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리츠 하이테크(LITZ HITECH)는1987년 설립된 CNC 머시닝센터 전문업체이다. 타이중에 본부를 두고 있는 LITZ HITECH는 OEM/ODM 공급과 함께 자체 브랜드인 LITZ로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ITZ의 주력 제품은 CNC 수직 머시닝센터(CV 시리즈, BV 시리즈, DV 시리즈, MV 시리즈), CNC 수평 머시닝센터(LH-500 시리즈, LH-630 시리즈), CNC 터닝 센터(LT 시리즈), 더블 칼럼 머시닝센터, 5축 고정밀 기계 등이다. LITZ는 2016년 TMTS에서 5축 머신을 터닝, 밀링 컴파운드 머신을 선보인다. 특히 터닝 ․밀링 머신인 TM-2500을 선보일 계획이다. TM-2500은 고정밀․고강성 등을 지원하며 정확한 의료 측정장치 생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5축 머신인 LU 시리즈도 같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LITZ는 한편, 중국 시장에 주목해왔다. 이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머시닝센터 파이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4년 중국 자싱에 현지법인인 LITZ Machine Tools를 설립하는 등 42곳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법인을 통해 지난 2014년에는 1
[헬로티] 키애로우(Keyarrow)는 벨로즈, 텔레스코픽 커버, 칩 컨베이어, 머신 가드 시스템 등 기계 부품을 제조하는 대만 강소기업이다. Keyarrow는 지난 1983년 설립 이후 CSPM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주력, 현재 17개국에서 8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eyarrow는 이어 2004년에 일본의 NABELL에게 고속 동기화 텔레스코픽 커버와 관련된 특허, 제조기술 및 생산 시스템 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2007년 3월, Keyarrow는 자체 생산 시스템인 KAPS(Keyarrow Production System)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도요타의 TPS(Toyota Production System)을 기반으로 ‘5S+TPM’을 구현한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 2014년에는 TPM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Keyarrow는 오는 2020년 3억5000만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하고, 2년마다 공장을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5년마다 1개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Keyarrow는 타이중과 가오슝 두 곳에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타이중에
[헬로티] 하이윈(HIWIN)은 지난 1997년 서보 모터, 토크 모터, 리니어 모터, 드라이브, 리니어 액추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HIWIN Mikrosystem 설립부터 시작해 현재는 모션 컨트롤과 시스템 기술까지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 제품은 볼 스크루, 리니어 가이드, 크로스 롤러 베어링, 산업용 로봇 등 정밀 부품에서 서브시스템과 토털 솔루션까지 공급하는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머신툴, 의료장비, 자동차, 에너지 절감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HIWIN은 로봇을 통한 새로운 시대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지능형 오토메이션이다. HIWIN은 다축 로봇(6축 로봇, 스칼라 로봇, 델타 로봇, 웨이퍼 로봇)에서부터 인류사회에 친화적인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 로봇(로봇 보행 훈련 시스템, 위생 시스템, 로봇 내시경 홀더)까지 시장에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HIWIN은 2014년에 포브스로부터 혁신적인 성장 기업 대상(The Most Innovative Growth Companies)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37위에 올랐으며, ROBO-STOX 10위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닛케이 비즈니스
[헬로티] 하트포드(Hartford)는 지난 1965년 설립된 머시닝 센터 전문업체이다. Hartford는 세계 65개국에 300개에 달하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이지만, 공급 제품의 95%를 대만 내에서 자체 생산한다. 3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규모가 8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이 회사는 R&D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을 키우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00여명이 R&D 전문인력만 100여명. 차세대 기술 개발, 제품 혁신 연구, 인텔리전트 기능 연구, 분석 애플리케이션 등 4가지 부문에서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Hartford는 모든 제품의 디자인을 가상 모델 분석을 통해 각 시스템의 품질을 제고하는 포괄적인 MQT(Machine Quality Target, FEA+EMA+MAC+KGM+CA) 프로세스로 진행한다. 하트포드의 한 관계자는 대만의 많은 머시닝 센터 제조업체들이 외부 협력업체를 통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만, 하트포드는 자체 제작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형 장비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TMTS2016에서 선보일 예정인 하트포드의 5축 머시닝 센터인 5A, 5BC 시리즈가 이 같은 원칙을 반영한
GSA는 1978년 설립된 CNC 로타리 테이블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일본과 독일의 제조설비와 검사장비로 라인을 구축할 정도로 정확도・성능・신뢰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SA의 주력 제품은 CNC 로터리 테이블과 CNC 터렛으로 대만과 중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GSA는 2016년 CCMT상하이에서 CNC 다이렉트 드라이브 로터리 테이블인 DDR-170을 전격 공개했다. 이 회사의 개발 담당자는 이 제품이 유럽 공작기계와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토크, 높은 정확도, 제로 백래시, 긴 수명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이 담당자는 CCMT 전시회 이후 중국 공작기계 업체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A는 이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터리 테이블의 사이즈를 170mm에서 1,000mm까지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SA는 올해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2015년에 중국 자산(Jiashan)에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중국 상하이에도 제조라인을 설치했다. 또한 대만 후리 지역에도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GSA
[헬로티] 굿웨이 그룹(GMT)은 GOODWAY, AWEA, EXTRTON 등으로 구축돼 있는 머신툴 전문기업이다. GMT는 지난 2015년 2억2,5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정도로 대만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대만 세관에 따르면, 터닝센터 수출 물량의 20%를 GOODWAY에서 점유할 정도. 그룹에서 본부 역할을 하는 업체는 지난 1974년 설립된 GOODWAY이다. 이 회사는 다축 터닝센터, 스위스 터닝센터, 수직 터닝센터 등 500여 종에 달하는 CNC 터닝센터의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슨 혁신적인 터닝센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WEA는 브리지 타입 머시닝 센터뿐 아니라 5축 머시닝 센터, 5면 머시닝 센터, 수직 머시닝 센터, 수평 머시닝 센터, 보링 밀 등 300여 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TRTON은 중소형 제품 전문이다. GMT는 최근 차세대 터닝센터의 핵심 기술을 인수했다. 독점적 특허인 크로스 빔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AWEA는 작동범위가 X축과 Y축에서 각각 7~20m에 달하는 대형 머시닝센터 LG-20070을 개발하기도 했다. GMT는 조립라인과 생산공장을 고도화하기 위해 3,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입
[헬로티] 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 2016)가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대만 공작기계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톱10 업체를 찾았다. 펨코(FEMCO)가 공작기계 사업을 본격화한 것은 전문 브랜드인 FATEK을 내놓은 1994년부터다. FEMCO는 이 때부터 파텍(FATEK)을 통해 공작기계 개발에 주력, 1999년 CNC인 HL 시리즈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수평보링・밀링머신인 BMC과 수직선반인 VL 시리즈도 전격 출시하는 등 공작기계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FEMCO의 FATEK은 이를 기반으로 CNC 머신툴, CNC 수직선반, CNC 수평보링머신, CNC 휠 등을 잇달아 관련 제품을 개발에 성공하며, 설계・제조・판매・유지보수에 이르는 공작기계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FEMCO는 지난 2009년 BMC-2510T를 개발에 성공하며 그해 TIMTOS에서 연구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FATEK은 최근 들어 인더스트리4.0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FATEK은 이와
[헬로티] DMG MORI ECOLINE은 수직 머시닝센터 ecoMill V 시리즈와 범용선반 ecoTurn 450을 시장에 내놓으며 디자인과 기술력을 보여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DMG MORI SLIMline 멀티 터치 컨트롤도 기본단계 가공 유저들을 겨냥한 실용성 및 편의성 중심의 컨트롤러로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2007년 이후로, ECOLINE는 DMG MORI 그룹 내 주류 계열사가 되기 위해 혁신과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오랜 기간의 연구 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초급단계에서부터 하이엔드 가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연구 개발의 핵심으로서 새로운 머신 디자인 이외에도 혁신적인 컨트롤러 DMG MORI SLIMline 멀티 터치 컨트롤을 들 수 있다. 기본 가공 머신의 기준을 제시해온 DMG MORI의 ECOLINE 제품에 관련하여 DMG MORI ECOLINE의 대표인 미카엘 박사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DMG MORI ECOLINE의 대표이사 미카엘 박사 Q. ECOLINE 모델은 계속해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범용선반 ecoTurn 45
정밀부품제조 및 3D프린팅 전문회사인 파트너스랩은 2014년 10월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공격적인 투자로 우수한 엔지니어와 최신 설비를 갖춘 파트너스랩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정밀가공과 3D프린팅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6월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출사표를 던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파트너스랩를 찾아가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 파트너스랩 이경민 차장 Q. 파트너스랩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파트너스랩은 정밀부품제조 전문회사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기술혁신, 품질향상 및 경쟁적인 가격, 빠른 납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가치창출’이라는 비즈니스 기본정신을 실행에 옮기고자 설립됐습니다. 저희 회사의 3D프린팅 기법으로 제조되는 플라스틱 및 금속 제품과 정밀가공 부품의 높은 기술력은 고객에게 제품 설계 시 좀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납기 단축을 실현하며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소량 기획생산에 대응하는 등 고객 요구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품질 수준
“비전 분야는 확장성과 성장이 무궁무진해 기술에 대한 창의력과 실력이 시장을 판가름할 것이다.” 라온피플 최고운영책임자(COO) 유정석 부사장은 머신비전 카메라의 경우 어느 정도 국산화가 이루어졌지만 아직 국내 업체가 가야할 길은 멀다며, 라온피플은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한다. 라온피플은 국내 최초로 On-Semiconductor의 Python 센서를 적용하여 저화소 초고속 프레임이 필요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해 왔고, 1 Board Camera로 통상의 비전 카메라보다 2배 이상 슬림한 카메라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와 Laser Profile 3D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머신비전 국산화에 또 하나의 족적을 남겼다. 국내 머신비전 분야 기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라온피플 유정석 부사장에게 최근 이슈와 영업 계획을 들었다. Q. 2016년 머신비전 국내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국내 머신비전 카메라 제품 이용 추이를 보면, 품질 안정성이 높은 유럽 제품에서 성능이 우수한 일본 제품으로 이동했고, 현재는 국내
세현교역은 광학측정장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업체이다. 실장 검사, 샘플 또는 양산제품 검사 등 외관 검사를 위한 2D 현미경, 3D 측정기, USB 현미경 등을 취급하고 있다. 30여 년간 현미경과 확대경을 위주로 공급해왔고, 최근 롤러 등 클린룸 관련 제품도 함께 취급한다. 세현교역의 양유민 과장에 따르면, 올해 주력 제품인 3D 측정기는 중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며 국내에는 세현교역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고객사 취향에 따라 제품 사양을 달리 하여 제공하는데, 모터의 경우 일본이나 대만에서 제조한 것을 사용하며, 옵션으로 제공하는 프로브는 독일에서 제조한 것을 사용한다. 비접촉식 레이저 프로브도 공급 가능하다. 정밀도는 최고치인 1만분의 1을 주로 공급하며,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 및 업데이트를 해드린다. 또한 양유민 과장은 “카메라와 모니터, 그리고 PC까지 내장된 일체형 광학 장비는 사용 편리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올인원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만 있었던 데에서 발전해 윈도우를 기반으로 하는 것도 올해 4월에 개발 완료된다”고 전했다. 한편, 세현교역이 취급하는 US
알파글로벌은 최근 PCB 모듈 수 세정 및 Mil spec. & IPC 규정 오염도(세정정도) 측정기를 소개했다. 고객 요청 시 PCB 모듈 세정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주력제품인 Trident 시리즈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던 기존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 매개인 물을 사용해 세정을 정밀하게 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장비의 세정 시작 버튼을 누르면 세정, 헹굼, 오염도 측정과 건조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그 조건은 사용자 요구에 따라 통제할 수 있다. 유·무기 오염물은 물론 각종 플럭스(Water Soluble, No Clean, Rosin 등) 세정이 가능하고, 유·무연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글로벌의 김상규 대표는 “육·해·공군, 철도, 항공, 자동차, 전력, 반도체 및 의료기기 탑재용 PCB 모듈 조립 공정 후 세정이 필수적인데, 기존에는 염소계나 석유계 용제를 사용해 환경오염이나 작업자 건강 측면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미 친환경적 세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수 세정 시연과 그 세정 결과를 측정하여 방
펨트론은 3D 프리 리플로우 AOI(일명 MOI)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펨트론의 박도현 차장에 따르면 이 장비는 Moire 검출 알고리즘을 적용해 선명도가 높고, 더 많은 LED를 이용해 화소도 높였다. 또한 풀 컬러를 제공하며, 2D보다 40~50% 정도 가성불량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펨트론의 박도현 차장은 “이 장비는 올해 30~40대 정도 공급한 바 있고, 앞으로 4~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멀티형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도 부응해갈 것이며, 인라인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AOI와 함께 SPI도 함께 수요가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물이나 크랙 검사를 필요로 하고,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는 높아진 제품에 맞춰지길 요구하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대해 펨트론은 “자체 개발로 빠르게 대응하고, 반도체, 자동차 전장, 모바일 부품 등 산업군별로 집중해 부품 사양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화 객원전문기자
‘SMT/PCB & 넵콘 코리아’ 전시장에서 마이크로닉의 김진오 책임은 “혹자는 침체되고 있다고 평하는 모바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발전된 제품 생산에 대한 움직임이 있다”며, “새로운 돌파구로 부품이 소형화됨에 따라 PCB도 얇아지고 플렉시블해지는데, 기존 생산 라인에서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을 위해 고객사들이 마이크로닉의 제트 프린터를 검토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PCB 패키징에 3차원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나오고 있어, 그러한 어셈블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에 따르면, 최근 칩이나 컴포넌트들의 패드 크기가 150~200마이크론 이하로 요구되고, 플렉시블 PCB 등의 기판이 매우 얇아져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 마이크로닉의 김진오 책임은 “이러한 공정을 위해선 마이크로닉의 제트(공중 분사) 방식이 유용하다”며, “기존 스크린프린터와 달리 3차원적 대응(높이, 굴곡 등)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화 객원전문기자
“PCB에 라벨을 부착하던 방식이 최근 인쇄 공정으로 바뀌고 있다.” YJ링크는 최근 레이저마킹기를 주력 제품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명훈 연구소장은 “라벨의 경우 탈착이 자유로운 반면 레이저마킹은 영구적으로 남아 PCB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이력관리에 있어서 신뢰성을 추구할 수 있고, 라벨 부착 시간보다 2배 정도 빨라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YJ링크의 레이저마킹기는 PCB가 진입하면 첫 마킹 후 뒤집어서 한 번 더 마킹하는 방식으로 양면인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430×330의 보통 크기 PCB에 대응하는 모델은 Y시리즈이다. 자동차나 모바일의 부품처럼 소형화되어가는 PCB를 위해서는 S시리즈가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YJ링크는 지난해 새롭게 개발해 출시한 라우터도 출품했다. 김명훈 연구소장은 “2스핀들과 2지그를 사용하며, 기존 탁상형에서 라우터를 인라인화하는 추세에 따르고 있다”며, “실제 인라인형으로의 투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