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더존비즈온은 한림대학교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수행 및 디지털 헬스케어·I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와 최양희 한림대 총장, 김유섭 AI융합연구원장, 정태경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 고형석 빅데이터·AI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존 의료 분야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최신 ICT를 결합한 미래형 종합 의료 서비스다. 국내 ICT 대표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력과 한림대가 지닌 의료 분야 네트워크와 데이터, 연구·실무 분야 노하우를 접목한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재교육에 나선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정부 과제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과제도 발굴해 함께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비롯해 원격의료 솔루션 개발 등 점차 고도화하는 의료 서비스 환경에 대비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가 미래에셋그룹과 34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투자전문 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현대중공업지주 신성장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도 출자에 참여하며, 펀드 운용기간은 10년이다. 양사는 펀드 조성을 통해 원격 의료,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서울아산병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벤처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T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어르신 전용 ‘오늘건강’ 앱과 IoT 디바이스의 연동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어르신 대상 ‘오늘건강’ 앱 및 KT 케어로봇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보유한 AI 기술과 로봇, IT 기술 역량을 한국건강증진원이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적용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KT의 기술지원 및 교육 활동을 통해 기존에 추진하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오늘건강’ 앱 서비스를 안정화시키고, 이를 전국 보건소들로 확산 및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보건소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던 기존의 건강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을 잘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UNIST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 및 공동과제 수행 ▲2025년 개원 예정인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향(向) 솔루션 공동 발굴 ▲부산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구축과 병행되는 헬스케어 클러스터 공동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관련 사업기회도 공동 발굴한다. LG유플러스는 UNIST 재학생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해커톤 개최를 비롯, UNIST 헬스케어 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UNIST는 현재 관련 분야 해외 우수 대학과도 공동 과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양측은 2025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산하 울산 산재공공전문병원 개원 일정에 맞춰 재활 및 홈 케어 분야에 적용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과 검증을 진행한다. 양측이 개발하는 솔루션은 AI, VR, 로봇, 게놈, 3D 바이오프린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래차, 반도체, 조선 등 제조산업 현장에서 2025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인력 1만2750명이 배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현장인력에 대한 AI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정책의 세부과제로 기획됐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 지원분야를 확정했다. 선정된 8개 분야에는 미래차,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IoT 가전 등 미래유망 신산업과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주력산업이 균형 있게 포함됐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관련 기술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해 사업수행 기관은 해당 산업 분야의 실태와 교육수요를 가장 잘 파악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대구테크노파크가 5일,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증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적인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02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2017년 12월에 발표하고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의 우선 착수와 초연결 사회 분야의 가전, 통신, 의료 등 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수출 시 필수적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술 지원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KTL을 사업주관 기관으로 지정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혁신성장 이행에 매진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는 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 대구시 22억원, 민자 21억원) 규모로 총 25종 전문 시험장비를 도입하여 KTL 서울분
[첨단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연세의료원,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1회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 3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월 1일 오전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연세대 김종엽 · 최혁(의학과) 및 정명호(컴퓨터과학과) 학생의 '우리동네 세브란스'팀에게 돌아갔다. '우리동네 세브란스'팀은 진료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 예방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 기반의 앱을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문제를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해결한 접근법이 긍정적으로 평가 됐다. ▲ 지난 2월 1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1월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하고,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65개, 216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1:1 맞춤형 의료전산 데이터와 마이크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