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독일 말부르그에 위치한 Endress+Hauser Level+Pressure 생산 공장을 대대적으로 증축하는 ‘캠퍼스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억 유로(한화 약 1,5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자될 계획이며, 이는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 ‘캠퍼스 2030+’ 프로젝트는 향후 몇 년간 생산 및 물류 공간의 선제적인 리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점차 사무공간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이번 증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정밀하고 혁신적인 측정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Endress+Hauser Level+Pressure는 태양에너지와 열병합 발전을 통해 필요 전력의 최대 45%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증축이 완료되면 최대 90%에 이르는 에너지 자급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생산 흐름과 물류 최적화를 통해 차량 통행량과 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피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1977년 첫 선을 보인 전자유량계의 판매고가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자유량계는 수처리 및 화학, 생명과학, 광업, 식음료 등 광범위한 산업군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 음료, 우유뿐만 아니라 슬러리, 펄프, 페이스트, 산 또는 알칼리와 같은 파이프라인의 전기 전도성 유체의 흐름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자유량계는 견고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암석 파편이 포함된 광석 슬러리를 측정하는 광업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며, 혹독한 프로세스 환경에서도 우수한 측정 정확도를 자랑해, 세계 각지에 있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로부터 오랜 시간 지지를 받아왔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자유량계는 직경이 2mm에 불과한 가장 작은 파이프라인에서부터 최대 3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일례로 대도시에 식수 및 프로세스 용수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해 엄청난 양의 물을 높은 정확도로 측정해낸다. 음용수, 위생, 멸균, 지하 또는 수중, 상거래용 애플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울산지사가 29일, 지사 사무실을 이전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울산지사는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울산시 남구 삼산로 212 동양생명보험빌딩 9층으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본사와의 논의를 거쳐 완성된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개방감을 선사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김영석 대표이사는 “울산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높은 기여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향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도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이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을 기점으로 울산지사에 다각화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서울 본사를 위시해 울산, 대산, 여수, 부산에 각기 지사를 두고 있으며, 울산지사는 2000년 1월 문을 연 이래로 정유&가스 및 화학 산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업무 지원과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혁신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Top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내에서 레벨계와 압력계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Level+Pressure가 혁신적인 경영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의 성과를 치하하는 Top 100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op 100 어워드란 기업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평가에서 더 나아가, 기업이 보여준 혁신이 우연적인 결과인지 계획적으로 달성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과학적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수상기업을 결정하는 시상식이다. 비엔나경영경제대학교의 혁신 연구원 니콜라우스 프랭크 박사가 이끄는 팀은 이를 위한 총 120여 가지의 평가 기준을 설립했으며, Endress+Hauser Level+Pressure는 올해 처음 평가에 임했는데 곧바로 수상을 하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Endress+Hauser Level+Pressure는 특히 프로세스/조직과 혁신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이는 기업 내에서 혁신성이 발휘되는 방식과 근무환경이 임직원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정도를 평가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한-쉬카르트와 조인트 벤처 ‘엔드레스하우저 바이오센스(Endress+Hauser BioSense)’를 설립했다. 한-쉬카르트는 마이크로시스템 기술(microsystem technology)을 활용,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센서 및 액추에이터를 비롯해 시스템 통합을 위한 각종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온 연구/개발 서비스 공급 업체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물과 음료의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오염을 비롯해 식품 및 오염된 우유에서 발생하는 유전적 변형의 탐지를 가능케 하는 현장형 분자 분석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한-쉬카르트는 수년간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협업해 극미량의 감염성 병원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 가능한 진단 테스트를 개발한 바 있는데, 엔드레스하우저 바이오센스는 해당 기술을 의료 진단 분야로만 국한하지 않고, 산업 공정 및 실험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드레스하우저 바이오센스는 엔드레스하우저가 75%, 한-쉬카르트가 25%의 지분을 출자해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설립됐으며, 2022년 프라이브루크 대학 내 공학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