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대위아는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원 본사와 의왕연구소에서 '2019 CS리더 하반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일상 매니저가 우수 리더로 수상받고 있다. (사진 : 현대위아) 워크숍에는 각 팀의 CS리더 123명과 팀장 전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세스혁신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1년 동안 진행한 CS혁신 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 CS혁신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올해 CS 및 ICS 조사결과와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CS혁신 우수팀과 리더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CS혁신 우수팀으로는 특수품질보증팀이, 우수 리더로는 공작기계품질개선팀 윤일상 매니저가 뽑혔다. 시상식 이후 시간에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심연희 강사를 초청, 현대위아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CS담당자로 내외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퀴즈로 참여를 북돋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CS리더는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강의를 들으며,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대위아의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부문 사회공헌 혁신부문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창적인 에너지 절약 콘텐츠와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에너지 분야의 사회 문화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공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복지 등 에너지 분야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일상적인 콘텐츠를 적절히 배치하여 사용자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홍보실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재미없는 계도식 정보 전달 패턴을 탈피하여, 사용자가 에너지 분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에너지 복지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여 사회적 역할에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과의 뛰어난 소통 마케팅 공로를 인정받아 기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 이후 연이은 수상이다. ▲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왼쪽 2번째)과 캐릭터 '꼬꼬마케리'가 대상 시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소셜미디어 채널(SNS) 운영 및 양질의 콘텐츠 보급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가장 많은 소셜미디어(SNS) 7개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TV)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첨단 헬로티] 환경부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태양고아 패널 EPR 부과 관련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1월 7일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등 EPR 정책 담당자를 만나 업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태양광산업협회는 환경부가 10월 5일 발표한 태양광 패널의 EPR 부과 관련 행정입법안에 대해 업계의 현실을 너무 모르는 개정안이라고 비판해 왔다. 신선경 자원순환정책관은 태양광 패널에 EPR을 부과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그간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장을 비롯해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임원사(한화큐셀코리아, LG전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에스에너지, JSPV, SKC, KC솔라에너지 등) 담당자들이 참여해 업계의 현실과 맞지 않는 이번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을 모집한다.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은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상시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해 전력서비스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패널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고객의견 수렴이 필요한 한전의 각종 전력서비스 및 제도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패널단은 전력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연론조사 참여가 가능한 일반 국민(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자는 총 600명이다. 희망자는 응모기간 6.8(금)∼6.27(수) 동안 한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전은 패널단 활동 종료 후에는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패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에너지신사업 등 현장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온라인 패널단 모집을 통해 국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한전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취임 직후 한울,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데 이어 경주 지역과의 소통에도 나섰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 9일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에는 경주성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경주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사장은 “지역 주민과 만나는 자리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혀, 한수원 직원은 물론 경주 지역과도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정 사장은 시장 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앞으로 한수원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TF 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인의 혁신방향과 취지를 공유했다. 또한, 정재훈 사장은 이날 경주경찰서와 경주상공회의소를 각각 방문해 배기환 서장, 최순호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한수원이 경주기업으로서 경주와 상
[첨단 헬로티] 미래융합협의회(발기인 대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김상은 원장)는 지난 6일(금)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8F)에서 사단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산학연 연구자 간 협업·소통을 위한 민간(산학연) 중심의 자발적 협력 네트워크로써 융합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융합 네트워크·정보 허브로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융합협의회의 초대 회장에는 現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김상은 교수가 선출됐다. 동 행사에는 국회 신상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하여 산학연 132개 조직이 참석했다. 신상진 의원은 “협의회의 탄생으로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융합과 협력이 기반이 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구축된 것에 기대와 축하를 전달했으며,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융합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도전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그 가치가 크며, 앞으로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시험인증분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력기기 제조사 소통 간담회를 잇달아 실시하며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28일 안산분원에서 배전급 전력기기 9개 회사(경보전기㈜, 동우전기㈜, ㈜비츠로이엠, ㈜삼능, 인텍전기전자㈜, 중원㈜, 제룡전기㈜, ㈜파워맥스, ㈜평일) 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업계 애로사항 수렴 및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에 열린 초고압 개폐장치 제조사 4개 회사(효성, 현대일렉트릭, LS산전, 일진전기) 최고기술책임자(CTO)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된 자리로, 경기도 지역 배전급 위주의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업계 주요 품목은 차단기와 개폐기를 비롯하여 변성기, 변압기, 접속재/애자, 계전기 등 중전기기 품목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ERI의 시험인증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제조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험료 체계의 선진화 및 일부 적용 방법 개선 ▲중동 지역에서 연구원 성적서 인정을 위한 연구원 해외기관 협력 ▲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 부품 업체에 다니고 있는 D씨는 입사 4년 만에 조장이 되었다. 처음에 조장이 되었을 때는, 회사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D씨는 막상 조장직을 맡고 보니 하는 일이 전과 똑같고 직책 수당만 조금 더 얹어 주는데 비해, 해야 할 업무 범위와 책임만 더 커졌다. 이를테면 나 이외에 다른 조원들을 더 챙겨야 하고, 스케줄이 갑자기 비거나 비상시가 되면 무조건 당직을 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점점 의욕이 떨어진다. 특히 이전에는 조원들과 관계도 좋고 잘 지냈는데, 조장이 되고 나서부터 조원들이 괜히 거리감을 느끼고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 D씨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D씨는 특히나 자신이 원해서 조장직을 맡은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부탁해서 맡은 조장직이 자신에게 손해만 끼치는 것 같아 조장직을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이다. D씨가 이런 상황을 생산 관리팀의 김과장한테 이야기했더니 김과장은 난감해하며, 조원들과 관계가 좋고 작업량도 높은 D씨가 아니면 조장직을 맡을 사람이 없다며 다시 생각해 달라고 거듭 말해 어쩔 수 없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품질관리팀 강 주임에게는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나이도 많고 현장 경력이 전무한 사원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새로 전입한 김 사원이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다른 사원들도 그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저 사람은 얼마 버티지 못 할거야”라고 수군거리는 데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김 사원이 전입온 지 2주 만에 찾아와 이렇게 얘기했다. “제가 나이도 많고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자꾸 실수가 많네요. 이런 제 모습을 보니 자존심도 상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부담이 됩니다. 저를 다른 공정으로 전출시켜주십시오.” 강 주임은 지금 상태에서 그를 다른 공정으로 보낸다고 해도 현장 경력이 없는 김 사원이 적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사원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몇 달 전부터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칭을 활용해보기로 결심했다. 의기소침해 있는 김 사원의 마음을 열기 위해 1일 패트롤 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 “오늘 작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작업 과정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L 조장이 근무하는 회사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OEM, ODM으로 생산하는 위탁생산 전문 제조업체이다. L 조장이 하는 일은 인력용역업체에서 파견된 생산 인력을 관리하며 소프트 캡슐 제형 라인에서 마무리 작업인 단순 포장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일이다. 솔직히 학창시절에 L 조장은 공부가 끔직하게도 싫었고 대학 진학에도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렇다고 특별한 분야의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배우기도 싫었고 부모님과 주위의 기대에 맞추어 그냥 그렇게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인 L 조장이 시골 소도시에서 취직할 수 있는 직장은 많지 않았고 지금의 직장에서 하는 일도 마지못해서 하는 일이다. L 조장은 퇴근 하면 직장이나 집에서 아내나 자식들에게 직장이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친척이나 오래 전 고향을 떠난 친구나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 때에 자기가 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때가 되면 정말 싫다. 올해 초부터 L 조장이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란 조직문화 구축 운동이 시작되었고 외부에서 코치를 초빙하
[헬로티] 최근 글로벌기업들이 '수평적 조직문화'의 효과성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면서 실제로 인사제도 및 기업운영시스템 전반에 이러한 변화를 직접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기업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조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장의 소통강화'라는 키워드로 다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현장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조장, 반장들은 가끔 작업자들과 소통하다 보면 화가 나서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질 못하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회사에서는 계속 소통하라고 하고, 도무지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하는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Getty images Bank 제조 현장에서 25년째 근무한 L기업의 K반장은 명실상부 명백한 베테랑이다. 회사 초창기 멤버이면서 회사의 성장기를 함께한 일등 공신이라는 자부심으로 지내왔다. 하지만 최근 직장만족도 평가에서 작업자들의 불만이 본인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회사에서 코칭을 권유받게 되었다. K반장 : 저는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아침에 제일 일찍 출근해서 회사에 무슨일이 생기면 밤을 새우는 것은 물론이고 휴일도 반납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세월이
[헬로티] 제조업이 변하고 있다. 스마트한 환경과 장치를 통해 ‘제조업은 보수적이며, 변화하기 어렵고, 수동적’이라는 난센스의 수사를 격파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변화이다. 긍정의 파장이 제조업 현장 종사자들에게 미칠 방법은 무엇일까? 본지는 코칭을 통한 제조업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소통의 기법과 업무로의 연결 노하우를 연재로 게재한다. <편집자> ⓒGetty images Bank 대부분의 제조업 현장 직원들의 경우, 본인 의지대로 주체성을 갖고 일하기보다는 정해진 공정 진행에 따라 ‘맥락적 이해’ 없이 수동적으로 일해야 한다. 근무 환경 또한 사무직에 비해 열악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근무조건 때문인지 현장에서 이직률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B과장 : 코치님, 저는 현장 직원들과 화합하여 생산성 향상과 이직률 없는 팀,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장 작업자들 중에는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툭하면 작업이 힘들다. 임금은 동결이면서 작업량은 늘어만 간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특히 요즘 신입 사원들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