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ITC 디지털 전력 최적화 솔루션과 한국전력 K-BEMS 플랫폼 연계 논의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솔루션 통해 국내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연계해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확산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중소, 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현재 LS ITC가 있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민 LS ITC 제조DX 사업부장은 “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레스토랑 운영솔루션 ‘먼키오더스’ 미국 시장 공략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로 미국 시장 가속화 K-팝, K-드라마, K-푸드 등에 이어 식품과 외식산업에 신기술을 도입한 K-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Foodtech)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IT,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K-푸드테크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다. 현재 미국 시장에 진출한 K-푸드테크 유형은 다양하다. 포스, 키오스크, 주문앱 등 무인주문 및 매장관리시스템, 서빙로봇과 조리로봇, 비건 및 대체식품, 치킨과 베이커리 같은 K 프랜차이즈 등 국내에서 검증되고 성공한 각 분야의 선두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스타트업 먼슬리키친(브랜드명 : 먼키)은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재 POS PARTNER사에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운영솔루션인 ‘먼키오더스’를 수출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KORMARINE 2023’에 참가, 벙커링 솔루션 및 유량·분석계 제품군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확한 급유량 측정, 연료 소비 제어로 스마트한 선박 운영을 가능케 하는 벙커링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MID(MI-005) 인증 및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으로부터 상거래용 승인을 획득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여러 프로세스 파라미터를 동시에 모니터링함으로써 최대의 수익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LNG 벙커링 솔루션의 경우 독보적인 실시간 에너지 계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극저온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라만 시스템이 결합되어 LNG 트럭 적재 및 벙커링 선박에 활용 가능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유&가스 산업에서 프로세스 가스 측정에 최적화된 유량 솔루션과 해양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되어 효과적인 선박 평형수 모니터링이 가능한 분석계 제품군 역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9일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신임 상근부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55년 만에 명칭을 바꾸고, 새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한 바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김창범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오랜 외교관 생활로 국제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거듭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양 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버넥트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새로운 로고에 영문명 ‘VIRNECT’의 이니셜 V를 입체적이고 역동적 형태로 표현하여 다차원의 XR 기술이 구현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신뢰감을 상징하는 네이비 컬러와 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스카이 블루 컬러를 브랜드 컬러로 삼았다. 국영문 워드타입은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균형감 있게 디자인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XR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2016년 10월 창립된 버넥트는 글로벌 수준의 XR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며 산업 현장을 혁신하고 있다. 손쉬운 XR 지식 콘텐츠 제작 및 시각화, 차별화된 실시간 다자간 원격 지원 및 협업, 앱 설치가 필요 없는 XR 플랫폼 서비스 등으로 XR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은 버넥트는 빠른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XR 기술을 적용하며 역량을 쌓아왔다”며 “상장기업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견실한 글로벌 대표 XR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넥트
산업자동화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터크코리아(대표 최철승)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19일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해 이전식을 개최했다. 터크코리아는 이번 이전을 통해 기존 사무소 대비 약 30% 이상 확장된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모든 부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철승 터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전은 터크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운 사무실에서 고객과 함께 더욱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터크코리아는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19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우리는 대한민국 자동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 갖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파트너와 상호 윈원 관계를 형성해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많은 인재 채용으로 취업의 기회 제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터크코리아는 산업용 센서, 커넥터,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정부 주도 벗어나 맞춤형 정책 추진…“제조업 황금기 만들 것” 고도화기업 5000개, 민간·지역 2만개 구축…제조데이터 표준모델 마련해 확대 적용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협업해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기업 약 2만 5000개를 육성한다. 특히 기존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뿌려주기식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제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제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정부 주도의 뿌려주기식 지원 등의 한계가 있어 범부처 합동으로 이번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중기부는 기업역량에 따라 디지털 제조혁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제조혁신 사업을 신청하면 민간전문가의 평가에 기초해 선도모델, 고도화 또는 기초단계 지능형 공장 등을 맞춤 지원 받는다. 지원 이후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
뉴로클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3)’에 참가해 이미지 기반의 AI 의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로클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 딥러닝 이미징 소프트웨어 ‘뉴로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지 기반 AI 의료 연구란, AI가 이미지를 자동 학습 및 분석하여 의료진의 연구를 보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진은 뉴로티를 통해 병변의 종류, 세부 위치 및 크기를 손쉽게 파악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여 폭넓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뉴로티는 CT, MRI, Ultrasound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분석할 수 있으며, 진료과나 병변의 종류에 제한이 없어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뉴로티는 현재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병리학과, 치주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되며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뉴로클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노코드 플랫폼인 뉴로티를 통해 AI 의료 연구를 스스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뉴로티에는 자동으로 최적의 딥러닝 모델 구조와 학습 파라미터를 찾아,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하는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되
AI 기반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력 MOU 체결 단위생산 비용·에너지 최소화 구현…제조·에너지 ESG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과 함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 사이트머신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사이트머신의 ’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한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연결성 검증 및 분석 △AI 기반 제조 공정 설비 제어 값 예측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생산 공정상의 전력 효율화 등 ESG 시장을 겨냥한 통합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최근 캐나다에 기반한 자율주행 로봇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은 산업 자동화 및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음 단계이며, 이번 인수는 로크웰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부품과 재료를 조립 라인과 제조 셀 사이로 운반하는 작업은 산업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중 하나이며, 종종 생산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자율주행 생산 물류는 제조 공장 전체의 워크플로를 혁신하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리어패스(Clearpath)의 오토 모터스(OTTO Motors) 사업부는 AMR과 차량대 관리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필요할 때 구성 요소와 서브 어셈블리가 제자리에 있도록 하고 완제품을 트럭이나 창고로 운송하여 처리량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한다. 로크웰의 고정 로봇 팔, Independent Ca
정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후속조치…소방시설공사 일괄 발주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하반기 바이오특화단지 공고 후 내년 상반기 지정 CVC 외부출자 제한 비율 40%→50%로 확대…클러스터에 법률 등 입주 허용 정부가 향후 5년간 2조 2000억 원을 투자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구축에 집중 투자한다. 또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시설 공사시 소방시설 공사 일괄 발주를 허용키로 했다. 클러스터에 민간 벤처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외부출자 비율과 해외투자 비율을 각각 상향한다. 정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5년간 2조 20000억 원 투자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에 2024년 4000억 원, 향후 5년간 2조 20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도·원주시, 24년도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위한 국비 확보 추진 강원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김진태 지사,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2024년 정원 50명 규모의 AI 반도체 학부를 개설하고, 인텔과 협력해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AI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과 산학연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대학부지 13만2000㎡를 개발해 AI와 반도체 관련 기업을 집적하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도내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 의향을 밝힌 수도권 등의 30여개 기업이 관련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도와 원주시는 2024년도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
3D융합산업협회는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와 1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한미 3D프린팅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3D프린팅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3D융합산업협회와 글로벌 표준‧인증 선도기관인 ASTM이 양국의 3D프린팅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부 Andrew Gately 참사관과 산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3D프린팅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분야 ▲선진 교육‧훈련 개발 및 운영 ▲연구개발(R&D) 협력 ▲민간교류 확대 ▲기타 기술 자문 및 정보 공유와 관련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한미 양국의 3D프린팅 기업 간 민간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기업 견학 등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4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韓美 공급망 산업대화(SCCD, Supply Chain Commercial Dialogue)의 3D프린팅 분과 협력방안 중 양국 기업 간의 민간협력 확대 취지를
‘디지털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기업 혁신성장전략’ 열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산업지능화협회)와 성남시 두 기관이 손잡고 ‘디지털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기업 혁신성장전략’ 교육과정을 개강한다. 본 과정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아카데미로,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달 22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 11월 24일 각각 2·3회차로 과정이 이어진다. 1회차 교육은 기업 ESG·DX 리더십·고객관계관리(CRM)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영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2회차는 생산 품질, 3회차는 유통물류를 주제로 교육과정이 연결된다.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단장은 “기업 경영 핵심 중 하나인 영업·마케팅 영역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체질 변화가 필수인 시대에 직면했다”며 “CRM 중심 디지털 경영은 기업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한국중부발전과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인도네시아 해외기술로드쇼” 운영을 통해 총 4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외기술로드쇼는 시장성 평가를 통해 국내 우수 14개 로봇ㆍ드론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총 82건, 4065만 달러의 수출상담, 37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 중 고영로보틱스, 도구공간, 엘피텍, 온더라이브, 힐스엔지니어링은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앞으로 추가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국중부발전과 부천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긴밀한 협조을 통해 국내 로봇ㆍ드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기에 가능했다. 3개 기관은 지난 6월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및 사전 정보교류 등 해외기술로드쇼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찌레본 발전본부 등 현지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또한, 해외기술로드쇼 기간 중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상공회의소(KADIN West Java)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