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콘, 공기압축기 전력손실 사각지대 없앤 새 제품 ‘알콘’ 선보여 우리가 살면서 아까워하는 금액 중 하나는 은행 수수료다. 시간대가 맞거나 가까운 은행이 있었으면 아낄 수 있던 비용을 예상치 않게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괜스레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비싸다고까지 말할 수 없는 은행 수수료는 아까워하면서 가격으로 따지면 비교가 되지 않는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비용에는 너그러운 편이다. 공기압축기에서 발생하는 공회전으로 인한 손실을 막으면 재략 정격 전류 60%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데도 말이다. ▲ 모스콘이 개발한 고효율 공기압축기 제어시스템 ‘알콘’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 ‘알콘’이 잡는다 에너지 전환이 정부적 차원에서 시행되면서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더불어 기존에 소비되는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 비로소 에너지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이 강해서다. 이에 최근 모스콘은 공기압축기 제어시스템 ‘알콘’을 선보이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외 특허를 모두 취득한 고효율
[첨단 헬로티] IC인사이츠, 2018년 전체 반도체 시장 실적 전망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기업의 높은 성장을 보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가 눈에 띈다. 1992년 이후로 줄곧 1위를 했던 인텔을 2017년 앞지른 삼성전자는 올해 2위인 인텔과 매출 격차를 더 벌리면서 1위를 확고히 했고, SK하이닉스는 상위 매출 15개 반도체 기업 중에서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41%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하면서 매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11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5개 반도체 회사의 매출은 2017년 대비 2018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 매출이 2017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 보다 2% 상승된 성과다. 상위 15개 반도체 기업은 지역별로 미국(7개), 유럽(3개), 한국(2개), 일본(2개), 대만(1개)에 위치하고 있다. 브로드컴의 경우에는 2018년 4 월 초에 본사 위치를 싱가포르에서 미국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미국 기업으로 분류된다. 메모리 반도체 강세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처럼 눈에 띄는 성장을 한 배경은 전반적으로 메모
[첨단 헬로티] 유압 실린더 조립 라인에서 IO-Link는 간결한 와이어링, 빠른 시작 및 유연한 생산을 의미한다. IO-Link는 처음 경험하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설치 이점뿐만 아니라 엄청난 시간과 비용 절약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IO-Link를 사용한 자동화 또한 매우 유연성 있는 설정과 생산 개념을 구현할 수 있다. Weber-Hydraulik 사와 발루프는 함께 다양한 유압 실린더를 논스톱으로 효율적으로 조립할 수 있는 반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었다. 여기에 도입된 IO-Link는 프로세스 레벨부터 모든 신호를 수집한다. IO-Link를 경험해 본 WEBER-HYDRAULIK는 IO-Link보다 더 나은 대안은 없다고 했다. ▲ 유압 실린더 조립 라인 무수한 생산 기지, 드라이브 및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해 생성된 다성 사운드스케이프가 공장에 가득 채운다. WEBER-HYDRAUIK사의 유압 실린더 조립은 최근까지 여전히 수동 프로세스였다. 오늘날 가로 10미터, 세로 6미터, 그리고 높이 3미터의 U자 모양 시스템이 이 기능을 대신하여 3명의 작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앞쪽에 실린더 튜브와 피스톤 로드가 워크피스 캐리어에 쌍으로 유입되어 위치하고,
[첨단 헬로티] 독일 빌크(Willich)에 소재한 L &_P Elekroautomatisations사는 리니어 가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정밀 테스트 시스템을 개발, 설계하는 업체이다. L &_P의 Heinz Panzer 관리이사는 “저희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공정들을 품질 및 시간 절약에 중점을 둔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해냈다”고 전했다. 2015년, 이 회사는 차량 문 테스트용으로 BMW 공급업체로부터 새로운 고효율 테스트 장비 설계를 의뢰받았으며,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적은 유지보수 작업으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해주는 리니어 가이드 솔루션이 필요했다. 설계팀은 즉시 업계 선두업체인 햅코모션에 연락을 취했다. ▲ 실제 모델 3D 왜 햅코의 V 가이드 시스템인가 이 애플리케이션은 L&_P사의 9개 도어체크(DoorCheck) 검사 시스템을 이미 실행하고 있던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모두 기존의 체인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었다. 이 경우, 원형 및 직선 운동을 병행 사용하기 위해 기계를 햅코모션의 PRT2와 함께 설치하여 하나의 트랙 시스템상에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서밋인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 2018’에서 새로운 중전압 보호 계전기인 ‘이저지 P3’(Easergy P3)를 출시했다. ▲ 중전압 보호 계전기 ‘Easergy P3’ ‘Easergy P3’는 최첨단 보호 기능과 함께 최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춰 중전압(MV) 장비 보호 및 제어 장치의 중요한 진전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사고가 감지될 때 회로 차단기를 트립하여, 전력복구 시간을 절약하도록 설계됐다. 배전반제작업체 및 시스템 구성사가 간단하게 설치하고, 연계시킬 수 있어 제품의 선택, 설치, 구성 등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특히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셋팅 툴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프트웨어 툴은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 시뮬레이션 테스트 기능과 같은 스마트 기능을 갖춘 ‘eSetup Easergy Pro’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임베디드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안정적이고 정밀한 제어를 실현하는 LED 디스플레이 단상 슬림 전력조정기 ‘SPR1 시리즈’를 출시했다. ▲ 리플로우 머신에서 활용되는 ‘SPR1 시리즈’ 전력조정기는 전기로 혹은 히터 등에 공급하는 전력을 제어하는 기기이다. 대부분의 전기로와 히터는 전기적인 특성이 크게 필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에 적용되는 제품을 선택할 때 크게 고려해야 할 점은 얼마나 안정적이고 정밀한 제어를 실현하느냐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토닉스의 SPR1 시리즈가 출시됨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SPR1 시리즈는 싸이클 제어, ON/OFF 제어, 위상 제어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위상 제어에서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일반 제어 방식과 함께 피드백 제어 방식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주목할 점이 바로 피드백 제어 방식이다. 피드백 제어 방식에는 정전압 제어, 정전류 제어, 정전력 제어가 있다. 정전압 제어는 전기로에서 발열체의 온도를 검출하기 곤란한 경우에 주로 사용하며, 정전류 제어는 전기로에서 가열 초기의 낮은 저항에 의한 과전류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정전
내년 협동조합으로 탈바꿈...수요-공급 선순환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 공헌 위한 ‘기업-학교-학생’ 중심 실무 교육 강화 “CAE UNIC에서는 학교와 산업 간 간극을 줄이는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성균관대학교 CAE UNIC의 길이훈 교수는 학교와 산업 현장과의 괴리를 줄이는 게 목표라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협동조합으로 형태를 바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길이훈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가상공학해석(CAE) UNIC의 길이훈 교수는 올해 CAE 분야의 협동조합 설립을 중점 추진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어렵지 않다 -CAE, 가상공학해석이라면 시뮬레이션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아시겠지만 CAE는 CAD/CAM과 연속선상에 있는 분야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산업 요소로서 CAD/CAM과 CAE로 통칭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CAE는 공학 해석을 지칭하는 것으로 제조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실제로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스트레스나 변형이 일어나는지 등을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분야입니다. 제조업이 성장할수록 C
파편화된 스마트공장 기술 환경...교육으로 질적 고도화 필요하다 내년 협동조합으로 진화 추진...사람중심의 지속가능성 확장할 것 “양적인 확대에 치중해왔던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은 이제 질적 확장으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UNIC의 정종필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가 사람중심의 제조환경을 만드는 것이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정종필 교수는 이를 위해 내년과 그 이듬해에 걸쳐 현재의 스마트팩토리 UNIC을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스마트팩토리 UNIC 전담교수인 정종필 교수는 사람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공장 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 스마트팩토리 UNIC은 LINC+사업 때부터 시작되었나요. 맞습니다. 성규관대학교가 중장기 산학협력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6개 분야를 선정할 당시 출범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UNIC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일반대학원)의 교육적 이념과 인력양성 계획에 바탕을 두고, 경기도에 밀집된 제
[첨단 헬로티] 2018년 8월 공작기계 시장은 수주, 수출, 생산 모두 감소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단기적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수출 수주가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상반기부터 진행되어 온 시장 위축 현상이 반영되어 내수 수주 역시 여전히 감소 추세다. 8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9.1% 감소한 2,198억원이다. 수출은 전월대비 18.2% 감소한 2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8.1% 감소한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은 2,216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1.4%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전월대비 13.5% 감소한 2,207억원이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8월 기준 1,403억 엔으로 전월대비 7.1% 감소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했다. 미국은 8월 기준, 전월대비 25.5%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28.1% 증가한 5억100만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만은 8월 기준 전월대비 7.1%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3억4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8월 공작기계 시장
[첨단 헬로티] 7~8월은 제조산업 분야가 잠시 숨을 돌리는 기간이다. 일본과 대만은 이 기간에 수주 및 수출을 ‘소폭 감소’로 마무리 지었다. 반면 미국은 ‘대폭 증가’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설비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다. 미국 8월 수주량은 5억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5.5% 증가했다. 일본의 8월 수주량은 1,403억 엔, 대만은 3억400만 달러로 두 국가 모두 전월대비 7.1% 감소했다. 1. 미국 미국의 2018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25.5% 증가한 5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28.1%나 증가했다. 특히 1~8월 총 수주량은 34억5,00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제조업은 인력 충원 및 설비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작기계와 같은 내구재 수주가 급등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제조업은 ‘여름의 정체’라고 부를 만큼 7~8월에는 저조한 수주량을 기록하지만 올해는 이 시기를 무사히 넘어갔다. 8월 PMI(구매관리자지수)는 61로 60 이하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이 바이오코스메틱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역내 100개 기업과 바이오코스메틱 밸리 구축...집단 연구개발 추진할 것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이오코스메틱 산업의 핵심 전략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입니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바이오코스메틱 UNIC을 전담하고 있는 김성규 교수는 이를 위해 경기도내 관련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코스메틱 밸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교수는 또 종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 공급체계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바이오코스메틱 UNIC을 전담하고 있는 김성규 교수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코스메틱 분야의 수출 강소기업 육성 - 안녕하십니까. 바이오코스메틱 UNIC의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바이오코스메틱 UNIC는 경기도 소재의 바이오코스메틱 분야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 수출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본격
[첨단 헬로티] IHS,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수신기 60억대 이상 출하 전망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송신기 및 수신기의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무선 충전 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비자용 의료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모든 애플리케이션, 제품 분야에서 무선 수신기 및 송신기의 연간 출하 대수는 2017년의 4억 5000만 대에서 2023년 22억 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출하되는 수신 장치 누적수는 총 60억개 이상, 송신 장치 누적수는 20억개 이상이 예상된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2017년에만 약 3100만 대가 출하됐다. 2017년의 상위 3개 무선 충전 수신기가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은 유닛 출하량 기준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예 : 스마트 워치), 개인 위생기구(예 : 전동 칫솔) 순이었다. 향후 소비자용 의료 디바이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3년 약 1300만대 유닛 기록이 예상되며 주로 보청기 시장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분석된다. ▲무선충전 기능의 전동칫솔 (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LINC+사업 필요...6개 UNIC 통해 가능성 확인” “지속가능한 LINC+사업 위해 정부 지원 확대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학협력은 어떻게 추진되어야 할까. 6개 핵심산업 부문에서 산학협력 조직(UNIC)을 구축한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잇단 성과를 올리며 관련 기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지휘를 맡고 있는 유지범 단장(부총장)을 지난 10월26일 만나 비결을 물었다. 다음은 성균관대 LINC+사업의 운영전략과 지속가능 발전전략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유지범 단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의 핵심전략으로 LINC+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LINC+사업은 학교와 기업 간 상생전략 -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LINC+사업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LINC+사업이란 무엇인가요. LINC사업은 한마디로 산학협력 활성화에 그 목표가 있습니다. 학교와 산업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
(사)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유중학)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제4회 금형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형기술컨퍼런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산‧학‧연의 금형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다. 한국금형기술사회가 10월26일부터 양일간 경남 창원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금형기술컨퍼런스에서 유중학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과 LG전자 백만인 센터장을 포함한 지성정밀, 임팩트솔루션, 조일 등 후원사 임직원과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형산업 선진국들은 설계, 가공, 측정을 IT산업과 접목된 융합기술로 전환하는 등 차세대 신기술 개발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기술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보쉬(Bosch)의 초저 전력 3축 가속도계 BMA40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CES 2018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BMA400은 유사한 성능의 가속 센서보다 전류 소모량이 10배 적다. 상시 작동하는 배터리 시스템을 유지해야 하는 장치에 적합한 소자로, IoT(사물인터넷)와 웨어러블 장치에 사용할 수 있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보쉬의 BMA400 3축 가속도계는 기울기, 방향, 탭/더블 탭을 감지하며,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활동을 인식하는 만보계가 결합되었됐다. 데이터 출력 속도(ODR) 12.5~800Hz, 저역 통과 필터 최저 3.2µA의 성능을 제공하며, 0.48×ODR 또는 0.24×ODR 중 대역폭을 선택할 수 있다. 공급 전압 1.71~3.6 V, 12비트 디지털 분해능을 제공한다. BMA400 가속도계는 잡음과 소비 전류를 설정할 때 자율도가 높아서 설계자는 항상 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저전력 시스템에 간편하게 결합할 수 있다. 크기 2.0 × 2.0 × 0.95mm의 BMA400 3축 가속도계는 웨어러블 장치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