 구축 ▲경남도 내 성적 우수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사 및 학생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지원 ▲첨단기술 및 지식 공유 ▲전문 인재 양성 위한 각종 행사 지원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토마스 슈미드 대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서 경남도 학생과 교사들에게 첨단 산업 분야 기술 지식을 전파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의 경남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큰 협력에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5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부울경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부울경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산업 분야 역량강화와 기술 창업 지원,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울산-경남 지역인재 혁신 플랫폼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첫 협력사업으로 내년 3월부터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교수진이 도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직자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품질관리·공정개선 등 산업체 전 분야에 활용되는 AI를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도내 기업의 요청을 수용해 경남도가 제안했다. 경남도는 이날 협약이 창원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스마트 인재 양성 등 경남 제조업 혁신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창원문성대학교와 울산경남혁신플랫폼 미래자동차(Meister Training Center(MTC)와 미래차 현장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e-Mobility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라 미래적응형 전기자동차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산.학 협력사업의 활성화, 사업성과의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 MTC는 울산·경남도내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e-Mobility 등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청년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고전원 전기장치가 적용된 전기자동차 부품생산과 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지난 11일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와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정책 방안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송정수 상근부회장, 최상규 사무총장, 성호석 경영기획본부장, 구재일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팀장이,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김진성 총장, 이정원 부총장, 한운영 산학협력단장,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박정선 교학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기업 맞춤형 실무형 교육(대부분 집합교육)의 노하우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온라인 교육)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합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정책 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요청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기자재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며, 양 기관 소속인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앞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