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셰플러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70억 1,4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43억 6,5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의 매출이 9억 1,100만 유로로 24.2% 증가하고, 산업기계 부문도 13.3 % 증가한 17억 3,800만 유로를 달성하면서 실적 증가에 한몫을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판매는 2/4분기 들어 대폭 확대돼, 그룹의 모든 4대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에서는 무려 90.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럽지역(67.5%)과 아시아태평양지역(58.7%)의 판매도 50% 이상 크게 늘어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상반기 수주액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 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2020년 경영 실적 잠정치(preliminary figures)를 발표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 2020년,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며 26억 유로, 한화로 약 3조 4,770억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로세스 자동화 비즈니스는 소폭의 매출 하락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실험실 장비 및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상승하며 그같은 매출 타격을 일부 상쇄했으며, 고용은 오히려 2019년 대비 확대되는 등 건전한 비즈니스를 이어갔다. 매출 성장폭은 목표치를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여전히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룩 슐트하이스 박사는 “엔드레스하우저는 높은 자기 자본에 기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모든 기업이 위기의 국면을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20년에도 큰 타격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했던 것과는 상반되게, 엔드레스하우저는 2019년 대비 100여명의 임직원을 추가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7조 1,157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 주요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전지사업 비용 절감을 통한 적자폭 축소, 첨단소재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에는 코로나 및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효율성 향상 등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철저한 집중,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지속 등을 통해 위기관리와 동시에 성장에 대한 기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 6,959억 원, 영업이익 2,426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및 코로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ABS, PVC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조한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공시를 통해 2018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이 증가하고 순손실이 대폭 개선되는 등 지속 성장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연간 매출 1조6451억 원, 영업이익 492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2017년 대비 매출은 1조 5,876억 원에서 약 4% 증가, 영업이익은 547억 원에서 약 10% 감소한 수치이다. 당기순손실은 78억 원으로 전년에 488억 원 순손실이었던 것에서 약 84%가량 큰 폭으로 줄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89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4.3% 증가, 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도 13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속적으로 이익 실현이 가능한 사업 구조로 진입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한전선은 2015년 IMM PE에 인수된 이후 실적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주력 산업인 전선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부실 계열사와 비영업자산을 정리하고 영업망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해 고수익 구조의 포트폴리오로 재편해 온 것이다. 그 결과 2014년에 1% 미만이던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18년에 △매출 28조1830억원 △영업이익 2조 2,461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3%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OO 정호영 사장은 2018년 경영실적에 대해 “전지부문에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기초소재부문의 수요 부진 및 시황 둔화로 전사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 3,427억 원 △영업이익 2,896억 원 △순이익 1,26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해 사상 최대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52.9%, 순이익은 62.6% 감소한 수치다. 정호영 사장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전지부문에서 분기 매출 첫 2조원을 돌파하고 자동차전지는 분기 기준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했으나 기초소재부문에서 무역 분쟁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여수 NCC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축소되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2019년 매출 목표를 전년 대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2017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번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2,279억 원, 영업이익 5,16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2%, 82.2%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조 4,365억원, 2조 1,0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5%, 53.1% 늘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