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스프리 CCTV 비전 인공지능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에지 컴퓨팅·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 및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으로 찾고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를,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가상 안심 울타리는 도시 현장에 설치되는 에지 AI 단말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현장에서 수집·분석·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도심 도로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는 물리적 방법으로 보행자 안전을 제공하고 있지만, 중앙 분리대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무단횡단자와 추돌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권진만 크레스프리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로 기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스마트한 도시 안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운송 산업용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신규 리소스 사이트의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출처 : 마우저 새롭게 구축된 마우저와 ST의 운송 프로토타이핑 에코시스템 사이트는 차세대 운송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사, 튜토리얼, 강의 및 제품 가이드를 제공한다. 해당 운송 프로토타이핑 사이트에는 전기차 설계, 음향 차량 경고 시스템, 적응형 프런트 조명 솔루션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25개 이상의 리소스가 포함돼 있다. 각 항목은 해당하는 ST 솔루션에 대한 제품 정보를 포함하며, 각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기술에 운송 설계자와 엔지니어를 연결한다. 마우저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드라이버, 평가 키트 등 운송 애플리케이션별 솔루션 등을 비롯해 다양한 ST 제품을 제공한다. ST의 음향 차량 경고 시스템 AutoDevKit은 SPC582B Power Architecture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스커버리 보드, 클래스 D 자동차 오디오 전력 증폭기 평가 보드 및 필수 스피커로 구성된다. 확
[첨단 헬로티] 출근을 하거나 학교를 갈 때, 마트를 갈 때 건너는 횡단보도. 표지판과 조명이 있다고 과연 안전할까? 지난해 한국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40.1%였다. OECD 평균인 19.5%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 씽크윈텍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스마트 횡단보도 표지판’을 개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통계 수치를 보았을 때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은 여전히 낮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내 조명기업 씽크윈텍은 국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스마트 횡단보도 표지판’을 개발했다. 현재 설치된 표지판은 밝기가 우선으로 설계돼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각을 혼돈케 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시인성이 현저하게 낮은 표지판 등이 여전히 설치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은 돗트(dot) 현상으로 인해 표면에 얼룩이 지고 있고, 저 휘도의 반사시트 사용으로 전방 원거리에서는 인식이 불명확하다. 또한, 주변 간섭광으로 인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투광기 역시 문제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지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밝기우선의 조명을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