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들에게 ‘조기 참가 신청 혜택’을 제공한다. SMATEC 추진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들에게 부스당 최대 7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MATEC 2024는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미래 제조업 및 생산 생태계의 변화를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공장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설비관 등 3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되며, 140개 사 33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공장자동화관에서는 드라이브, 서보모터, 리니어모터, 인버터, 컨트롤러 등 모션컨트롤러 관련 제품 및 부품과 FA시스템,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한 산업로봇, 3D프린팅 및 소재 등 지능형 생산 현장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솔루션관에서는 AI, 통합자동
요꼬가와전기는 재생 에너지 관리 솔루션(REMS)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BaxEnergy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요꼬가와는 유럽 전역의 주요 전력 회사에서 이미 채택한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요꼬가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 및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글로벌 에너지 자산 소유자에게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재생 가능한 발전 시설을 운영하는 전력 회사들은 각 자산의 출력을 극대화하고 유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운영의 수익성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BaxEnergy는 2010년에 설립된 회사로, 핵심 IT 및 비즈니스 시스템을 수정할 필요 없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REMS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재생 가능 발전 시설의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고유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제조업체의 터빈, 인버터 및 기타 발전 장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BaxEnergy 솔루션은 플랜트 가용성을 최대 10% 향상시키는 능력을 입증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은 스마트폰, 태블릿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장치에서 맞춤형 KPI 및 알람 정보를 볼 수 있다
최근 기계산업은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예지보전 등 다양한 혁신적 기술들이 기계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는 생산 비용 절감과 더불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변화는 기계산업의 구조를 재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계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AI와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적용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4’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 세미나룸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한다. 첫째 날인 6월 26일에는 ‘지능형 로봇으로 공정작업 혁신하는 스마트한 기계산업’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발표한다. △성균관대학교 로봇공학연구소 박영제 교수의 ‘로봇 기술 변화와 제조업 혁신’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김기섭 차장의 ‘협동로봇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미래’, △다임리서치 황일회
이더넷-APL은 PROCESS 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호는 지난 회에 이어 서지보호와 APL 네트워크 설치에 대해서 알아본다. 서지보호 서지보호 장치(SPD/Surge Protection Device)는 전기서지 및 전압 스파이크로부터 전자 장비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전기 장치다. SPD는 보조 장치인 것이다. 보조 장치의 수는 세그먼트당 2개로 제한된다. 이는 스퍼(Spur)뿐만 아니라 트렁크(Trunk)에도 적용된다. 산업용 응용프로그램에서 번개의 보호를 위해 적용되는 현지 표준 및 규정을 준수 바란다. 잠재적인 서지노출의 위험으로 인해 서지보호를 적용해야 하는 경우 스위치 포트 및 필드장치 포트 모두에 서지 보호기를 설치해야 한다. APS2021에 따라 SPD를 설계해야 하며 최대10cm의 서브길이로 APL 포트와 세그먼트 케이블 사이
혁신적인 레이저 라벨 프린터 및 라벨 개발로 주목받는 투테크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미국 법인 TOOTECH USA INC를 설립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TOOTECH USA INC는 미국 시장에서 투테크의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투테크는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과 동일하게 라벨 인쇄장비를 설치하여 생산을 시작하며, 레이저 라벨 프린터 및 라벨 판매를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투테크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투테크는 전 세계 최초로 레이저 라벨 프린터와 레이저 라벨을 개발한 기업으로, 기존의 잉크젯 방식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소모품 사용을 없애고 제품에 직접 마킹할 수 있는 레이저 기반의 기술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테크는 레이저 엔진을 개발 및 시장에 론칭하며 마킹 분야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투테크는 레이저 오토 라벨 개발과 자동화 라인을
성일하이텍이 4일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에서 제3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친환경 모빌리티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재활용이 중요하다”며 “성일하이텍이 전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일하이텍은 1300억 원을 들여 세운 2만3000평 규모의 제3공장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고순도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은 기존 1, 2공장과 3공장의 생산량을 합하면 한해에 전기차 4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소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성일하이텍 자회사인 에스이머티리얼즈(한·중 합작사)도 제3공장 바로 옆 7000평 부지에 공장을 세워 배터리 제조용 리튬 화합물을 생산한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신규 공장에서 배터리 소재를 대량 생산하면 이차전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SP2-IMX8 7인치/10인치 오픈 프레임 패널 PC(2.5인치 Pico-ITX SBC 포함)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이 솔루션은 미디어 게이트웨이 또는 휴대용 패널 박스로 구성이 가능하다. SP2-IMX8은 빠른 개발, 검사 및 검증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고 시간, 비용 및 자원을 크게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개발됐다고 에이디링크는 설명했다. 간편한 통합을 위해 윈도우, 안드로이드 및 리눅스 OS를 지원하므로 솔루션이 다양한 엣지 장치 및 사용 사례에 적합하다. NXP i.MX8M Plus 고성능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SP2-IMX8에는 12V DC 또는 12-24V DC 입력으로 스토리지 확장을 위한 32GB eMMC 및 외부 Micro SD 슬롯과 물리적 복구, 옵션 전원 버튼으로 재설정 기능이 있다. 또한 버저, 옵션 스피커, 마이크 입력, 라인 출력 및 USB, COM, CAN 버스 및 1GbE LAN TSN과 같은 다중 I/O 커넥터를 지원한다. SP2-IMX8은 또한 충격 및 진동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광범위한 작동 온도를 견디며 지속적인 시스템 작동을 위해 ESD 8K/15K 보호 기능
크래비스가 크래비스 5메가픽셀 SWIR 카메라 및 저가형 SWIR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Sony IMX990 SWIR 센서를 활용한 SWIR 카메라 출시에 이어 5메가픽셀 및 기존 카메라 대비 5배 이상 저렴한 SWIR 카메라를 출시 예정이다. 크래비스의 SWIR 카메라는 농업, 건설, 배달로봇, 웨어러블하우스 로봇, AR/VR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크래비스 관계자는 "SWIR 카메라는 동일 유사 색상 피사체 재질 구분, 특정 재질 투과 검사가 가능해 여러 분야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고정밀도 AI 비전 검사에 최적화...효율성·생산성↑ ‘비전문가 활용성 제고’ SICK Nova Foundation 소프트웨어 장착 씨크(SICK)가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 ‘Inspector83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속 생산라인에 특화된 AI 비전 검사 솔루션으로, 품질검사 영역에서 고도화된 효율성과 생산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또 해당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카메라에 일부 샘플 및 레퍼런스를 적용하는 작업만으로 초기 설치가 가능한 점이다. 구체적으로, 복잡한 생산 현장을 관리하는 사용자는 시크의 웹 서비스 컴퓨팅 기능인 ‘dStudio Cloud’를 통해 분류 작업을 훈련한 자체 신경망을 자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 Inspector83x에 접목된 하드웨어는 최대 5MP의 해상도 및 고사양 조명이 이식돼 검출 정확도가 향상됐다. 아울러 쿼드코어 CPU가 탑재됐고, 산업용 네트워크 기반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기기 자체적으로 AI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결함 및 이상 감지, 분류 등 품질검사 공정을 수행하는 머신비전 검사는 초당 최대 15회급 성능으로 알려졌다. 이 성능은 소비재(Fast-Moving Co
헥사곤(Hexagon)의 제조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유연한 측정을 위한 전례 없는 기능으로 광범위한 제조 검사 장치를 보완하는 새로운 휴대용 3D 스캐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 최초의 휴대용 3D 스캐닝 장치인 이 제품은 엔지니어와 제조 담당자가 공장 벽 안팎의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한 것을 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가지 새로운 휴대용 장치인 ATLASCAN Max와 MARVELSCAN은 자동차, 철도, 산업 장비 및 일반 제조 분야는 물론 제조 외의 유산 및 복원 프로젝트 등 기존에 계측이 사용되지 않았던 광범위한 검사 환경에서 부품을 측정하는 데 이상적이다. 휴대성이 뛰어난 새로운 3D 스캐너는 핸드헬드 및 자동화된 품질 검사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요구에 적합하다. 헥사곤의 휴대용 측정 장치 총괄 매니저인 Pirmin Bitzi는 “오늘날 제조 및 엔지니어링 팀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신 3D 스캔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즉, 거의 모든 사람이 위치에 관계없이 계측 등급의 부품 스캔을 수행해야 할 수 있다"며 “당사의 첫 휴대용 3D 스캐너를 사용하면 고객은 고정 장치나 환경 조건에 대한 걱정 없이 부품을 디지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5월 23일~24일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헥사곤 스마트 팩토리와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100여 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사 임직원 및 헥사곤 임직원들이 참여한 ‘APK 파트너 커넥트 2024’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APK 파트너사 행사에서는 참가한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으로 한국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전역의 헥사곤 솔루션 도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각 사업부 연사들의 최근 시장 동향 분석 및 솔루션 소개에 이어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헥사곤 스마트 팩토리와 익스프리언스 센터 가이드 투어가 진행됐다. 헥사곤의 전 계열사가 보유한 최신 솔루션이 전시된 헥사곤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참가자들은 헥사곤의 측정장비 및 생산 공정을 참관했다. 이어 최첨단 기술과 역량이 헥사곤의 AI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된 스마트 팩토리를 견학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측은 창원 산업단지 및 경남 지역 국내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을 통한 제조 혁신 및 역량 강화’에 대한 발표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슈프리마가 클라우드보안협회(CSA, Cloud Security Alliance)가 인증하는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시스템 인증 ‘CSA STAR(Security, Trust, Assurance, Risk) Level 2’를 획득하고, 국제 표준 ISO/IEC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과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인증)을 모두 갱신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와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위한 인식 제고, 사례 조사 및 인증을 위해 연구하는 글로벌 조직인 CSA에서 발급하는 ‘CSA STAR’ 인증은 ISO/IEC 27001을 획득한 기업만 심사 대상이 된다. 클라우드의 구성, 관리, 운영, 사용에 대해 클라우드 컨트롤 매트릭스(CCM, Cloud Control Matrix) 버전 4의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슈프리마는 지난 3월 국제 표준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을 모두 갱신했다. 이번 CSA STAR 인증 추가 획득을 통해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보안 관리 역량도 국제 표준 수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슈프리마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루(CLUe)는 서버 도입 없이 슈프리마 출입인증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ISV 파트너 패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AWS ISV 파트너 패스는 AWS가 다양한 파트너의 고객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됐다. 파트너 패스에 선정되면 SaaS 솔루션 구축, 마케팅 및 비즈니스 지원,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와 협력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WS 파트너가 AWS에서 솔루션 안전성을 자체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FTR 절차를 거쳐 ‘AWS 인증 소프트웨어 패스'를 취득했다. FTR 승인은 파트너가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단계로,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슈퍼브 서비스’ 및 ‘슈퍼브 플랫폼’을 등록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고객이 솔루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타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서비스를 검색 구매,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된 디지털 카탈로그로, 등록돼 있는 솔루션들을 복잡한 절차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정부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가는 사다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예 기간을 확대한다. 예비 중견기업 100개를 선정해 밀착 관리하고 저리 대출과 전용 펀드 등 11조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정부는 중소기업이 성장을 기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없애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 수를 2배 이상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 수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우선 정부는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2년간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받아 총 7년까지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유예기간이 지나 중견기업이 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초 3년간 높은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한다.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밀착 관리하는 성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1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000만 원씩, 모두 1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8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최대 6000만 원(광주는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의 멘토링,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소재 접목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