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4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빌딩 탈탄소화 컨설팅’ 분야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빌딩은 직접 및 간접 탄소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약 37% 이상을 차지하는 분야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빌딩의 디지털화, 스마트빌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버댄틱스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통해 빌딩 부문에서 탈탄소화 관행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양한 역량에 걸쳐 기존 건축 환경의 탄소 및 에너지 성과를 개선하는 여러 기업의 컨설팅 서비스를 평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탈탄소화에 대한 컨설팅 접근 방식으로 인정 받았으며 특히 빌딩 시스템 최적화, 에너지 사용 모델링, 재생 에너지 전략 및 조달 분야 등의 전문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 디지털화를 핵심으로 넷제로 빌딩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빌딩 전력 통합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FiRa Consortium으로 부터 세계 최초 국제 공인 시험소(ATL) 자격을 10월 25일에 획득하여 초광대역 기술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FiRa Consortium(이하 ‘FiRa’)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측정 및 보안 서비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는 협의체로 가전, 통신, 서비스 플랫폼, 차량, 보안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 세계 90개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FiRa 인증의 주요시험은 물리 계층(UWB 전파 세기 및 특성), 매체 접근 제어 계층(메시지 정합성), 상호운용성(기기 간 연결성)으로 구성된다. TTA는 FiRa 국제 공인 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8월에 KOLAS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 했으며, 국제 공인 시험소 운영에 필요한 시험인력 양성 및 전문시험기술도 습득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뉴노멀로 부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대에 FiRa가 제공하는 정밀한 위치측정과 강화된 보안 기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서비스에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한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다. 삼성전자는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 선정되며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입증한
김성진 대표, 마크베이스 | 스마트 X 시대의 도래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라는 용어는 IT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이해할 법한 전문 용어였지만, 최근 들어 TV,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물론 침대 광고 영상에도 IoT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어느새 일상생활의 친근한 표현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으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스마트 세상은 이제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그려지던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 우리 주변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점점 더 우리의 일상을 바꿔나가고 있고 우리 주변을 IoT로 가득 채우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든 인지하지 못하고 있든 이미 우리의 일상은 IoT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한번 들여다보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나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전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여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상태가 나빠지면 스스로 동작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에어컨과 가습기 또한 실내 온도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우저와 아나로그 디바이스(ADI)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ADI의 Intelligent Building 솔루션 웨비나를 개최한다. 본 웨비나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마우저와 ADI가 준비한 이번 웨비나는 지능형 빌딩을 설계할 때 중요한 세 가지 영역을 소개한다. 지능형 빌딩을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IT와 OT사이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빌딩은 각종 센서에 의해 많은 데이터를 얻고 있다. 이런 데이터는 클라우드 등을 통해 관리하게 되는데, 안전하게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 번째 Building automation solution에서 이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Intelligent building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은 센서라고 할 수 있다. 사무실 조명제어시스템, 출입 비전 시스템, 스모크센서, 환경센서 등 많은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ADI는 환경 모니터 및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Environmental sensing solution에서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정교한 알고리즘이 요구되는 보안 부문에 필요한 ADI의 비전 기반 솔루션을 Image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LG전자 권순황 BS사업본부장(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 사이니지, 스마트 홈/빌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로봇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공동사업기회 발굴 ▲올레드 사이니지 적용한 프리미엄 엘리베이터 구축 협업 ▲스마트 홈/빌딩 내 차별화 서비스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나 음식을 배달하는 등의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엘리베이터 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 중인 엘리베이터 Open API와 언택트 기술, LG전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엘리먼트14가 신뢰도 높은 브랜드 370개 업체의 신제품 8만8000종을 추가해 시장을 선도하는 케이블 및 와이어 관리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했다. 3M, TE Connectivity, AlphaWire, Belden, Lapp Kabel, Multicomp-pro, ABB, Brandrex, Hellermann Tyton, Panduit, Huber & Suhner의 확장된 제품군은 고품질 케이블 및 와이어 관리 솔루션을 구매하는 경우 고객에게 안정성, 유연성, 지원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5G 성장, 산업 자동화, 스마트 제조, 스마트 빌딩은 신뢰도와 성능이 뛰어난 케이블 및 와이어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엘리먼트14는 재고 목록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시장 전체에 걸친 고객의 케이블과 배선 니즈, 연결 솔루션을 모두 한 곳에서 지원한다. 엘리먼트14가 제공하는 기존 케이블과 와이어 관리 제품은 다음과 같다. Alpha Wire의 Metric EcoWire 시리즈는 더 작은 패키지에 구성된 친환경, 재활용, 고성능 케이
[헬로티] RF 설계 부담 줄여 시장 출시 시간 단축, 최적화된 무선 성능, 저전력, 소형 풋프린트 보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바로 사용이 가능한 소형 STM32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모듈 솔루션을 공급해 블루투스 LE 및 802.15.4 기반의 새로운 IoT 기기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STM32WB 와이어리스 모듈 7mm x 11.3mm 크기의 STM32WB5MMG 모듈은 무선 설계 기술이 없더라도 커넥티드 기기 구현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최소한의 레이어로 구성이 가능해 저비용의 PCB 기술로 구현하도록 제작됐으며, 안테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자가 통합돼 있다. 사용자는 무료 제공되는 ST의 STM32Cube MCU 개발 에코시스템의 턴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툴, 설계 위자드, 무선 스택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다. 리카르도 드 사 어프(Ricardo de Sa Earp)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겸 그룹 부사장은 “ST 최초의 STM32 기반 무선 모듈은 스마트 커넥티드 기기를 위한 기술장벽을 낮추고 시장 기회를 확장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최고 150°C 접합온도까지 최대 정격 전류로 동작해 AC 부하용 드라이브의 히트싱크를 최대 50%까지 줄여 컴팩트한 크기와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800V 8H 트라이악(Triac)'을 출시했다. ▲800V 8H 트라이악 ST의 최신 '스너버리스(Snubberless) 고온 기술'이 적용된 이 트라이악은 산업용, 개인 관리,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높은 동작 효율을 보장하고 자체 발열을 최소화하는 낮은 온상태(On-State) 전압(VTM)으로 낮은 누설 전류를 달성하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이므로 대기모드 손실을 줄여준다. 높은 임계의 턴-오프 전류 슬로프를 갖춘 강력한 동적 성능으로 원치 않는 정류도 방지한다. 설계자는 유도 부하를 안전하게 구동하는 이러한 8H 트라이악을 사용하면, HVAC 시스템, AC 모터 드라이브, 온수기, 실내 난방기구, 조명 시스템, 가전기기, 스마트 AC 플러그 등을 견고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제어하게 된다. 8H 전 제품군은 8A에서 30A에 이르는 정격 전류로 구성돼 있다. 800V의 피크 오프상태(Off-State) 전
[헬로티] 슈프리마가 한국전력 영종지사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에 비접촉 얼굴인식 발열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국전력 스마트빌딩에 들어간 얼굴인식 기반 최첨단 보안 시스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보안, 주차,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영종지사 신축사옥이 첫 준공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솔루션은 발열감지를 통해 방역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실시간 영상 분석 및 출입통제를 관제 시스템과 통합하여 진행하고 방문자 출입등록을 위한 안내 키오스크와도 연계해 스마트 보안 기능을 수행한다.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에 공급된 슈프리마 솔루션은 최고의 얼굴인식과 발열감지 성능을 자랑한다. 슈프리마 고유의 퓨전 인식 기술을 적용해 오인식률을 10억 분의 1까지 낮춘 얼굴인식 단말기 FaceStation F2는 철저한 출입통제를 통해 보안을 향상시키고, 결합된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의심자를 검출한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헬로티]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11월 5일(목)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영종지사 신축사옥에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 영종지사 신축사옥 이날 준공식은 한전 김종갑 사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송호준 삼성SDI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BEMS를 기반으로 주차, 보안,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제어 할 수 있는 똑똑한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이번 영종지사 신축사옥이 첫 준공이다. 이번 영종지사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에너지자립률 62%를 실현해 에너지효율 1+++와 제로에너지빌딩 3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K-BEMS의 지능형 통합제어를 통해 건물에너지 소비량 51%를 줄일 수 있어 연간 전기요금 약 6천만 원이 절감 가능하다. 한전은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구축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별로 관리되었던 건물 내 각종 시스템을 통합해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AI기반 분석기법을 적용해 건물별 에너지효율향상, 수요자원 관리 및 개별 기기의 고장까지 예측해 고객에게 컨설팅
스마트빌딩 제어를 위한 에너지 절감형 표준 무선 커넥티비티 구현 [헬로티 = 김동원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2-LP 초저전력 무선 트랜시버용 KNX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로 ST는 스마트빌딩 제어를 위한 에너지 절감형 표준 무선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방침이다. ▲ ST가 S2-LP 초저전력 무선 트랜시버용 KNX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사진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KNX 소프트웨어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또는 32MHz로 구동하는 Arm Cortex-M0 코어와 방대한 I/O 주변장치 세트를 내장한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SoC(System-on-Chip) BlueNRG-2 상에서 바로 실행된다. 트랜시버를 연결해 초저전력 무선 KNX 노드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인증된 KNX-RF 스택, RF 적응 레이어(AL: Adaptation Layer), S2-LP 라이브러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S2-LP는 868.3MHz 대역에서 동작하고 +10dBm 출력에 소비전력이 10mA에 불과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과 보안 및 강력한 무선 커넥티
[헬로티] 인라이티드 세이프, IoT 기반 사업장내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 방지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앱 ‘인라이티드 세이프(Enlighted Safe)’를 발표했다. ▲지멘스 Enlighted Safe로 구축한 스마트 빌딩 지멘스의 새로운 스마트빌딩 솔루션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은 하반기 내에 국내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지멘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인라이티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자사에 도입해 직원들이 사업장 내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일 본사에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 첫 적용을 시작으로 전 세계 지멘스 사업장에 단계별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라이티드 세이프 앱은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장에서의 각종 위험을 능동적으로 감지하고 사전에 관리해 더욱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위치 파악 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 이력을 신속하게 파악해 직원들의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스마트빌딩 다오” 건물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집과 빌딩은 점점 스마트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빌딩은 흔히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킨 건물’이라고 지칭합니다. 과거 스마트빌딩이 사무 자동화 도입에 중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지금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가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미 공공기관에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의무화했습니다. 스마트빌딩 사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므로, 관련 산업의 성장 속도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전 세계 스마트빌딩 시장 규모가 2017년 약 72억 달러에서 2022년 약 3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빌딩은 앞으로 IoT, 네트워킹,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 등으로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와 수자원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조명과 창문의 색조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업용 공간은 소리와 냄새를 최적화해 근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침대에 누워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전등을 끄는 일은 고역이다. 벽에 달린 스위치를 누르려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은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보다 어렵다. 결국 선택해야 한다. 불을 켜도 자던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전등을 끄던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이 고민을 하지 않는 이가 있다. 마블 영화의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이다. 그는 집에서 직접 손으로 전등을 켜거나 에어컨, 보일러를 조절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그의 비서인 자비스한테 말만 하면 모든 것이 이뤄진다. 아이언맨이 자기 손으로 창문을 여는 일조차 사실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다. 아이언맨의 자니스는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이 탐낸 존재다. 그런데 이제 자니스까진 아니더라도 침대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세상이 되고 있다.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 스마트홈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주거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홈 IoT,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물하다 집과 건물이 진화하고 있다. 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일을 하는 등의 단순한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만 했다면,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