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이 에티포스, 국민대학교, 테너지소프트와 함께 차세대 먹거리이자 자율주행차 인프라 핵심 요소인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플랫폼 기술을 공개시연했다. 차량사물통신은 자동차와 모든 것을 연결하는 기술로, 자동차와 도로 환경에 있는 다양한 요소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해 자율주행차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로 꼽힌다. 해당 기술은 악천후 등 외부환경에 대응 가능한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커넥티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목표로 하며, 11월에 ‘2021 Hybrid V2X Demo Day’란 이름으로 진행됐다. 시연 현장에는 GIST를 비롯해 국민대학교, 에티포스, 테너지소프트 등 4개 연구팀의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주제에 대한 기술 시연과 회의가 진행됐다. GIST 연구1팀은 분산형 AI-DCU(AI 대응 데이터 집중장치)의 통합관제를 위한 시연을 진행했다. 분산된 AI-DCU 및 V2X Car Edge 클라우드 내에서 복잡하게 전송되는 데이터 트래픽의 가시성 지원을 위한 SmartX MultiSec을 개발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SmartX MultiSec을 이용해 분산된 DCU로부터 데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쉽게 늘어나고, 구겨지거나 찢어져도 금세 회복하는 고효율 열전소재가 등장했다. 입고만 있어도 몸의 열을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옷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장성연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전주원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가치유 능력과 신축성을 동시에 지닌 ‘이온성 고분자 열전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열에너지로부터 전기를 만드는 소재’에 ‘자가치유 능력’을 부여해 우수한 열전 변환 능력(온도차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능력), 자가치유 능력, 신축성을 동시에 갖는 물질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 장성연 UNIST 교수팀과 전주원 국민대 교수팀이 공동으로, 유기열전소재를 개발했다. 개발된 소재는 우수한 신축성과 더불어 자가치유 능력이 있다. (사진 : UNIST) 전자 대신 이온으로 전압 발생 스마트 워치나 VR 안경과 같은 ‘착용하는 전자기기’가 상용화되면서 몸에서 나는 열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열전발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열전발전은 온도차가 발생하
[첨단 헬로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사상 및 가치를 입증한 국민대학교-히로시마공대 최우수 팀으로 선정 다쏘시스템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한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rmula/EV 2019)’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지난 18일 ‘3D익스피리언스 챔피언 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실물로 제작한 국민레이싱 F-19 팀 포뮬라 차량 새만금 군산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국내 대학생들이 오프로드 차량인 바하(Baja), 온로드 차량인 포뮬러(Formula)와 전기자동차(EV) 차량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해 경연을 펼친다.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사로 나선 다쏘시스템은 대회 별도의 특별부문 디자인 콘테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챔피언’ 어워드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대회 사전에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
[사진=국민대학교] [헬로티] 국민대학교는 검색솔루션 업체 코난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 기반 챗봇 온라인 학사상담 서비스 구현 및 공급에 대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분야 공동연구, 기술자문 및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챗봇이 고객사에 제공할 미래 경제적 효익을 증명할 것"이라며, "상담서비스분야에 적용될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국민대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기반 실용·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글로벌 융합화 추세에 대비해 산업 현장의 융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융합 사례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융합/혁신을 통한 변화, 제조-서비스 유망 비즈니스 모델 논의'라는 주제로 2016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식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제조-서비스 융합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크게 기조발표, 서비스 고도화, 제조-서비스 융합으로 세션이 구분돼 진행된다. 기조발표 세션에서 서강대 김용진 교수가 'Servicovation',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가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서비스'를 각각 발표한다. 서비스 고도화 세션에서는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소장이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에듀파스(EduPaaS) 서비스'를, 국민대 이민석 교수가 '비전공자를 위한 적응형(Adaptive) 프로그래밍 협력학습모델 개발'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제조-서비스 융합 세션에서는 첨단 차남주 대표가 'AI기반의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을, 앤아이피 백문기 이사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