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드론, 무인 해상 데이터 수집으로 기후 변화·환경 연구 등 지원 엔비디아가 세일드론(Saildrone)과 협력해 자율 해양 모니터링에 활용되는 기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일드론은 자율 해양 모니터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세일드론의 해상 데이터 수집 기술은 북대서양에서 허리케인을 근거리에서 추적하고, 태평양에서 3200피트 높이의 해저산을 발견했으며 전 세계 해저 지도를 만드는 데에도 활용된다. 세일드론은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는 자율 무인수상정(USV)을 개발한다. 이 회사의 데이터 스트림은 엣지 AI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모듈에서 처리되며, 지능형 비디오 분석을 위한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해 프로토타입을 최적화하고 있다. 세일드론은 과학, 어업, 기상 예보, 해저지도 작성, 보안을 위한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제공해 비용 효율적으로 해양 정보를 수집하고자 한다. 세일드론은 세 가지 USV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션 포털(Mission Portal) 관제 센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임무를 모니터링하고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 세일드론의 과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및 임직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로,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메세 바젤에서 3일간 이어졌으며, 전 세계 850여명의 고객과 60여명의 언론인이 대거 참석했다.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저명인사의 스피치가 이어진 가운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션은 △탄소발자국 전문가 Mike Berners-Lee의 ‘인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길’ △IRENA 부국장 Gauri Singh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과학자 Julia Binder의 ‘순환 경제’ △정신과 의사이자 모험가인 Bertrand Piccard의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America's Cup 우승자 Dominik Neidhart의 ‘파트너십의 잠재력’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엔드레스하우저 그
텔레다인 플리어는 FLIR TrafiOne 교통 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어의 TrafiOne 교통 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위한 감응센서로는 FLIR TrafiOne 외에 레이더나 레이저, CCTV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구현 방식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파나 빛을 사용해 대상을 감지하는 레이더나 라이다(LiDAR) 기술은 폭설과 폭우 시 눈이나 비 입자에 의한 굴절 또는 회절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CCTV 기반 시스템은 조명이 없는 환경이나 야간에 인식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반해 FLIR TrafiOne은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을 감지하므로 어떠한 악천후나 야간에도 탁월한 검지 능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설치와 시공 및 설정도 다른 경쟁 시스템들보다
KAIST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했다. 인간형 로봇이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해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챗GPT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자료(QRH)를 기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항공기의 비행 상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인간 조종사보다 빠르게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 제공함으로써 도로 안전 유지시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오스트리아의 제품 규정 준수 회사인 Kontrol은 법적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법적 요건, 표준, 기준 요건, 법원 판결과 같은 요소는 여전히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당국과 차량 등록 서비스 기관에게는 법적인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자율주행 면허 발급을 위한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찾는 것이 과제다. Kontrol은 복잡한 법규와 도로 교통 표준 및 규정을 기계가 판독 가능한 언어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의 KoPilot 기술은 차량의 운전자 지원 기능이 법규에 준해서 동작하는지 검사한다. 프로세서 코어, 패키지, 안전 및 주변 장치 측면에서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춘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간단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인피니언과 Kontrol은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를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어 현재 규정에 따라 도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양사가 협력해 자율
퀄컴 테크날러지와 메타(Meta)는 메타의 라마 2(Llama 2) 대형 언어 모델(LLM)을 클라우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라마 2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스마트폰, PC, VR/AR 헤드셋, 차량 등의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함으로써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개인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퀄컴은 새롭고 흥미로운 AI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 라마 2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들은 지능형 가상 비서 및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제작 도구,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이러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경험은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나 비행기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기획 및 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메타의 개방적이고 책임 있는 AI 접근 방식에 힘입어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 적용해 모든 규모의 개발자들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주식당 현금 155유로를 기준으로 ESI 그룹의 전체 주식 자본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완전 희석기준으로 ESI 그룹 전체 주식 자본의 매입가는 9억1300만 유로에 달한다. 1973년에 설립된 ESI 그룹은 정교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와 실제 사용중인 제품의 동작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ESI 그룹의 포트폴리오는 가장 까다로운 시스템 설계를 위한 예측적 시뮬레이션 기술로 차별화되어 있다. ESI 그룹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기반 테스트를 하나로 결합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생성하며 다양한 산업 솔루션에서 워크플로 자동화와 가상 제조를 지원한다. 현재 이루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경우, 여러 업계의 제품 개발이 설계 초기에 진행되며 가상화되고 있는 추세다. 컴퓨터 보조 엔지니어링이 제품, 제조 프로세스, 워크플로의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ESI 그룹을 전자 설계 및 테스트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 역량을 컴퓨터 보조 엔지니어링 부문까지 확장해, 고객이 제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운영비를 낮추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진단 정확도 98%, 예측 정확도 87% 수준으로 촘촘한 변압기 관리와 사고 예방 지원 7월 26일, 론칭 기념 웨비나 통해 제품 설명 및 시연 예정 원프레딕트가 빅데이터로 변압기의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v2.0 버전을 론칭했다. 론칭을 기념하여 오는 7월 26일에는 웨비나를 개최해 신규 버전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원프레딕트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변압기의 상태를 예측진단해 변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미 각 산업 현장에서 주기적으로 추출되고 있는 유중가스분석(DGA) 값을 수십만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덕분에, 기존 진단 방법 대비 월등히 높은 정확도로 현재와 미래 상태를 진단한다(진단 정확도:98%, 예측 정확도: 87%).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현재 국내 대형 에너지 발전사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정유업계 등 변압기를 운용하는 기업·기관에 활발히 도입돼 산업 현장 내 안전을 제고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v2.0은 설비의 상태, 그에 따른 권장 유지보수 업무 및 일자 등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제안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적용사례 다수 만들어 마키나락스가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 마키나락스는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의 주최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초청받는 한편, 첨단 제조 및 공급망 분과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AI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의 적용사례를 만드는 자사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리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의 일원이자 대한민국의 AI 스타트업으로서 제조 및 산업의 지능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를 이끄는 베레나 쿤은 "마키나락스가 글로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마키나락스의 도메인 전문성과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은 세계경제포럼의 기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나아가 제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2000년도부터 윤리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에서
방폭모바일 디바이스 체험 시연…고객 선택 폭 확장 페펄앤드푹스코리아가 지난 6월 14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 진행된 ‘2023 방폭모바일 디바이스 세미나’의 성료를 알렸다. 페펄앤드푹스코리아 관계자는 “2023 방폭모바일 디바이스 세미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확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서산수골프앤리조트와 울산 남구 소재 롯데호텔 두 곳에서 진행됐다. 행사 참관객은 스마트폰·태블릿 PC·스마트 글라스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무전기·세이프티·스마트웍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된 기술을 체험 및 시연했다. 정답게 페펄앤드푹스코리아 차장은 ”고객사의 성원에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느꼈다“고 세미나 성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찾아가는 세미나’를 통해 찾아뵙게 될 것이며, 내년에는 신제품 Smart-Ex03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교육안내로봇 포미 활용해 울산특성화고서 시범수업 마로솔은 코딩 교육에 로봇을 활용하는 로봇 코딩 교육 과정을 완성해 지난 11일 울산광역시 울산특성화고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상대로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울산특성화고 교사를 상대로 한 시범교육도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도 코딩 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마로솔의 로봇 코딩 교육은 안내·교육로봇 포미(FOME)를 이용해 학생들의 코딩을 로봇에 입력하면 실제 작동을 하는지를 테스트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로봇 앱 개발, 코딩 교육부터 자율주행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파이썬, 다트 등 등의 언어에 대한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히고, 작성한 코드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로봇의 행동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블록코딩을 이용해 저학년 학생들도 손쉽게 로봇 코딩을 배울 수 있고 중고등학교 교육 커리큘럼에서는 실제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로봇 앱 개발과 코딩 교육, 자율주행 관련 학습을 할 수 있다. 시범교육 이후에는 교사들이 직접 1주~
MES·FEMS·AMS 등 솔루션 고도화 및 ESG 신사업 협력 청주공장서 IT/OT-MES 연결성 검증…전력효율도 분석 LS일렉트릭이 ICT서비스 전문기업 미라콤아이앤씨와 손잡고 IT/OT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 분야 신사업 협력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미라콤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향군타워 미라콤 본사에서 ‘IT/OT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및 전력설비 에너지·자산관리시스템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MES(제조실행시스템)와 IT/OT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AI 활용 제조환경 고도화 등 스마트 팩토리 생산 및 전력 효율화 분야와 ESG 관점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미라콤과 함께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사업장에 미라콤의 제조실행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을 적용해 효율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청주사업장 생산라인에 MES를 적용하여 IT/OT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검증하고,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및 AMS(자산관리솔루션)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소비량에 기반한 생산·기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최근 국내 물류센터 운영사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을 잇달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트위니는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공장자동화 등을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 전문기업이다. 최근 패션·뷰티 이커머스 물류대행사 그루핑의 회정센터에 물류 이송 로봇을 공급한 데 이어 생활용품 물류대행사 부광로지스에 로봇을 납품, 피킹 작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했다. 이어 각각 생활용품과 의류 물류를 취급하는 S사, C사와도 계약을 체결, 중소형 물류센터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트위니가 물류센터 운영사에 구축한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은 ‘나르고 오더피킹’이다. 이 로봇은 창고 구조 변경이나 추가 인프라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근로자가 지시서에 맞는 물품을 직접 찾거나 이동하는 업무를 로봇이 대신 수행,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운영사는 근로자의 노동 부하를 낮추는 데다 업무 숙련을 위한 교육 시간 할애 및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트위니는 물류센터로부터 나르고 오더피킹에 대한 수요가 직접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문의와 제품 구축,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T
오토닉스가 ‘2023년 부산광역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부산광역시 고용우수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증서 수여 및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 2차 인증 심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지역 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오토닉스는 국내 인원 중 약 53%를 부산 본사에 고용하며 부산 지역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용 인원의 93%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청년내일채움공제, 일 학습 병행제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부산 지역 청년들의 고용 역시 장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간선택제 근무 방식 도입, 핵심 인재 학위 지원 등 임직원 역량 강화와 함께 능력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닉스는 이번 수상 외에도 ▲청년친화 강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동행 기업 ▲직업능력개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일가(家)양득 캠페인 선도 기업 선정
티라유텍이 현준에프에이 경영권 양수에 마침표를 찍고, 지분율 100%를 확보했다고 이달 10일 전했다. 현준에프에이는 올해 3분기부터 티라유텍 연결종속회사로 편입이 확정됐다. 티라유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 등 경영상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IT·OT·직교로봇·시보모터·증폭기 등 스마트 팩토리 가치사슬(Value Chain) 전 영역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는 분석도 내놨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라는 가치로 귀결된다”며 “이번 현준에프에이 인수를 통해 MES·SCM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 IT 솔루션과 더불어 직교로봇·AMR 등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내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