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첨단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11기 교육’을 오는 12월14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첨단 서교동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구축 방법론부터 MES/MON, 재고관리 및 SCM/ERP, 산업용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스마트공장 기획-설계-구축-운영-고도화 전과정에 필요한 핵심기술 이론과 토론, 실습과 시연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2021년 12월14일부터 12월29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대면교육으로 열리며, 코로나 방역이 4단계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에는 강화 기간에 한정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등록은 12월13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축 방법론 = 이론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향 ▲스마트공장 추진 방향성 및 중점사항 ▲스마트공장 구축 절차 및 방법론 ▲프레임워크 이해 ▲수준 진단 및 성숙도 정의 ▲마스터 플랜 및 로드맵 수립 ▲산업지능화와 표준 현황. ◾MES/MOM =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 ▲스마트공장과 구축을 위한 자동화, 정보화의 ICT 구
[헬로티] 가정의 달인 5월이 찾아왔습니다. 5월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에 첨단은 '자동화, 기계, 금형, 전자, 전기, 자동인식 & 머신비전'에 이르는 각 산업 분야를 다루는 매거진을 발행 중입니다. 여기에서는 매거진 특집 기사를 한 데 모아 간편하게 5월의 산업 소식을 확인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중 제조업이 건설업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락과 끼임사고, 절단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자동화기술 5월호 中 발췌)'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자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전자기술 5월호 中 발췌)' 지난해 기계산업은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겪었다. 아시아 기계산업의 대표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이 그랬다. 다만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헬로티] 생동하는 기운으로 가득한 2021년 4월이 찾아왔습니다. 4월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에 첨단은 '자동화, 기계, 금형, 전자, 전기, 자동인식 & 머신비전'에 이르는 각 산업 분야를 다루는 매거진을 발행 중입니다. 여기에서는 매거진 특집 기사를 한 데 모아 간편하게 4월의 산업 소식을 확인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급증으로 물류센터에서의 물류로봇 도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력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 및 물류센터의 효율 향상을 위해 24시간 무인작업이 가능한 물류로봇이 물류기업에 의해 요구되고 있다. (자동화기술 4월호 中 발췌)' '지난해 말부터 예견된 반도체 초호황이라 일컫는 '슈퍼 사이클'이 도래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기업은 물량 공급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은 여전히 지연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와 기업은 협의체 구성 등의 방안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전자기술 4월호 中 발췌)' '세계 수출시장에서 국가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기술력은 상향 평준화되고 생산능력에 대한 차별성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헬로티] “스마트공장 추진은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표준협회 스마트혁신센터 이상철 수석전문위원은 스마트공장을 왜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했다. 그러면서 좋은 직장이란 안전하면서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OT(운영기술), IT(정보기술), AT(자동화기술)를 필요성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화롭게 접목해가면 자연히 스마트공장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스마트공장 도입의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기본적인 이해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해서는 안 되고 제조기업의 업(業)의 원점에서 어떤 사업, 어떤 제품으로 사업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철 수석전문위원은 제조역량 강화 추진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못하면 기업에 혼란만 가중시키기 때문에 기업에 사업 성장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컨설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산업현장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해온 이상철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그의 경험담과 앞으로 발전 방안을 들어봤다.
[첨단 헬로티] '미래의 웰빙'이라는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퓨처로봇이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에 참석한다. 제6차 OECD 세계포럼은 인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주제로 OECD와 통계청,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제6차 OECD세계포럼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OECD 개발센터 소장 마리오 페치니, 네덜란드 라우렌틴 왕자빈,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 교수 제프리 삭스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기업인 등 102개국 3235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 경제의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이에 맞춘 기업의 활동 등 향후 미래의 웰빙에 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한 다각적, 미래지향적인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퓨처로봇은 감성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퓨로-D', 데스크 로봇 '퓨로-Nova',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로 포럼의 사회, 안내부터 경비까지
[첨단 헬로티] 금형 형상분석 통한 인공지능 캠 자동화 솔루션 ▲ 나이스솔루션(주) 고영선 이사 나이스솔루션은 지난 6월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금형비전포럼 2018에 참여해 인공지능 CAM 자동화기술 ‘NCASS(엔카스)’를 소개했다. NC 무인가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들을 갖추고도, 왜 NC 활용률(가동률)이 저조한가? 원인은 CAM 데이터의 부족이며, 또다른 문제는 CAM 데이터에 있다. 즉, 기술자의 경험과 실력에 따라 품질, 가공시간에 대한 편차가 심하다. 금형업체 경쟁력은 NC 활용능력이며 가공노하우이다. 이러한 금형업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나이스솔루션은 금형 형상분석을 통한 인공지능 캠 자동화 솔루션인 ‘N-CASS Steel’을 개발했다. ‘N-CASS Steel’의 주요 특징으로 첫째, 모델에 맞는 공구와 공정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모델 형상과 정의한 금형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공구와 공정을 모델에 맞게 추천하여 수정이 가능하다. 단, 모델 사이즈가 너무 커서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기준 공구(황삭, 중삭,정삭 등)만 지정하면 된다. 둘째, 캠 경력, 가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선박의 이중 곡 성형 작업에 로봇을 적용, 연간 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3차원 곡면 형상을 가진 선박의 앞·뒷부분 외판을 자동 성형하는 ‘곡 성형 로봇시스템’을 1년 여간 작업장에 투입해 검증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시스템은 기존에 작업자가 화염가열을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곡 성형 작업을 고주파 유도가열과 자동 가열선 생성 기능을 갖춘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 자동화할 수 있도록 표준화시켰다. 특히 선박 제작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곡 성형 생산성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여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품질 향상도 이뤄냈다. 또 곡 성형 자동화의 성공은 현대중공업그룹의 로봇 및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조선산업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하여 완벽한 품질의 곡 블록 제작이 가능한 전문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곡 성형 로
[첨단 헬로티] 캐나다의 대표적인 프레스 제조사인 Eagle Press & Equipment는 IO-Link의 확립된 자동화 기술과 기계 마운트 I/O의 간결성을 통해 인더스트리4.0 시대에 맞춰 자체 혁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객을 위해서 프레스 컨트롤을 쇄신하고 있다. 3년 전 Jamie Beneteau는 Eagle Press사의 제어기 시공사인 Flodraulic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Floudraulic의 Eagle 프레스 팀은 그들의 프레스 제어 아키텍처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 않았다. 장비들은 작동했고, 보증 문제들은 해결됐으며, 프레스 고객도 만족해했다. ▲ 사진 1 Eagle Press와 Flodraulic에 의해 15개 이상의 프레스가 IO-Link 컨트롤 아키텍처와 함께 북미에 설치됐다. Eagle Press사의 새로운 제어 기술담당자인 Beneteau이 “각각의 배선함은 패널 공장에서 만들어지기까지 반나절에서 하루가 소요되고, 전선 구성과 연결에 또 다른 반나절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개선의 여지를 발견했다. Eagle Press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Andy Ritchie도 “과거에 우
"현대중공업, LG전자, 쿠카로봇 등의 스마트 공장 고도화 전략은?”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Smart Factory Intelligence Best Practice Conference 2017, FI 2017)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공장 ROI 성공전략을 주제로 오는 12월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 318호에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첨단, 스마트팩토리 UNIC, 성균관대학교 LINC+등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은 국내 관련 정부부처 및 글로벌 기업, R&D 기관 등의 핵심 싱크탱크들이 참여해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한국형 스마트 공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집중조명한다. 이번 FI 컨퍼런스 2017은 오전 통합 트랙에서 신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 및 인력양성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 또 오후에는 ▲유스 케이스(Use Case) 중심의 공장 지능화 구현 전략 ▲공장 지능화 구현 위한 테크놀로지 & 솔루션 ▲소프트파워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등 3개의 전문 트랙으로 진행된다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표 김경록)은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Galaxy V-Series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솔루션을 확장하고, 다양한 유형의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효율적으로 고밀도 전력 보호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연결된 장치와 IoT(사물 인터넷)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도 성장세다. 500kW에서 1500kW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확장된 전력 범위를 갖춘 Galaxy VX는 다양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다용도 전력지원을 통해 고가용성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는 많은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중대형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도 포함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Galaxy V-Series 플랫폼은 2014년에 Galaxy VM 시리즈로 출시됐고, 2016년 6월에는 Galaxy VX 시리즈로 공개됐다. Galaxy VX 솔루션은 단위 전력 캐비닛당 250kW 증분을 통해 전력 시스템 이중화 및 용량을 확장하는 모듈형 분산 구성 요소 설계에 기반한다. 2개의 I/O 캐비닛을 갖춘 Galaxy
1948년 탄생한 바코드가 현재 Auto ID 분야에서 가장 핫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바코드 정보량의 한계가 2D 바코드로 극복되었고, DPM을 통해 반영구적 마킹이 가능해졌다. 또한, 바코드는 머신비전과 융합하며 무궁무진할 가능성을 열고 있다. 그림 1. 라온피플의 머신비전 솔루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되풀이하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 속에서 제조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산업 자동화’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패러다임으로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 등 미래 지향적인 산업 자동화 콘셉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미래 지향적 콘셉트 속에 꼭 빠지지 않는 기술이 바로 머신비전 기술이다. 오토메이션 분야에서 머신비전은 균열, 에지, 색상, 형태, 패턴 등을 검출하여 제품이나 부품의 결함을 검사하기도 하고, 위치를 추출하여 로봇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머신비전 기술 중에서 1D/2D/DPM 바코드 정보를 판독하는 것이 바코드 기술이다. 한편, 현재 Auto ID 분야에서는 바코드, RFID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스마트카드, 지문, 홍채 등 새로운 인식
국가기술표준원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용의 용이성을 강화하는 표준화 세부 전략을 마련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개념과 핵심가치를 구체화하는 국가 표준을 개발하고 표준용어와 스마트공장 구축 참고 모델을 제공해 스마트공장 수요자․공급자 간 부조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기·시스템·공장간 상호호환성을 확보하는 표준을 제조현장에 제시하고, 표준화 이행안을 개발해 국제표준 선점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민간 표준전문가를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종합적으로 표준논점을 조정·대응하고, 다양한 스마트공장 주체의 표준화 역량을 결집하고자 ‘스마트공장 표준화 포럼(가칭)’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표준화 추진 전략은 산·학·연·관 관련주체들에게 공통된 스마트공장개념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장 내·외부간 정보교류 기술방안을 제시하므로, 민간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전략으로 국내 표준화 체계가
두산중공업이 오만과 영국에서 수처리 플랜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6월25일 오만 국영 하수처리회사인 하야워터로부터 알 안삽(Al Ansab) 하수처리 플랜트 2단계 공사를 약 900억 원에 수주했다. 이어, 6월29일에는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저지주의 벨로잔(Bellozanne) 3단계 하수처리 플랜트를 약 860억 원에 수주했다. 오만 알 안삽 프로젝트는 하루 15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공급, 건설,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해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엔퓨어가 수주한 벨로잔 3단계 프로젝트는 하루 7만1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된 오만 알 안삽 하수처리 플랜트는 MBR(Membrane Bio Reactor) 공법이 적용된 플랜트로, 두산중공업은 세계적 수처리 업체들과 경쟁에서 기술과 가격 등의 우위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대용량 MBR 하수처리 플랜트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구축했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이번 잇따른 수주는 수처리 기술개발
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적 선급기관인 영국 로이드선급협회로부터 GE사의 새로운 가스터빈시스템을 장착한 17만4000㎥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받았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GE항공 마린사업부는 4.5MW부터 52MW 사이의 항공파생형 가스터빈을 포함한 세계적인 선박 추진 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된 LNG운반선은 GE 가스터빈 기반의 새로운 ‘COGES(COmbined Gas turbine, Electric&Steam)’이 최초로 적용돼, 최적화된 시스템 구성으로 선가를 낮추고, 선박 능력을 향상시켜 최근 업계 화두인 ‘친환경’, ‘고효율’, ‘안전성’ 등을 모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스터빈엔진 LNG운반선은 별도의 배기가스처리장치 없이 환경규제인 IMO Tier Ⅲ를 만족시켜, 처리장치에 대한 투자비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실제 17만4000㎥급 LNG운반선에 적용 시 약 200억원(20년 운항 가정)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스터빈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무게를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산업기술 R&BD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17일 산업 R&D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확정했다. R&BD 전략은 글로벌 산업트렌드, 국내외 R&D 투자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창의, 소재부품, 시스템, 에너지 분야 279개 핵심기술 개발 테마를 발굴,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국가 R&D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 투자 대상을 2015년 195개에서 2016년 113개로, 기술개발 테마는 20115년 387개에서 2016년 279개로 대폭 축소했다. 또한 산업간 연계가 필요한 대형과제 중심으로 5개 융․복합 핵심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ICT와 제조업 융합에 기반한 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신기술 신시장 창출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스마트 가공 시스템․스마트공장 대응 제조용 로봇 등 총 124개 핵심 기술은 한중 FTA 대응, 제조혁신 3.0, 산업엔진, 에너지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고령화․개인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적 변화, 감성․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